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슬기
작품명 : 탐정은 죽지 않는다
출판사 : 노블레스(로크미디어)
음 ... 쓰다가 글이 왜 자꾸 날아가나 모르겠다.
우쒸 -_-;;;
난 하드보일드 추리소설 '말타의 매'를 정말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 학교문고에 있던 책들
홈즈, 루팡, 아가사 크리스트, 바늘성의 비밀(이 책 해적판인지라 원제를 모른다....)등등등
말타의 매를 읽었을 당시
어린 마음에 '어머 탐정이 이렇게 비열해도 좋나?' 라고 놀라면서도 이런 탐정이 존재할수도 있지 이게 더 현설성잇네 라고 생각하는 조숙한 아이였다고 할까나
역자 후기를 읽고 나서야 그런 장르가 따로 있고 그런걸 하드보일드 라고 일컫는걸 알았다
여기까지는 하드 보일드에 대한 추억이고
이 책 분위기는 하드 보일드이지만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가 존재한다
동명의 만화책 '탐정은 죽지 않는다'에서처럼(전혀 딴판임)
탐정에게 한 소녀가 의뢰를 하는것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
그가 맨 바닥에 헤딩하는 것처럼 소녀가 한 말도 전부 다 믿지는 않고 조금씩 뭔가를 알아나갈때 또 한명이 죽어버린다
그것도 자신이 쫓고 있던 단서에서 말이다.
뭐 그후 내용을 적는다면 매우 재미없으니 여기까지만 적는다
난 이 작가가 이 이야기를 리메이크하기전에
문피아 자유연재란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조횟수가 한 40인가 그정도였으니까 ㅋㅋㅋ
둘다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듯 ^-^
하드보일드 탐정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밸런스가
기가 막히며 탐정물처럼 비밀에 하나씩 접근하는 솜씨
그리고 의외의 반전과 복선 짜임까지
만족한다
여하튼 매우 재미있었다
그 글을 전부 지우고 출간한다는 소식을 들은지 이년전 같은데
지금에서야 책이 나오니 정말 늦게 나왔지만
그렇게 맘에 든글은 누워서 뒹글거리면서 읽을수 있다니
정말 행복하다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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