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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탐구
작성
08.02.15 20:07
조회
3,235

작가명 :

작품명 : 퍼스트맨

출판사 :

퍼스트맨을 읽어보았습니다. 재미있더군요. 그런데 왠지 내용이 조금 비슷한 작품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사자의 서. 알고보니 같은 작가군요. 사자의 서를 재미있게 본지라 거부감 없이 술술 책이 읽어졌습니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소설이더군요. 게임을 하다가 그 능력을 그대로 가진채 판타지에 떨어져서 여신의 시킨일들을 해나가는 내용이 주 스토리지만 나름대로 반전도 있더군요.

퍼스트맨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나저나'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나저나'라는 단어는 일상생활에서 잘 안쓰이는 단어이지요. 주로 말을 돌리거나 할때 쓰이는 말입니다. 이것을 보고 저는 '작가님의 말 습관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가의 다른잡품은 삼자대면에서도 '그나저나'라는 말이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두 작품을 읽고 작가님의 글의 특성을 알아버렸다고나 할까요?


Comment ' 8

  • 작성자
    Lv.41 저녁생각
    작성일
    08.02.15 20:27
    No. 1

    퍼스트맨 저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조금 결말이 "역시 비틀림이었어. 다시 반대로 비틀어주면 된다"라고 정리되는 부분이 좀 그랬습니다.
    삼자대면은 그냥 재미있게 읽었고요.

    혹시 최근작품인 "마신"은 읽어 보셨는지요?
    제가 워낙 디테일하지 못한 성격이라 그나저나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는데 아직 안 읽으셨다면 마신 읽으시고 나서 "그나저나"가 여전한지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이전작들에 비해 배는 재미있어진 소설이 "마신"이라 생각기에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둔저
    작성일
    08.02.15 20:29
    No. 2

    쥬논님은 앙실방실, 핑핑핑핑(뇌세포 도는 소리)을...[후다다다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松林主
    작성일
    08.02.15 21:00
    No. 3

    작가명,출판사 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2.15 21:51
    No. 4

    작가명은 김강현 입니다.
    출판사는 모르겠고....작은 사이즈 책으로 출판되었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핏빛의향연
    작성일
    08.02.16 01:23
    No. 5

    저도 퍼스트맨하고 투신은 재미있게 읽었는데요..마신은 영 제 취향이
    아니었던..; 물론 다 읽었기는 했지만...너무 스토리가 단조로워! 물론
    단조롭기는 퍼스트맨도 마찬가지였지만..그건 그래도 꽤 웃으면 봐서
    ㅎ 어쨋든 다음 김강현 작품인 "천신"이 기대됩니다 ㅇ 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이씨네
    작성일
    08.02.16 21:13
    No. 6

    투신이 정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옥선대협
    작성일
    08.02.17 10:30
    No. 7

    저도 퍼스트맨을 읽고 김강현님을 알게 되었죠...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Keynote2..
    작성일
    08.06.30 00:48
    No. 8

    가볍게 읽으면서 웃을수 있는 책... 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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