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공지영
작품명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출판사 : 푸른숲
이책은 유명하여 영화로도 나온 책이다.
나는 책을 싫어했다 읽는 것도 귀찮고 하도 책을 읽지 않아서
책을 읽는 속도가 느렸다. 이책의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책으로 읽어보니 내용도 더 자세히 나오고 좋았다.
그래서 가끔은 책을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영화에서는 살인사건으로 연루되어 사형날짜만 기다리는 흉악범 정윤수가 강동원으로 나오고
유년시절 외삼촌에게 성폭행을 당한 상처로 세상에서 동떨어져 사는 문유정이 이나영으로 나온다.
책을 읽다가 정윤수, 문유정이 나오면 강동원, 이나영으로
조금 착각하기도 했다.
나는 세상에서 살인자를 제일 싫어해서 밤에 혼자 다니지 못한다.
그래서 살인자들은 사형을 당해도 못마땅 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책을 보면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다.
여전히 살인자는 싫어 하지만 오해를 받은 정윤수같은 사람은
석방이 아니더라도 감옥에서 라도 살게 해줬으면 좋겠다.
정윤수가 사형을 당할때 ' 무서워요 애국가를 불렀는데도
무서워요 ' 라고 할때 가슴이 정말 짠~ 했다.
무튼 난 사형은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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