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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전 무림기사 3권 읽고

작성자
Lv.33 레오레오
작성
09.10.14 16:03
조회
2,822

작가명 : 이문혁

작품명 :

출판사 : 마루

3권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3권에서 2권에서 주인공이 어린이가 된점에 대해 역세 불사공에 대한 부작용에대한 설명이 나왔습니다.

100% 납득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인공이 또 이해가 안되는점이 있는대 드디어 주인공

과 맘에들어 하는여자 아린 즉 주인공과 첫관계를 맺은 여자입니다.

근대 잘나가다 막판에 아린이 중독되어 있어서 몸에 있는 독을 해독해야합니다. 해독약을 못구하니 임시방편으로 한달에 한번씩 약을

먹어야 아린이 죽지 않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주인공과 아린이 서로를 끔찍하게 아끼는것을 느낍니다. 한마디로 서로 좋하하는거죠.

배신만 당했던 주인공이기에 그만큼 아린을 주인공이 아낀다는것을

느낌니다. 그런대 황당하게도 주인공이 아린이 죽음에 코앞에

왔는대도 또한 한달을 연장시키는 약이있는대도 아린앞에 놓고

먹든 말든 맘대로 하라는 식의 행동을 하더군여 그리고 해독약을

구하기위해 노력하는모습도 않보여줍니다.. (생각이 있다면 점혈을

해서라도 억지로 먹였어야지...)

결국은 아린이 죽어버립니다. 죽든말든 신경도 않쓰는 주인공에의해

정말 이해가 않되더군여..

그만큼 인간의 정에 목말라있던 주인공 이기에 아린을 그만큼 아낀다면 어떠한 수를 써더라도 미호에게 빌어서 라도해독약을 구할 방도를

찾아야하는게 정상인대  아린이 그냥 죽어버리니 황당하더군여..

이점만 빼면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일리
    작성일
    09.10.14 16:13
    No. 1

    네타 죽임....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레오레오
    작성일
    09.10.14 16:19
    No. 2

    ㅋㅋ 미안합니다. 그래도 글의 아주 일부분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老
    작성일
    09.10.14 16:20
    No. 3

    전 미호를 죽이고 아린을 살렸어야 한다란 주의인지라 미호를 저렇게까지 해서 살려주고 아린을 죽인 부분은 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이후 뒷권에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미호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조금 어색해도 살려둔게 아닐까 짐작만 해봅니다.
    미호에게 받는 부분은 약점을 잡히지 않으려고 나름 애쓴걸로 보입니다. 이후 버려진 해독약을 들고 후다닥 아린에게 가서 먹으라고 하지요. 그런데 문제는 해독약이 아니란점 그리고 아린 자체가 살맘이 없다는 점 고통을 참고 다시 미호가 주는 약을 기다리면서 고통을 연장할 것인가 아닌가의 갈림길 같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좀더 설명이나 감정에 대한 표현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대충 넘어가는 모습이 아쉽더군요.
    하지만 반대로 죽고 싶을때 쉬고 싶을때 쉬는 막삼을 생각하면 죽음에 대한 양문이 태도가 시크한게 이해는 갑니다만 사랑하는 사이라고 생각하고 이후 눈물을 흘리고 슬퍼했다란 대목에서 레오레오님이 지적한 약을 갖다주는 모습은 좀 매치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하고 오지말라고 한것처럼 비슷한 내용으로 먹어주길 바라고 아픈 모습을 자신이 봄으로써 상처받을까봐 나름 배려했다 정도로 봐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09.10.14 16:21
    No. 4

    제 생각엔 그 만큼 아끼는데 그렇게라도 살려주고픈 마음을 아린이 외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아린도 양문 마음을 잘 알죠.. 하지만 그만큼 짐이 되니까 거부한 걸테니까요.. 양문은 화를 내며 나가면서 하나에 선택을 바란걸지도 모르죠..아린의...
    그것보다 전 양문하고 아린이 이어진게 이해가 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老
    작성일
    09.10.14 16:25
    No. 5

    정확히 아린의 사인은 1. 양문의 방치(강제로 약먹이기신공이 없었죠.) 2.아린의 반포기 3.미호의 숨겨진 뒷권 필요성(??) 정도로 봐지는데 가장 큰 요인은 양문의 방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죽음에 대해서 먹고 살지를 선택케 하는 자유를 말이죠.;;;
    아린과 양문의 초기 애정은 섭혼술로 마무리 되었고, 이후 둘의 불붙는 사랑(?)은 좀 애매한 부분이 남아있고, 설명도 부족하죠. 하지만 그간 나왔던 여자중에서는 아린이 그나마 쓸만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조기종영해버렸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09.10.14 16:28
    No. 6

    미호를 죽인다고 아린이 살 수 있나요?? 해독약이 아니라 연장약인 만큼
    미호를 죽인다고 해서 해독약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아린하고 양문 초기 섭혼술로 관계를 맺을 때 술기운과 미혼약으로 인한 것이지 애정과 관계가 없지않나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가는게
    주인공이 기억을 찾고 아린의 대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그 후 몇년이 지나서 만나는데 그 상태에서 다짜고짜 사랑에 빠진다는게 이해가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老
    작성일
    09.10.14 16:45
    No. 7

    아 설명이 하나 빠졌네요. 미호가 초기 섭혼술에 걸렸을때 미호를 죽일수 있었죠. 그런데 얍삽한 양문치고 큰 실수를 해서 섭혼술을 깨게 됩니다. 당시 좀더 양문이 머리를 굴렸다면 아린을 살려내서 미호를 제거할수도 있었겠죠. 아린의 죽음때의 미호를 생각하면 미호의 섭혼술이 깨지는 부분과 아린의 해독약(연장약이라고 해야할까요?)을 먹게 내버려두는 부분에서 양문이 참 어리석게 행동하죠. 그런 부분에서 이미 작가분이 미호를 어색하게라도 살려두고 아린을 죽여야만했던 이유가 있었지 않을까 생각하는거죠. 솔직히 아린의 죽음 좀 휑하게 간건 사실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9.10.14 17:46
    No. 8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연명 치료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하게 하는 부분이네요.
    '고통을 참으면서 죽기 전까지 계속 치료를 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답게 죽을 것인가..' ...라는 존엄사 부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09.10.14 19:15
    No. 9

    왜 우리 동네에서는 3권을 안받을까요..
    ㅜ.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09.10.14 21:19
    No. 10

    난전무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09.10.14 22:01
    No. 11

    양문이 섭혼술 깨지게 된 이유가 아린을 보고 흥분해서 그런 것 아니었나요?? 제가 기억하기론 그리고 미호에게 섭혼술 걸 때만 해도 아린이 갇혀있는줄도 몰랐었고 아린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을텐데 그 당시에 양문이 그런 것을 따지게 될 이유가 없었다고 봅니다 또 아린이 갇혀있는걸 보고 굳이 구해줘야겠다는 마음을 먹는게 더 이상할 듯 합니다. 작가가 아린을 죽음으로 이끈 것은 아린 때문에 미호에게 이끌리는게 할수없었을듯 싶네요.. 또 미호를 제거하면 안되죠 아직은 마룡가에서 지원을 받아야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老
    작성일
    09.10.14 22:11
    No. 12

    흥분해서 미호의 뺨을 쳐서 그 충격으로 깨지죠.;;; 참 양문답지 않은 행동이었죠. 마룡가의 지원을 받기 위해 이후 마도천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호를 살리고 아린을 죽여야했던 시점이 그때라고 생각해요. 아린을 구해주겠다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건 맞다고 봐요. 그런데 아린을 가두고 해꼬지한 미호에게 격분해서 뺨을 때렸으니 의아한거죠. 아린을 구한건 아린이 데려가달라고 호소해서 데려가준거였으니 격분할 정도가 아니였죠. 격분하지 않았다면 미호의 섭혼술도 깨지지않았을테고 미호를 조종할수 있었을텐데 조금 그부분에서 아린대신 미호를 선택한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린의 죽음은 미호의 섭혼술이 깨지던때부터 결정된거라고 생각되더군요. 섭혼술이 안 깨졌다면 미호가 아린에게 죽어도 죽을 판이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0.14 22:45
    No. 13

    뭔가 2권에서의 무언가 맞지않다는 논란이 3권에서도 나오는군요. 그래도 2권 괜찮게 봤는데 이대로라면 3권도 보긴할텐데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구령
    작성일
    09.10.14 23:52
    No. 14

    아린을 보고 흥분해서 섭혼술이 깨진 것은 기억이 하는데 미호 뺨을 친건 기억 못했는데...확실히 이해되지 않는 행동이네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작가가 아린 대신 미호를 선택했다기 보다 주인공 양문을 좀 차갑게?? 비정하게 만들기 위한 수단 일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꼬마농부
    작성일
    09.10.15 00:23
    No. 15

    이문혁 작가님 글은 끝까지 봐야 해요. 읽으면서 아 그때 그래서 그랬구나~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月老
    작성일
    09.10.15 09:16
    No. 16

    네 아마도 지금의 이상한 점은 분명 뒷권에 복선으로 작용할꺼라고 보는 지라..;; 성성이와 나천일때 이상하다 왜 언급이 없지 했던게 3권에서 터졌죠 ㅋㅋㅋ왜 아린을 죽이고 미호를 살려뒀는지는 뒷권을 두고봐야 알일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백로야
    작성일
    09.10.17 03:08
    No. 17

    읽기가 두려워 지는군요.
    2권 보고 나서도 많이 방황? 했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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