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영
작품명 : 타루 폰 카라얀
출판사 : 환상미디어
출판사가 환상입니다.
작가 소개부분에 나이도 약력도 전작도 안보입니다.
솔직히 제가 이걸 왜 빌렸는지 의아합니다.
묵향만 기다리다가 오늘 안나온걸보고 잠깐 정신이 나갔지 싶습니다.
-약간의 미리니름이 있지만 책보는데 지장갈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이야기의 무대가되는 세계관은 흔히보는 판타지풍세계관입니다.
드래곤,엘프,드워프,몬스터가 나오고
인간들은 계급을 이루고 살며 노예도 있고
대륙은 몇몇 강대국과 중소국가로 나뉘어있으며
과거 한때 통일 제국이 있었으나 지금은 망해 전설로만 남아있고
머 이런 평범한 배경입니다.
주인공은 저 전설속의 통일제국의 피를 이은 신분입니다만 특별한건 없습니다.
나중에 써먹을려고 설정한듯한 냄세는 쪼~금 풍기지만 아직까진 아예 상관없습니다.
다만 약간(?)의 운과 인연으로 강해지고 스토리가 전개되죠.
커다란 날도마뱁변신능력이 있는 소녀(?)랑
귀가 기형적으로 기형적으로 긴 소녀(?)랑
역시 날도마뱀 변신능력이 있는 이쁜미씨(?)랑
잠만 냅다 퍼자는 무~지 특별한 출생의 여자애(?)랑
누군가(들)은 여자로~
누군가는 장모로~
누군가는 딸로~
그렇게 관계를 맺으며 이거저거하면서 진행됩니다.
나중에 그런 관계가 바뀌어서 장모~하다가 여보~된다던지
애지중지하다가 여보~되어도 놀랄거 같진 않네요.
(설마 그렇게까지 막장테크를 타기야 하겠습니까만....)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되겠지 저렇게 되겠지....생각하니 정확하게 그렇게 되더군요.
저의 뛰어난 예측력에 감탄하면서 읽었습니다.
딱 잘라....좋은 평가를 내릴수는 없더군요.
산업혁명부분에서도 솔직히 공감안갔고
강해지는 부분이랑 이런저런 관계들 다 공감하기 힘들었고
노예구입하고 이동할때 비밀이 지켜진다는데 많이 놀라기도 했고
그외에도 이것저것 공감가는부분 찾기가 힘들었죠.
전 즐겁게 읽진 못했지만 즐겁게 읽는분도 많을 법했기에....
비평란 가려다가 감상란에 올려봅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