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마왕을 다 보고......

작가명 : 몽월

작품명 : 구대마왕

출판사 : 청어람

오늘 7권까지 다 읽어봤습니다...

이야기 진행이 조금 느린거 같아서 5권까지 봤을때..

대체 남은 2권으로 제대로 완결이 날수 있나

생각을 했는데... 결국..... 대충 끝냈군요....

이작가분 전작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모르겠지만..

(구대마왕 감상글중 이야기진행이 빠르다는 글보고

좀 놀랜 -_-;;)

1권분량이 넘는 비무대회.......

1권분량이 넘는 다시 무공수련......

반권분량이 넘는 문파전쟁 -_-

구대마왕 이라는 책제목에 어울리지 않는...

스토리진행..............

쥔공포함 9명을 영웅들을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딱히 구대마왕은 별로 등장하지않았으면

쥔공을 복수극이네요....

(그것도 마지막권 7권에서 모든 이야기가 끝 -_-;;;)

몽월님을 특유의 글인지 모르겠지만...

다음작품에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건 대충 요약해서

빠른 스토리 진행이 되길 바라며...

(그리고 산으로 가지 말고 제대로 ㅠ.ㅠ)

[보리콜더]

가끔, 스토리가 옆으로 새는 경향도 있습니다.

[홍련2식]

이 작가님이 요즘 글을 대충쓰시는 느낌이 없잖아 듭니다.
생사신,소림삼십칠방까진 상당히 좋았죠. 구대마왕도 비록 용두사미이긴하지만 어디까지 뒷부분이 흐지부지하단 소리일뿐이지만 그 후속작인 삼류자객부터 좀 가볍게 쓰시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그 후속작인 대법왕에선 책을 아주 그냥 건성으로 쓴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대법왕 읽어보면 진짜 기가 막힙니다. 아예 실력없는 작가분이면 말을 안하겠는데 대법왕 읽으면 필력과는 별개로 작가가 대충 쓴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소림삼십칠방을 재밌게 읽어서 전후에 나온 작품을 모두 챙겨보는 작가님인데 정말 요즘은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생사신,소림삼칠 무렵의 초심을 좀 찾으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