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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님의 '무당소사숙'

작성자
Lv.1 진명(震鳴)
작성
09.05.11 17:21
조회
6,303

작가명 : 백상

작품명 : 무당 소사숙

출판사 :

워낙 예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백상님의 소설은 내 취향에 그렇게 맞지 않아서 몇권 읽어본적이 없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것이 필자가 지금 쓰려고 하는 '무당 소사숙'이다. 이 무당 소사숙은 주인공 '백룡생' 보다는 히로인에 속하는 '악불이' 때문에 더 많이 기억이 남는 소설이다. 악불이는 정말 여자의 변심이란 무엇인가? 여자가 왜 갈대라는 얘기를 듣는지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표현을 하고있다. 물론, 그것은 백룡생에게도 분명한 잘못이 있지만.

스토리를 잠깐 일설하자면 웬 노인이 무당파의 '현진'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시작된다. 물론, 이 노인은 아주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정체를 언급 하지않겠다. 현진은 이 노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현진은 무당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인물이기 이전에 성격이 괴팍하기 이를때가 없고 편협하기 이를데가 없다. 또한 남에게 절대로 도움을 받지 않을려고 하다가 어쩔수없이 목숨의 위협때문에 한 노인에게 목숨의 구제를 받는다. 그렇기때문에 이 노인의 부탁을 들어줘야만 했다. 노인의 부탁은 간단하지만(?) 이를테면 혹 하나를 붙이는것이었다. '한 아이를 돌봐주시오.' 그렇다 그 아이가 백룡생이다.

아이? 아이라고 하기엔 너무 장성했다. 이른바 장대한 청년이라고 말해야 옳을것이다. 그는 우둔하기 이를데 없다. 총기? 그런것은 없었다. 그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그 하나밖에 모르고 우둔하기 이를때가 없어서 제자로 삼기엔 터무니 없이 부족한 그런 남자였다.

하지만 자신은 노인덕택에 '성형하수오'라는 영물을 복용했고 목숨도 구했다. 현진이 보는 백룡생은 그야말로 우둔하기 이를데가 없었다. 죽어가는 노인장을 위해 말뿐인 '천년삼왕'을 만장절애나 이를데없는 험지로 무작정 찾아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딱 죽기 십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로인해 백룡생에게 다가온 인연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무당소사숙은 내 식대로 풀이하자면 돈벼락 맞은 사나이의 이야기이다. 일전 구무협이 그러하듯이 백룡생은 일대의 대 기연을 얻어서 천고의 다시없을 우인(愚人)에서 천고에 다시없을 영재로 다시 태어난다. 무릇, 위대한 지혜를 가진 사람은 어리석어 보인다고 말하였다. 그 말은 백룡생을 일컬어 말하는것이었으니 한번 돈벼락을 맛본 그는 거기에서 멈추지않고 점차 자신의 사업을 진행시켜 나간다. 그것에 우연히 꼬여 넘어간 '악불이' 하지만 백룡생 자신은 현진의 일개 종에 불과하였으니 그로 인한 얽히고 설힌 복잡한 무당소사숙의 얘기가 풀이 되어진다.

재미? 확실히 그렇듯이 무당소사숙은 재미와 위트가 넘친다.

백상님의 소설은 내가 본 소설은 다 그 根이 확실하다.

일단 썩은 뿌리냐 곧은 뿌리냐에 따라서 그 소설의 재미는 달라진다. 백룡생은 본래 곧은 뿌리였으나 그의 이지를 이해 못한 사람이 그를 두고 어리석은 썩은 뿌리. 싹수 노란 잎이라고 얘기했던 것이다. 그는 결코 살검(殺劍)을 휘두르는 이인이 아니었다. 그는 명예와 재산을 위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그렇다고 위대한 대 이인은 아니었다. 그저 자신보다 남을 생각할줄 알고 누군가를 돌볼줄 아는 그런 이인이었다. 누가 넘어지면 자신이 다가와 엎히라는 말을 할줄 알고 진실로 자신보다는 다른이를 먼저 생각하는 이인이었다.

무당소사숙은 생각해보는 소설이다. 백룡생으로 하여금 나 하나쯤

나만위해서 라는 말보다는 조금 돌려말해서 풀이해서 주위를 둘러봐라. 나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이들도 생각해보자? 라는 식의 어원을 담고있는 소설이다. 백룡생은 누구를 다치게 할줄도 모르고

자신이 다치되 남은 챙길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다. 어찌보면 그를 몽매하다 우둔하다 욕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은 무당소사숙 보다는 진정한 협(俠)을 아는 대의 의 대협(大俠)

이라고 불릴만한 사람인것이다.

또하나

무당소사숙은 히로인 '악불이'로 하여금 또하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악불이는 현대식으로 풀이하자면 '꽃뱀'과 다를바 없다.

물론 나쁘다는 의미로 말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당소사숙에서

악불이는 백룡생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 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녀는 백룡생은 능력은 있지만 눈빛이 이채롭지 못하고 호기롭다 하지못하여 또다른 남자인 '심룡'을 따라가고 순식간에 백룡생에게서 벗어난다. 하지만 백룡생은 그녀를 그냥 보내준다.

다른 사람이라면 남자라면 그녀에게 따질것이다. 자신을 이용한것이냐고 장난친거냐고 하지만 백룡생은 그녀와 함께 강호로 나올적에 산삼 두단을 판돈 50000냥중 검을 사고 남은 값을 줄뿐더러

희대의 보검인 군자검과 숙녀검까지 그녀에게 준다.

하지만

백룡생은 결코 화를 내지 않았다.

호기롭게 그저 인연이 아니라면서 그녀를 쿨하게 보내주었다.

또한 그녀가 자신에게 심룡의 간계로 다시 돌아왔을때에도

그는 암계를 고스란히 당했다. 또한 그녀가 진심으로 뉘우치고

받아달라 할때도 두팔벌려 먼저 받아준 이인이다.

이것은 능력뿐인 사회를 비꼬아서 풍자하는듯한 시선을 받은

그런 문단이었다. 물질이 다인 사회. 그보다 능력있고 가문이

좋아서 떠나가는 이들을 고발한다고나 할까나?

아무튼 필자는 그런 시선을 이 무당소사숙 악불이에게 느꼈던것은 사실이다.

무당소사숙은 분명 재밌기도 재밌는 소설이다.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은 주인공. 점차 눈이 뜨여가는 잠룡(潛龍)

또한 비정강호 속에서 희대의 대협의 풍도를 아주 멋들어지게 그린 소설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소설이기도 하다.

-------------------------------------------------------

필자의 변.

오래전에 사라진 책방에서 빌려서 읽어서 기억이 안나고

출판사도 잊어버렸다. 하지만 그만큼 몇안되는 내 취행의

읽어본 백상님 구파일방 시리즈의 작품중 가장 재밌게 본

소설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스토리나 나의 말이 약간 핀트가 나도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Comment ' 18

  • 작성자
    Lv.99 이루어진다
    작성일
    09.05.11 19:26
    No. 1

    예전에 가장 존경(!)하는 작가님이 바로 백상님이셨죠.
    모두 미친놈처럼 복수에 눈이멀고 ,죽자사자 무예를 연마해서
    원수를 갚는다란 정석적 80년대 소설에서 별안간 ,느닷없이 나타나
    정신무예를 얘기하셨죠.
    깨달음은 돈수인가 돈오인가? 복수에 눈이멀면 모든 것을
    무시해도 좋은가?에 대해 굉장히 몰두하게 만든 여러 작품을 쓰셨죠.
    소림화상 ,무당검성,곤륜문하,점창장문인등등.
    (악마신화,백가신화,황제신화등 신화시리즈도)
    아!
    가장 기억에 남는 글 중 하나인 無上劍..
    저 개인적으론 무척 ,매우,아주 많이 좋아했지만 싫어하는사람들은
    비슷비슷한 내용이라고 비판을 하던데 뭐 이해 해야죠.
    모두 나같은 생각을 할순 없으니.
    애정이 있으면 사소한 문제는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는게
    당연하고, 열심히 글을 쓰시라고 응원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판단해서 그렇게 했는데 ,소설 역시 대중성에 철저히
    좌우되기 때문에 백상님 글이 그리 자주 나오지 않게 되더군요.
    그리고 얼마후에 금강 문주님이 전한 소식에 백상님이 아프시다는
    얘기도 전해듣구요. 2003년6월이후에 백상님의 글을 본적이 없네요.
    하긴 요즘은 쟝르소설은 물론이고 판타지에서도 정신무예에
    대해 (마법이나 검술이나)묘사하니 지금 백상님이 글을 쓰시면
    얼마나 호응을 받을지 장담할 수도 없긴 하고.

    아무튼 혜성처럼 출현해서 제 책읽기 역사에 큰 획을 그어주신
    분인데 부디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물론 건강하시다면
    하시는 다른 일도 잘 되었으면 좋겠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루어진다
    작성일
    09.05.11 19:28
    No. 2

    에구,무당소사숙이고 화산검성인데 잘못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맛소금타로
    작성일
    09.05.11 20:41
    No. 3

    일묘님의 무상검말고 백상님이 쓰신 무상검도 있던가요?
    무공경지로서 나오는건 봤는데... 가장 최근에 쓰시던 작품이 '지존만리행'이었었죠 결국 더 못나오고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루어진다
    작성일
    09.05.11 20:57
    No. 4

    일묘님의 글은 無常劍이었죠.
    아,일묘님 지금 뭘 하시나요?
    무상검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한 독자가
    멋진 글을 들고 컴백하시길 학수고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딥블루씨
    작성일
    09.05.11 21:00
    No. 5

    그 당시 백상님의 곤륜삼성도 재밌게 읽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뒷집정씨
    작성일
    09.05.11 21:42
    No. 6

    백상님은 독특한 무공설정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백상님 작품중에서
    '화산문하'가 정말 잼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暗然燒魂
    작성일
    09.05.12 01:43
    No. 7

    개인적으론..청성묵가...이 작품이 최고였습니다..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문피아..가 최곱니다..ㅋㅋ..공감 백배..이 나이엔..이런게 힘이 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명(震鳴)
    작성일
    09.05.12 11:16
    No. 8

    일묘님의 무상검은...정말이지 정말 무상하다라는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당시에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화산문하도 재밌지요. 청성묵가!
    원래 청성묵가를 쓸지 무당소사숙을 쓸지 생각을 하다가 백룡생과 악불이가 절 보내주지 않더군요. 그래서 무당소사숙으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전 소림화상을 그렇게 재밌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답답하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글 남겨주신분들 여러모로 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명(震鳴)
    작성일
    09.05.12 11:18
    No. 9

    헌데 일묘님의 무상검 이후로 제가 지존검이 나온걸 봤습니다만...
    지존검 완결은 다 났었나요? 흠, 일묘님 뭐하시나 정말 궁금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5.12 12:50
    No. 10

    ㅋㅋㅋ 확실히 일묘님의 무상검은 읽다보면 후반에서 진짜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는 전개였죠. 그리고 후속작이었던 지존검은 2권까지만 나오고 잠수타신걸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홍암
    작성일
    09.05.12 14:19
    No. 11

    지존검은 다른 제목으로 무상검 연재 전에 쓰셨다가 독자들에게 엄청난 욕을 먹고 연중하시고 무상검 쓰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존검은 무상검 쓰시기 전에 분량을 출판하시고 그냥 묻힌거 같습ㄴ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연소
    작성일
    09.05.12 20:39
    No. 12

    백상님의 소설중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건 백색성검,악마성검이고 나쁜기억으로 남아있는건 아미문하?였던것 같네요. 비슷한게 많았지만 대부분 재밌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숭악사랑
    작성일
    09.05.12 21:52
    No. 13

    헌 책방에서 백상님의 작품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의 책이 아니라..굵은 무협책을.....

    너무나 좋아했던 작가님 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흐콰
    작성일
    09.05.12 23:13
    No. 14

    이게 주인공이 금강불괴 였던가 그래서 적들이 마구때려도 안죽자 정말 금강불괴군 했던 그소설인가 백상작가의 소설은 결말이 항상 비슷하지만 계속끌리는 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낭인
    작성일
    09.05.12 23:55
    No. 15

    이분이 7권 질 무협에서 요즘의 정판본 스타일로 권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쓰셨다면 한국 작가 최초로 '신필'이란 호칭을 받을 수 있었던 작가라 봅니다. 김용도 3달에 7권씩 완성형으로 몇 년을 내놓으면 아마 비슷한 설정을 쓴다고 욕먹었을 겁니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현재의 모든 장르 문학에서 백상님의 설정을 차용할 정도로 후배작가들에게 영감을 독자들에게는 무한한 재미를 준 작가지요. 현학적이고 철학적이며 특히 여성 케릭터의 섬세한 감정묘사는 아직도 국내제일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Cloud_Nine
    작성일
    09.05.13 01:31
    No. 16

    백상님의 소설은 구도소설 계열로 보아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작품에 따라서 먼치킨에 하렘물인것도 종종 있고 말이죠. 소설마다 특색이 있었죠. 하지만, 백상님 소설의 궁극을 찍는 심검 - 광검 - 성검 계열들의 무공은 좀 황당할 정도로 강력한지라.. 신나게 몰입하다가 거기서 맥이 빠져버리곤 했었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묵이랑
    작성일
    09.05.13 20:19
    No. 17

    백상님의 무협에선 주인공만이 아닌 조연들의 인물묘사나 감정묘사 같은 것들이 두드러졌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80년대 다른 무협에서 그런 묘사는 거의 보기 힘들어서 참으로 신선했었죠.

    특히 황제신화를 시작으로 하는 신화시리즈는 독특했습니다.
    전편의 주인공이 다음편의 사부가 되는 것이라든지, 현 등장인물들과 전편의 등장인물들과의 연관성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상당했습니다.
    설정 자체가 동일 설정이라, 아마 그래서 비슷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지만서도....

    아, 다시 보고 싶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낭인흑랑
    작성일
    09.05.15 00:42
    No. 18

    너무 착한 주인공 -거의 신선의 경지에 도달한 도사급임 -
    초반에는 덜떨어지고 착하기만 한 주인공
    깨달음을 얻어 내공이나 무공이 확확 늘어나죠 (10여갑자 내공의 초인들의 후계자들을 재쳐버림)
    그러다 10갑자 내공정도는 우습게 보는 60갑자 내공의 절대 초인들에 의해 좌절을 겪지만 막판 또 한번의 깨달음으로 초인들을 굴복시키죠; (단 몇페이지거나 몇줄의 막판 전투)
    그 와중에는 여자들이 등장하지만 대부분은 '심'씨 성을 가진 여주인공을 선택하죠.

    이게 백상님의 구대문파 시리즈의 기본 시나리오라 초반에는 나름 신선했지만 계속 읽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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