작가명 : 신동진
작품명 : 의생진검
출판사 : 영상노트
의원(?)으로서 차근차근 걸음을 내 딛으려 하지만,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네요.
진가생만이 최고인 줄 아는 철모르는(?) 동생부터,
이래저래 인과 관계로 얽히게 된 인물들까지.. 오해 또는 호감으로 인해서 혹은, 호의로 인해서 베풀어진 말 한마디 한마디로 인해서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을지 모르나 강호에 더욱 깊게 발을 디디게 되는 모습...
아마도 본인은 상상 못했겠지만, 늪에 빠져가는 사람처럼 점점 헤어나올 수 없는 걸음을 걷고 있는 주인공이 쪼끔... 불쌍했습니다.
역시나, 세상일은 뜻대로 안 되는 겁니다.
이래저래 주변을 다독다독... 잘~ 살피면서 제 양것 베푼것 까지는 좋습니다만,
어디 세상사(事) 뜻대로 되는게 몇 있나요?
막판에 납치 사건이 벌어졌네요.
뭐, 한번 시도 되었던게 두 번은 시도 못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암중 세력의 행보 탓에 주인공의 걸음이 엉킬 것 같아 살짝 걱정입니다.
납치 사건의 이야길 어떻게 듣게 될지, 또. 어떤 인맥이 동원되게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편에서 그 진창을 진가신이 어떤 모양새로 구르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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