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3권
출판사 : 뿔미디어
암왕은 누구일까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감상들을 읽어보면 암왕에 대해서 얘기가 되더군요..
그런중 3권을 두번째로 읽는 중에 보이던데요.. 암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52p 때문에 수백년간이나 대를 이어 온 고서점이 ...
- 구주천가는 7백여년전에 생겼죠.
52p 단 한 명의 손님이라도 이곳을 찾는다면, 제가 지켜야 할 명분이 있거든요.
- 온유하의 말이죠.. 그 한 명의 손님이 대공자이죠.. 그래서 먼가 중의법이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312p 소용없어. 아무래도 그들은 독립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는 말이 되지 않아.
- 종제영의 말이죠.. 서점의 주인인 온유하.. 서점뿐만이 아니겠죠.. ㅋ.. 독립적인 자금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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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러가지로 작가님은 온유하를 영왕으로 보이게끔 글을 쓰고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다분히 있습니다.. ..
서점에서의 만남 이후의 글을 보면.. 천가내부가 아니라 외부의 사람이란 느낌도 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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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서 십전제 연제작을 보고 필력이 상당하다는 느낌에 전작인 일대검호를 보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던데요..
이야기 흐름도 그렇고 여러 장치들도 쓰지않고 내버려두고.. 나름대로 언제쓰일까 기대하고본 독자로서.. 약간 허탈감도 있었습니다.. 그러데 일대검호밖에 못보았습니다.. 다른 전작들은 대여점에선 보기 힘들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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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논객이야기는.. 나름대로 일리가 있어서.. 그렇게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소설 자체가 작가의 생각을 표현하는 거울이니까요. 그렇게 직접적으로 표현해서 좀 그런 분도 계시겠지만요..
흠 .. 그래도 비평을 쓴다면 쓴소리를 쓸 수도 있는데.. 뭐가 좋다.. 뭐가 대단하다고 쓸 수도 있지만.. 뭐는 좀 그렇다... 뭐는 이렇게 하는게 낫지 않느냐.. 등등.. 칭찬에 대해선 뭐라 할 수 없지만.. 비판??에 대해서는 작가에 대해서 뭘해라라고 '멋대로 떠드는 부류'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독자가 더욱 조심할 수 밖에 없겠군요.. 뭐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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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올리고나서 다시한번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온유하에 관련해서 억측인 것 같군요.. 뭐 재미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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