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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앙코티의 군주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
09.08.22 11:25
조회
4,120

작가명 : 한담

작품명 : 기앙코티의 군주

출판사 : 로크미디어

-

우리 주인공은 '--놈'입니다. 왜인지는... 읽어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서도... 판타지를 읽고 자살을 한다는 게 --놈이겠지요. 정말 욕 나오더군요 이 장면에서.

챕터 소제목과 같이 소원을 이루었지만, 그러니까 판타지로 넘어갔지만 한담 작가님께서는 우리의 주인공을 엄청 굴리고 싶었나 봅니다. 미칠듯한 현실감을 추구하셨지요.

이 현실감에서 재미를 맛볼수 있었지만, 빠른 진도를 추구하시는 분께서는 조금 지루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지요.

조금 뻔히 보이는 스토리가 있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으니 읽혔지요. 그리고 작가님은 너무 친절하십니다. 글을 읽으니 술술 읽혔을 뿐만 아니라, 너무 상세하게 친절하게 가르켜 주시니...

지금 2권 중반까지 읽은 이 책은 아직 '군주'가 되기에는 멀었나 싶네요.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도 궁금해지고 말입니다 하하,

문피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앙코티의 군주, 추천드립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9.08.22 13:25
    No. 1

    2권 후반부에서 늠름한 주인공을 보여주더니 3권에서 아무 말 없이 다시 유약한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너무 빨리 커버리면 재미가 반감될 거 같아 작가님의 심정 변화로 파워조절을 위해 다시 찌질한 모습으로 내놨다면 그에 걸맞는 상황을 보여주고 나서 했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09.08.22 13:26
    No. 2

    그리고..검력 마력..이거 설명될때마다 걍 지나치고 있습니다. 손이 오그라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삼세
    작성일
    09.08.22 13:58
    No. 3

    전 검력 마력 설정이 신선해서 좋았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무념각
    작성일
    09.08.22 14:04
    No. 4

    저도 주인공의 심정변화가 너무 크지 않나 생각되네요 왕자 행세하는게 그리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겁쟁이 모습과 좀 괴리되는 느낌이 있더군요 물론 자신감이 있다고 해도 목숨이 위험하면 겁쟁이가 될수 있다는건 알겠지만 ... 그래도 책 내용자체는 재밌게 읽고 있답니다 4권을 기다리는 1인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고향풍경
    작성일
    09.08.23 00:40
    No. 5

    솔직히 겁쟁이는 아니죠.....
    왠만한 현대인이라면 살인이 크게 문제가 안되는 그 시대에서 칼들이대는데 안쫄 사람있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테라토스
    작성일
    09.08.23 18:26
    No. 6

    전 이책 별로 추천 않합니다.
    어설픈 리얼리티는 먼치킨 나오는 영웅주의 작품보다 못합니다.
    찌질한 주인공이 한순간 뭔가 할듯 능력을 키우다가
    다시 찌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좀더 글을 다듬어야 독자들이
    쉽게 납득이 될것 같습니다. 글의 리얼리티 와 먼치킨에 대한
    단순한 거부감으로 인해 글의 자연스런 흐름과 전개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글 좀 읽으신분들은 과장된 리얼리티 와
    진짜 리얼리티 에 대한 괴리감을 느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월광인
    작성일
    09.08.23 20:48
    No. 7

    3권에서 주인공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약한척하려는 모습과 함께 실제로 검을 앞에 두고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었나요? 이세계에서 환생하기전에도 주인공이 상당히 심약한 인물로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인공이 판타지 소설을 읽고 자살한게 아니라, 현실의 삶의 무게에 못이겨 판타지소설처럼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절망속에서 죽지 않았나요? 지구에서 주인공에게 주어진 환경을 생각하면 주인공이 충분히 자살할만한 계기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의 억지도 있지만, 충분히 사실성이 있고, 그 부분을 가지고 주인공이 XX놈이라고 하면...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4 물질수지
    작성일
    09.08.23 22:20
    No. 8

    저도 천풍 신검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왠지 너무 왔다 갔다하는 조금 다듬어야하는 글 같아요.

    솔직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4권도 나오면 읽을 생각입니다.

    그러나 너무 재미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럭저럭 괜찮은 소설중에 하나이기때문입니다.



    안 읽으면 아쉽고...

    읽으면 먼가 조금 비끄덕거리는 소설...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는 소설....

    그러나 재미있는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풍운뇌공
    작성일
    09.08.24 07:33
    No. 9

    작가가 줏대가 없는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9.08.26 08:01
    No. 10

    전 올해읽은 소설중 최고가 아닐까한다능. ㅋㅋ 많이들 보세요 강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독고천후
    작성일
    09.09.15 14:53
    No. 11

    올해 내가 본 소설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왜? 가장 뛰어난건 재미죠. 긴장감. 주인공의 능력에 대한 벨런스와 살아남기 위한 생각등 . 책을 다 읽기 까지 손을 놓지 못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바질리스크
    작성일
    09.09.20 00:34
    No. 12

    오늘 4권 읽었습니다. 정말 잼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높새
    작성일
    09.09.23 13:16
    No. 13

    4권으로 가니 주인공이 점점 이상해진다는 생각과 동시에
    주변인들은 다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 뛰워주기의 일환인지 주인공 주변인물들은
    다 하나둘씩 모자르고 부족하고... 답답합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각권마다 다른 인격체 같아요.
    성장하거나 바뀌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다르다는 느낌이랄까요..
    3권까지 재미있게 봤는데 4권에서 포기를 고민 중...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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