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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님의 신궁전설을 읽고

작성자
Lv.2 항사유은인
작성
09.03.13 23:30
조회
3,136

작가명 : 전 혁

작품명 : 신궁전설

출판사 :

100% 만족할 순 없지만 항상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 만드는 작가님이 누구에게나 한 두 분쯤 있을 겁니다. 와우!! 이 분이 새 작품을 쓰시다니(ex.임준욱,한상운,조진행) 하며 구매욕구를 마구 불러 일으키는 분이 계신가 하면 살까?빌려볼까? 하는 고민 속에서도 보게 하는 분들도 있죠.

저한테 전혁님은 빌려서라도 꼭 보는 분들 중 하나입니다. 전작 중에 한 질도 안 빼고 전부 봤구요, 항상 아쉬움이 조금씩 들었지만 저질 양판소보다 백배 천배 낫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번 신궁전설도 마찬가지로 꽤 재미나게 봤습니다. 그런데 문득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더군요. 이 분이 만약 공 들여서 고증도 하고 좀 더 현실감있게 쓰신다면 얼마나 재밌는, 정말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작품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소재와 스토리는 다르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가벼움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신궁전설. 이러면서도 뒷권이 나오면 당연히 보겠지만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95 토우
    작성일
    09.03.14 02:33
    No. 1

    저는 별로 그렇게 생각하지않음. 전혁님 글이 대여점에서 많이 빌려가는 이유가 가볍기 때문입니다. 소재는 적당히 새롭고 적당히 신선하면서 진행자체는 질질 끌지도 않고 가볍고 소소하고 유쾌하게 나가기 때문에 선호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작가별 트랜드? 조진행님 글은 대부분이 도가쪽 이랑 연관이 많아서 읽고 한상운님 글은 해학적이면서도 담는 주제가 있어서 읽고 임준욱님 글은 감성을 자극하는게 있어서 읽고. 여러가지죠.
    전혁님글은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수 있어서 읽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3.14 14:04
    No. 2

    토우님에게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palmaris
    작성일
    09.03.14 21:02
    No. 3

    용두사미로만 끝나지 않으면 만족합니다.
    원래 전혁작가님의 특징 자체가 쉽게 술술 읽히는 맛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palmaris
    작성일
    09.03.14 21:04
    No. 4

    이번 작품은 왠지 하렘 느낌이 나더군요. 고향에서 기다리는 연상녀 외에도 엮일 여지가 있는 여자들이 줄줄 나왔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볼드모트
    작성일
    09.03.15 00:07
    No. 5

    용두사미로 끝나지만 않았으면하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9.03.15 12:52
    No. 6

    가벼운 건 좋은데 너무 가볍고, 제 스타일이 아니라능'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약물폐인
    작성일
    09.03.15 15:17
    No. 7

    늘 기대를 하고 색다른 소재로 만들어서 참 먹기 편하게 만드는
    분이십니다..
    거의 대부분 봐온 내용으로 작가명만 보고 두말없이 골라 보고
    만족하게 읽엇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ㅎㅎㅎ 빠른 3편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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