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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0 흐물흐물
작성
09.05.10 14:36
조회
3,694

작가명 : 배준석

작품명 : 더 세컨드

출판사 : 발해

네 저도 드디어 봤습니다!!!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땐 다른 이고깽보다 더 막장인 이고깽을 보는 듯 했었는데 중간정도 가니.... 주인공이 다르더군요... 아무런 노력없이 그저 운만으로 힘을 얻은 이고깽... 그리고 끈기와 노력파의 결정체인 주인공..., 흔히들 읽는 이계진입소설은 귀족=건방지고 나쁜놈, 이고깽=강하고 착한놈(그래도 이고깽 특성상 개념없는 자식들이 더 많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이라는 것을 뒤흔드는 소설이었습니다. 모든 이고깽이 저렇게 개념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요. 뭐랄까... 현 실태의 이고깽에 대한 강한 비판적 의식이 담긴 글이었던 걸로 같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26 프시케
    작성일
    09.05.10 16:30
    No. 1

    어차피 선택받지 못한 자들 입장에 있어선 그 놈이나 그 놈이나지만
    ......뭐, 엑스트라들은 그저 울 수밖에요;ㅠㅠ
    언젠가는 엑스트라들을 비추는 소설이 나올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세르니티
    작성일
    09.05.10 17:14
    No. 2

    엑스트라를 비추는 소설은 나올수 없지 않나요..
    엑스트라가 비중있게 나오다면 그건 벌써 조연아니면 주인공이니까..
    나오지 못할거 같은데..
    그나저나 더 세컨드 보면서 울어 버리다니.. 책 보면서 우는거는 처음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5.10 18:45
    No. 3

    엑스트라는 아니더라도
    주인공이 조연에 그치는 글은 충분히 찾을 수 있죠.
    글 자체가 한 인물을 조명하는 것보단
    단체를 조명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청룡장의 소천이 그런 경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10 19:13
    No. 4

    청룡장 시리즈도 처음은 컨셉에 맞게나가지만 끝에가선.... 결국엔 세력은 괜히 있고 소수주인공급들이 모든걸 끝냅니다...... 특히 청룡맹에서 더 심함(기환으로 바뀌는).. 주인공급이 아니면 나머지 수억이 덤벼도 안되는 상황같은건 좀 안나왔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시르데
    작성일
    09.05.10 23:13
    No. 5

    세르니티님? 감상도 보고, 댓글도 봤는데요. 누가 더 세컨드 보면서 울었다고 하신 거죠?
    윗 댓글에 '엑스트라들은 그저 울 수밖에요'를 착각하신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인형법사
    작성일
    09.05.10 23:45
    No. 6

    시르데님//전 더 세컨드를 보면서 울었어요.. 4권의 내용에 너무나도 감동해서.. 소름이 돋고 주인공이 참 안타까운적은 있어도.. 이렇게 손을 떨면서 운적은 처음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세르니티
    작성일
    09.05.11 07:25
    No. 7

    아 오해를 하신거 같네요.. 제가 더 세컨드를 보면서 울어서요 ㅎ..
    이렇게 재미있는 책은 오랜만에 본 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홍련2식
    작성일
    09.05.11 10:18
    No. 8

    발상의 전환이 신선한데다 모처럼의 눈물빼는 작품이었습니다. 더 세컨드...전혀 읽을 생각없다가 문피아 추천글보고 읽었던 작품중에서 손꼽히는 대박이었습니다. 추천글보고 애써 읽은 작품중에 지뢰도 정말 많았지만 간간이 이런 초대박들이 나오기도 하기에 추천글들을 유심히 살펴보지않을 수가 없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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