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대명종
이번 21권 밑의 소제목 써주신 분 글 읽게되었습니다.
1권부터 20권까지 읽으면서 항상 생각했던게 용대운님이 쓰신 작품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본 군림천하인 만큼 옛 글들은 잘 모르지만 다른 작품들 에서도 히로인과 연이 잘 안닿게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군림천하도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거지요.쩝..그래서 만약 그런 부분이 나온다면 이번 21권 과감하게 패스하고 내용 이해안가도 22권부터 읽으려 합니다.
2년지약 약속하고 헤어지기 전에 음심이 참을수없을 정도로 동하지만 2년이면 버틸수 있다고 한 임영옥이 2년이 지나고도 사형이 오지 않아 힘들어할때 치밀어오르는 음심을 참을수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여기서 임영옥이 안녕이라 말하며 떠나도 진산월은 또 마음속으로 피눈물 좍좍 흘려주면서 더 강해지겠지요.참...보면서 느끼는게 그 검을 완성하다 죽은 옛 종남5선의 그 곽일산이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사랑하는 사람,평생 함께하고 싶고 무공을 키우고자 했던 이유와 결별하게 됐을때,어떻게 군림천하라는 꿈을 꿀수있게 될지도 기대되고 그냥 막 21권 기대되네요.하지만 나오자마자 읽지는 않을겁니다.만약 거기서 임영옥이 헤어지잔 얘기하면 가뜩이나 감정몰입돼있는데 후폭풍 커서 멍하게 됄듯해요.
진짜 임영옥과 모용사이의 아들이 있고 이 아들한테 임영옥이 무술좀 가르쳐주세요 그러면 지금껏 봤던 진산월 성격상 그럴것 같은데 진짜 그런 장면까지는 안나왔으면 좋겠어요.가뜩이나 매종도 무공도 모용쪽에서 가져간게 아니냐하는 의심이 들고있는데 곽월산것까지 냠냠쩝쩝하는 모습따윈 보고 싶지 않아요..
어찌됐건 군림천하21권이 곧 뚜껑을 열고 개봉하니까 열심히 기대하겠습니다.부디 화요일날 감상란에 제가 원하는 그런 내용들이 쓰여져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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