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마도쟁패.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
09.08.21 22:31
조회
3,062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마도쟁패

출판사 : 청어람

-

그냥저냥 '장영훈' 작가님의 이름을 보고, 뽑았습니다. 2권까지 함께 뽑으려니 먼저 빌리신분이 5권까지 싹쓰리 해버리셨더군요. 그 부분만 봐도 재미는 보장되었다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서장을 읽고, 다음 장부터 강렬했습니다. 마(魔)에 어울리지 않는 녀석이 마(魔)에 빠졌다고나 할까요. 정말 멋진 녀석이였습니다.

캐릭터들의 개성도 강했구요.

글은 장난아니게 잘 읽혔습니다. 다 읽고 나서 돌이켜 보니 1권 전체가 서장이더군요. 비설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을 2권부터 천천히 풀어나갈 유월을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읽으면서 킬킬하고 웃은 기억이 많더군요.

역시 이런 재미도 있어야지 더욱 재밌는 글이겠죠^^;

마도쟁패, 완결이 난지 1년? 정도 된 소설이지만, 유명한 소설이지만, 아직 안 읽으신분, 그리고 절대군림을 재밌게 읽으신분.

적극 추천입니다!

P.S

...너무 안써지네요 ㅠㅠ;

아직 제가 삼류독자이라서 감상글은 아직 무리한 도전인가 봅니다;

여러분께 좋은 글을 추천하려고 아둥바둥이네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물망아
    작성일
    09.08.22 01:26
    No. 1

    "내 마음 속의 마도는 쟁패하지 않는다네."
    유월, 참으로 멋진 사내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09.08.22 13:39
    No. 2

    "물러가라. 오늘 하루 이강호는 내 것이다"
    비운성, 타고난 절대자.. 그리고 군림하는 것에 당연한 지존(至尊)..
    저는 이 케릭터에 더 끌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8.22 16:17
    No. 3

    비운성 캐릭터가 가장 끌리긴 한듯....
    유월은.... 비설을 받아들이지 못한 점 때문에 너무 아쉽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8.23 07:49
    No. 4

    완독했지만 개연성 측면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니, 마교가 마교답지 않다고 해야 하나요?
    같은 마교 상대로 피를 흘리면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장영훈님의 선악관을 개인적으로 수용하기 힘들더군요.
    만족스럽지 않은 강호에 대한 해석이었고
    그것이 절대군림으로 고스란히 옮아 가는 걸 보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사바나캣
    작성일
    09.08.24 11:17
    No. 5

    마도쟁패 저도 한번 읽어보아야 겠네요...
    다만 얼마전에 이사해온 동네가 워낙 후져서 좀 규모있는 책방이 없는터라 아주 아주~~~~불편함...ㅜ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1203 무협 지존검제를 읽어보고 조금 적어봅니다 +17 Lv.1 황로 09.08.24 2,373 0
21202 무협 천하삼십육검- 다음 세대의 천하를 논할 후... +12 Lv.10 시후 09.08.24 4,247 2
21201 무협 산조!? +17 Lv.1 물망아 09.08.24 3,219 2
21200 로맨스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이야기 +1 Lv.1 [탈퇴계정] 09.08.24 2,278 0
21199 게임 어느날부터... +3 Lv.53 떠중이 09.08.24 971 0
21198 기타장르 명왕과 짐승의 댄스 - 카도노 코우헤이 +2 Lv.29 스톤부르크 09.08.24 1,664 0
21197 무협 군림천하에서 임가와 진가가 결국 이어지지... +15 Lv.5 노는이태백 09.08.24 4,629 1
21196 기타장르 문학소녀와 얽매인 바보 - 시리즈 3권 +2 Lv.29 스톤부르크 09.08.24 1,019 2
21195 무협 태룡전 7권 +20 홍암 09.08.23 3,939 0
21194 판타지 워메이지 - 설정에 눌리지 않은 현대물 +5 Lv.43 만월(滿月) 09.08.23 4,201 1
21193 무협 <의검신화 > - 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3 Lv.22 영아의별 09.08.23 1,929 0
21192 무협 군림천하에서 대명사 인물들의 윤곽 +8 Lv.1 알베인류 09.08.23 4,422 1
21191 무협 대무신 8권을 읽고... +6 홍암 09.08.23 3,072 2
21190 무협 넘 멋지다 , 진추영 +4 Lv.99 이루어진다 09.08.23 3,149 0
21189 판타지 트래저 헌터 +2 Lv.13 얼음꽃 09.08.23 1,294 2
21188 일반 무심한듯 시크하게-한상운-을 읽고 +3 Lv.1 조용히살자 09.08.22 2,430 1
21187 무협 저는 군림천하에서 진산월과 임영옥의 관계... +14 Lv.99 곽일산 09.08.22 4,159 5
21186 무협 환영무인 7권-여전히 만남은 없구나. +2 Personacon 명마 09.08.22 2,546 0
21185 기타장르 패러디 문학의 정수 +2 Lv.8 목련과수련 09.08.22 2,157 1
21184 판타지 기앙코티의 군주 +13 Lv.14 별과이름 09.08.22 4,122 4
21183 무협 반검어천 +7 Lv.33 GPS 09.08.22 5,507 0
» 무협 마도쟁패. +5 Lv.14 별과이름 09.08.21 3,062 0
21181 기타장르 B컷 Lv.1 nacukami 09.08.21 950 1
21180 기타장르 나는 전설이다. +5 Lv.97 가인비 09.08.21 1,950 1
21179 무협 군림천하 임영옥은 현대인으로 치면 누구와... +23 Lv.45 호우속안개 09.08.21 5,672 3
21178 판타지 김강현 님 소설의 흐름에 대한 주관적 생각 +5 홍암 09.08.21 7,529 0
21177 무협 군림천하 21권 - 철혈행로편 (천기누설) +59 Lv.40 컴백홈 09.08.21 6,976 1
21176 무협 염왕진천하를 읽고 +2 Lv.15 무판비 09.08.21 3,438 0
21175 판타지 판타지 소설 워메이지. +2 Lv.4 다수미네 09.08.21 3,805 0
21174 무협 연풍무적. +7 Lv.14 별과이름 09.08.21 3,601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