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재한
작품명 : 워메이지
출판사 : 청어람
제목에서 오는 느낌은 게임판타지. 게임을 모르지만 신작이기에 집어서 읽게 된 소설.
하지만 워메이지에서 느껴진 것은 판타지, 그것도 퓨전 판타지에서 오는 미묘한 즐거움이었던 거 같습니다.
해리포터를 참 즐겁게 보았던, 그래서 느꼈던 것을 워메이지를 통해 한 번 더 느끼게 된 듯합니다.
현실 세계에, 마법, 주술, 신무기 등이 함께 나오고, 연옥이라는 특수한 세계를 그리는 것은 해리포터에서 보았던 신선함을 넘는 즐거움이었다고 할까?
하지만 다른 점 하나! 해리포터는 자신의 삶 안에 들어오는 사건을 중심으로 한다고 하면 워메이지는 연옥에 속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을 요괴들(?)에게서 지켜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를 할지는 작가님만이 아시겠지만 즐거움을 추구하는 저와 같은 사람, 신선함이 고팠던 사람에게는 충분한 휴식 시간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작가님~ 앞으로도 더 즐거운 내용으로 돌아오실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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