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77 코질라
작성
09.03.07 12:52
조회
3,569

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열왕대전기

출판사 :

삼두표님 블로그에서 이제 12권 원고 넘어갔다는 말을 듣고 어디 그럼...하는 맘으로 열왕을 재독 했다. 이제 카르마는 강해질 대로 강해져서 베다네미 교나 황제 이외에는 적으로 삼을 상대가 없는데 베다네미교와는 이미 좋으나 싫으나 끝장을 봐야 하는 상태. 황제 밑에서 잘만 처신하면 이제 평생 목숨 걱정할 일이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카르마다.

그런데 문제는 이대로 가다가 카르마는 다른 소설의 '대마왕의 부하 1호 암흑대장군' 이런 식으로 돼버린다는 게 차암~.

그렇다고 카르마 성격에 황제가 맘에 안 드니 쿠데타! 이런 식으로 나갈 것 같지도 않고 (대륙의 반을 차지하는 제국에서 이랬다가는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상황. 황제 막다가 세상 사람 다 죽게 될지도. 그 뒷수습도 보통이 아닐 테고) 수백 년 대륙에 대마왕으로 군림할 황제 밑에서 계속 일할 것 같지도 않다.

황제 성격상 따르든가 죽든가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맘에 드는 선택지가 하나도 없다. 말 그대로 어둠의 숲으로 잠적하든가 하지 않으면 답이 안 나온다.

이제 슬슬 열왕대전기도 종반으로 접어드는 것 같은데 엔딩이 전혀 안 보이다니 작가님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나든 간에 멋진 엔딩이 나왔으면 한다. 어떻게 결론이 나든 신왕기에서처럼 소설 읽고 각혈하는 경우는 없겠지마는.

p.s신왕기 2부는 정녕 희망이 없는 걸까요?


Comment ' 19

  • 작성자
    Lv.35 하늘가
    작성일
    09.03.07 13:13
    No. 1

    헉 12권이 벌써 원고가 넘어가다니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권이라고 생각했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초절정고수
    작성일
    09.03.07 13:27
    No. 2

    필신의 강림의로 이번에는 빨리 끝내셨다고 하더군요.

    완결권까지 필신이 강림하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350p
    작성일
    09.03.07 14:01
    No. 3

    11권에서 황제의 야망이 나오는데
    황제가 카르마 키운다음에 흡수할생각이고 거기에 카르마의 대응일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풍이풍
    작성일
    09.03.07 15:10
    No. 4

    일단.. 샤를대제는 서쪽 제국의황제입니다.

    동/남/북 제국도 없으란 법이 없지요.

    거기다...어둠숲으로 살아진 카르마종족도...나올만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소닉붐
    작성일
    09.03.07 15:48
    No. 5

    삼두표님 블로그좀 가르쳐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하늘가득별
    작성일
    09.03.07 18:17
    No. 6

    허접때기들도 이십여권씩 찍어대는 판인데 벌써 끝낼때쯤 됬다니요
    절대 안됩니다~
    풍이풍님이 말씀하신대로 동 남 북 제국과 세계대전 한번 해주면서 한 세권 몬스터에 드래곤에 카르마 종족에 이종족과 휴먼족의 종족전쟁 해주면서 한 세권 블러드 포탈타고 튀었던 콘라드가 마신이되서 등장 마족도 나오고 신족도 나오고 신도 강림하고 칼리도 강림하고 대륙이 뒤집히고 바다가 산이되고 산이 바다가 되고 종말전쟁으로 한 세권 해서 끝낼려다가 외계인 한 두세종족 나와서 우주전쟁으로다가 한 세권 깔끔하게 이십오권정도로 마무리 됬음 좋겠네요
    분량 늘이기 안해도 될만큼 스토리가 어디로가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삼두표님만 수고해주심 됩니다
    손꾸락이 자판을 하도 쳐서 그 뭐시냐라는 현대병에 걸리시면 치료비 지급해드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이프온리
    작성일
    09.03.07 18:56
    No. 7

    ㅋㅋㅋ완결을 기다릴뿐입니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3.07 19:13
    No. 8

    하늘가득별님의 예상에 감탄할 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산호초
    작성일
    09.03.07 19:28
    No. 9

    헉 벌써 넘기셨나요?
    한 서너 달 더 기다려야 할 줄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9.03.07 21:54
    No. 10

    기본 20권 정도는 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열왕은 시장 반응도 괜찮은 듯하니 오래 오래 쓰셨으면..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멸성사
    작성일
    09.03.08 00:51
    No. 11

    음....결국 주인공은 황제의 아래에서 벗어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주인공 성격상 제물이나 권세는 좋아하지만 그 권세를 위해 수하들을 희생시킬 성격은 아니니까요. 그 오만한 황제가 주인공이 좀 세졌다고 견제할 것 같지도 않고.

    제목도 열왕대전기이니....황제를 박살내고 제국을 얻는다면 열황대전기라고 해야 맞지 않나 합니다.[황제>왕]

    그리고 전쟁 쪽으로 들어가면 아직 싸울 만한 나라가 많습니다. 다른 방위의 땅들도 아직 점령을 못했고 서쪽 대륙 역시 아직 제국이 흡수하지 못한 왕국이 꽤 되는 걸로 나오니까요.

    다만 주인공이 너무 강해졌습니다. 열왕대전기는 성장형 소설인데 지금 주인공이 가상 전투 공간에서 혼자 소드마스터 세 명을 이깁니다. -_-;;

    성장형 타입의 소설임을 감안한다면 슬슬 마무리 페이스로 들어가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안타까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거수신
    작성일
    09.03.08 01:21
    No. 12

    다 좋은데 제가 봤을 때 종반은 아닐 거 같군요.
    우선 전쟁이 마무리 되는 것은 당연하고 이제 드디어 제목에 걸맞는 길을 걸어가겠죠.
    어떻게 보면 한 챕터가 끝났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첫번재 챕터를 이계(혹은 마다카)의 세상 적응기로 본다면 두번재 챕터는 영주가 되고 권위와 위엄을 쌓아가며 경영학(?)을 배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번째가 아마 다음 권이나 다다음 권부터 시작될 것 같은 카르마의 대왕 탄생기가 될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종반이라기 보다는 중반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위의 한 독자분은 카르마가 무를 익히는 무사로서 압도적인 힘을 가지게 되어서 볼게 없다는 식으로 말씀하지만 이 글은 엄연히 보자면 무사의 이야기가 아닌 왕의 이야기(제목이 그렇잖아요. 만약 대왕이란 게 무술로서 대왕이면 진짜 헛발질이지만....) .
    흔히 왕의 그릇과 장수의 그릇이 다르다고 말하듯이 뒤로는 무술보다는 왕으로서의 여러 면이 성장할 것 같네요.
    물론 무술도 성장하겠지만 주요 조명되는 것이 육체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그런 면이 될 것 같습니다.
    고뇌라든지 정말 왕이되어야 할 것인지 왕이 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기타등등...
    사실 왕이 된다고 아무나(세력이 크든 강력한 힘을 가졌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현명한 카르마는 그것을 잘 알겁니다.
    황제에 대한 문제를 떠나서도 솔직히 카르마에겐 골치아픈 결정이죠.
    그리고 황제와의 사이 역시 어떤 면으로 치닻든 간에 대왕으로 향하는 길이 적어도 앞의 두챕터와 비슷한 분량은 될 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추신)사실 어떤 방향으로 가든 독자로서 빨리 12권이 나오기만을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무영소소
    작성일
    09.03.08 02:53
    No. 13

    재생이나 신왕기나 열왕대전기는 지리적, 역사적인 배경을 공유합니다.
    재생이 가장 과거이고 그다음이 신왕기 그후로 오백년후가 열왕대전기죠
    (열왕대전기 자세히 읽어보면 나옵니다.)

    재생이나 신왕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동쪽대륙과 서쪽대륙은 중앙대륙에 펼쳐진 결계로 인하여 서로간에 왕래가 불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열왕대전기에서 제국은 서쪽대륙의 패자인 셈이죠
    유일초강대국이긴 하지만, 서쪽대륙 전체의 패권을 장악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패권을 장악한 상태라면 베다네미교와 대립이나 다른 왕국의 저항자체가 없겠죠

    저는 열왕대전기에서 춘추전국시대를 그린 역사서 열국지나 성경중의 하나인 열왕기를 연상하였습니다.
    열국지는 여러나라의 난립으로 인한 경쟁, 열왕기는 이스라엘의 여러왕들의 업적과 역사를 그린것이죠

    제국이 패권을 장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황제가 패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이제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는데 베다네미교와 반목하고 다른 왕국의 저항에 부딪힘에 따라 무리한 방법 - 예를 들어 흑마법을 동원한다는지 등 - 등을 동원하다보니 제국 내부에서 반발이 일어나서 제국이 결국은 쪼개어지는 상황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카르마는 적극적으로 황제와 대립하여고 하지는 않겠지만, 제국 내부의 반발에 따른 상황적인 주변요인이 점점 카르마를 황제와 반목 대립하게 만들고 황제의 반대파에 서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즉 송태조 조광윤이 황제가 될 생각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장군들의 부추김에 따라 황제가 된것이나 이성계가 사대부의 후원과 주위 무장의 부추김에 따라 위화도 회군을 하고 조선을 개창한것과 마찬가지 전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제국은 쪼개지고 대륙은 여러나라가 경쟁하는 열국의 상태가 되고 카르마는 열국중의 한나라의 왕이 되고 말그대로 열왕들이 대전을 벌이는 것 즉 열왕대전기가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소설은 이제 중반부 초반 단계에 들어선걸로 봅니다.
    중반부말은 제국이 쪼개지고 열왕이 난립하는 단계 종반부는 열왕이 전쟁을 벌이는 단계 말 그대로 열왕대전기가 되겠지요

    제 생각대로라면 최소 20권이상 최대 30권까지 가능할거 같은데 작가님이 얼마나 길게 호흡을 가져갈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비오는언덕
    작성일
    09.03.08 04:41
    No. 14

    1년에 4권이니까..흠 앞으로 18권이 더 나올라면...4년반정도...ㅡㅡ;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엘마인
    작성일
    09.03.08 09:45
    No. 15

    여기서는 칼리가 안나올가여 나옴 좋을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9.03.08 18:20
    No. 16

    만약 주인공이 황제를 넘어서면 황제가 과연 그대로 있을까요?
    황제는 자신이 최고이기에 애들 재롱을 즐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자신 위에 설 존재가 생겨난다고 판단되면 아예 미리 밟아버리겠죠. 아마 그 때가 곧 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동이
    작성일
    09.03.08 21:56
    No. 17

    하늘가득별님 대단하내요 저도 길면 좋겠어요... 하지만 자하르가 나타나면 한권으로 끝낼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3.09 19:04
    No. 18

    주인공이 성장을 하게 되는 발판은 단학도 있지만
    실제로는 황제입니다. 황제가 없었으면 이리 클 수 없었죠.
    황제도 흑마법이라는 발판 위에서 성장했으니 둘은 실상
    박빙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근데 도덕적으로 은혜를 잊지 못하는 카르마의 성격상 황제를
    치는 덴 어지간한 명분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
    황제도 카르마의 강함이 드러나면 쉽게 칠 수 없습니다.
    유능한 부하이고 아직은 자기가 더 강하죠.
    열국이 다투는 상황이 오려면 일단 황제가 제거돼야 합니다.
    황제가 있는 한 제국은 쪼개질 수 없죠. 그런 상황을 만드시리라 보고...
    대륙서쪽뿐 아니라 다른쪽으로도 충분히 전쟁이 전개될 수 있고,
    후일 군왕으로 불리는 카르마이니만큼 엄청나게 전쟁을
    하게 될 겁니다.
    전사로서 이제 완성단계에 있는 카르마지만 글은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입니다. 인제 중반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나하햐햐
    작성일
    09.03.09 20:20
    No. 19

    어디서 얼핏 들은거 같은데 황제가 왕보다 더 높다란 생각이 사대주의에서 왔다고 하던데요. 맞는건가...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938 무협 백준님의 신작 홍천 +22 Lv.5 무적마도 09.03.09 6,296 0
19937 판타지 왕실마법사(미리니름??) +2 Lv.13 얼음꽃 09.03.08 2,451 1
19936 판타지 엘런 무어 외. 브이 포 벤데타 - 기억하라.... +1 Lv.5 케이포룬 09.03.08 1,054 1
19935 무협 화공도담3 - 세상이 아름답기만 하면 얼마... +7 Lv.43 만월(滿月) 09.03.08 2,478 4
19934 판타지 남작군터 +10 Lv.60 왕소단 09.03.08 3,177 4
19933 기타장르 [SF] 노인의 전쟁.. 그냥 매우 재미있음; +1 삼다수 09.03.08 2,023 0
19932 기타장르 에뜨랑제 작가 요삼님의 '경영학이야기' +6 Lv.72 만사여일 09.03.08 2,507 0
19931 무협 한백무림서의 강설영, 실전경험이 적다고 ... +51 비성 09.03.07 3,160 2
19930 판타지 불사왕3 - 그리움이 때로는 죄가 될지도 모... +6 Lv.43 만월(滿月) 09.03.07 2,663 1
19929 무협 [무정강호]다정한 이에게 강호는 무정할뿐. +2 Lv.24 武痴 09.03.07 1,443 1
» 판타지 [열왕대전기]미리니름-카르마는 이제 어디... +19 Lv.77 코질라 09.03.07 3,570 0
19927 무협 철혈마검 - 1,2권 +1 Lv.37 깜까미 09.03.07 2,753 0
19926 무협 지존록을 10권까지 읽고 +8 Lv.12 온온 09.03.06 3,580 2
19925 무협 천리투안을 읽고 주화입마에 빠지다(미리나름) +21 Lv.90 캉타우 09.03.06 5,019 0
19924 일반 문피아의 유일한 밀리터리물- 수작 +4 Lv.1 Jennifer 09.03.06 3,508 3
19923 무협 포졸진가수3권 +2 Lv.5 Uzi 09.03.06 2,983 2
19922 무협 점점 재미를 더해가는 하수전설 4권 +8 홍암 09.03.06 3,222 2
19921 판타지 숨 막힐듯 한 전개, 마검왕 3권 +11 홍암 09.03.06 2,260 0
19920 기타장르 나는 지갑이다 長い長い殺人 를 읽고 Lv.22 무한오타 09.03.05 1,384 0
19919 무협 진자명, 잃어버린 색을 칠하다 +3 Lv.99 아스트리스 09.03.05 2,289 5
19918 무협 염왕진무 그 아쉬움. +7 문피아죽돌 09.03.05 5,445 1
19917 판타지 천봉무후, 히로인 평가가 엇갈릴 작품 +22 Lv.4 진서유 09.03.05 4,663 0
19916 기타장르 진퇴의법칙 +1 떡밥지존 09.03.05 767 0
19915 일반 -- 묵시록의 기사 -- Lv.10 탁마 09.03.05 1,238 0
19914 무협 화산검종 +6 경천 09.03.04 4,290 0
19913 무협 문주 재밌네요...미리니름 없음 +6 Lv.99 우문현답 09.03.04 3,062 1
19912 판타지 전룡왕 라칸 1,2권을 읽고 +6 Lv.1 나바람바 09.03.04 1,766 2
19911 판타지 오스카를 읽고 +3 Lv.95 박성빈 09.03.04 1,662 0
19910 무협 사비록 8권까지 읽고 +3 Lv.1 워갤러 09.03.04 2,711 1
19909 무협 연재중인 "무적자" 강추합니다.(미리니름 ... +11 忍之爲德 09.03.04 4,786 1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