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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 6권을 덮으며

작성자
Personacon 네임즈
작성
07.11.04 19:26
조회
2,423

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마신 6권

출판사 : 드림북스

마신이라....

요번에도 극강먼치킨이 말이 아님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가 주변 인물들이 차근차근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특히나 검마와 검왕의 공동제자와

단형우의 천뢰를 약간이나마 따라할수 있는 쟁자수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거기다가 새로운 인연의 등장은 재미를 증가시켜주었습니다.

바로 혈영검 Get!!

우습게도 혈영은 단형우의 무력을 얕보다가 결국은 혈영검을 상납하게되더군요.

이건 뭐....학습능력이 없는것도 아니고....주인공의 힘만 더 돋보여주더군요.

그는 군중을 선동도 하고, 사영을 통해 혈영검을 입수해보려 하지만

결국 주인공의 먼치킨적 힘에 밀려서 실패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역시나 쎄군요....기합만으로 쓸어버리다니...)

결국 취월까지 동원해서 혈영검을 빼내려하지만

이게 왠걸? 취월은 이미 배반해서 기문진속에 꼭꼭 숨어버린 뒤!

7권에서 혈영검을 뺏지 못한 그가 과연 무슨수를 쓸지가 궁금하군요.

거기다가 취월은 마지막에 사영의 방문을 받게되는데....살아남을까요?

그나저나 취월이 원래 천기자의 후계자였다는데...

혈마자가 스틸을 한건지....아니면 혈마자가 천기자인건지...

제 생각으로는 후자가 유력하다고 생각되기에....

어떻게 보면 스틸이 아닐듯 싶네요.

단형우는 6권에서도 많은 부분을 배워갑니다.

아직 침대에 눕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여러가지 감정등을 세상속에서 배워나가네요.

꼭 주인공의 무력말고도 마신을 보는 재미는 여기에도 있는것 같습니다^^

무림맹주는 여전히 '고'의 사용처를 모르고 있고,

천하는 혼란속으로 직행하며, 혈마자의 정체는 슬슬 드러나는 가운데!

7권에서 단형우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Comment ' 9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7.11.04 21:31
    No. 1

    재미있게 읽고 있는 마신이지만, 그 고에대해서는 조금 실망했죠. 1권에서는 대단한 것처럼 나오지만, 갈수록 그 존재감이 없어집니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이미 그 고도 필요없을 듯한 현재의 상황인듯 합니다. 아, 어느정도의 반전이 있다면 더 좋은 책일텐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7.11.04 22:10
    No. 2

    "고" 의존재라...
    솔직히 이미 천기자의 어떤 술수도 어린애 장난으로 치부할수있는 누구도 예상조차 못할정도로 무시무시하게 강해진 진짜 "마신"급이 된 주인공이 자신의 몸속에 존재하는 고를 모를까요?
    그 고라는것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이미 반신급인 주인공정도의 인물을 제어할수있다면 전 그 "고" 야말로 반신급의 존재도 맘대로 제어할수있는 진정한 먼치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기자도 혈마자와 별로 다를것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들 납치해서 동굴속에 십년간 가두어 놓고 보상은 커녕 맘대로 제어할수있게 고까지 심어놓다니 완전히 인간이 아닌 싸우기위한 "병기" 나 다름없는데 그 어린애들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생각이나 해보았을까요? 무림맹주가 그리 좋은인간도 아니고 천기자가 혈마자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천기자가 혈마자와 동일인물이라는것은 좀 식상한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시커님
    작성일
    07.11.04 22:42
    No. 3

    그런데,다른 사람의 몸에서 고을 꺼내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고가 몸속 어디에 있다.어떻게 제거한다는 걸 안다는 이야기인데,누워서 잠을 못 잘 정도로 몬스터등의 습격에 극단적으로 예민한 사람이 자신의 몸속에 벌레의 존재을 모른다는 것은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11.04 23:56
    No. 4

    주인공이 이미 어느 한계이상 강해졌기 때문에 솔직히 고는 더이상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데이몬처럼 주인공에 맞춰 진화하는 녀석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그리고 천기자와 혈마자가 동일인물이란 것은 거의 드러난 것 같긴 합니다만 식상해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가장 쉬우니까요. 재미도 있고요.
    다만 그 식상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작가의 역량에 달린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07.11.05 01:30
    No. 5

    스토리의 원활한 전개를 위해서는 고때문에 피보는 방향쪽이 나을것 같은데.. 하는 짓을 보니까 그런 전개는 어려울듯.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새누
    작성일
    07.11.05 06:36
    No. 6

    이미 주인공의 꺠달은 반선─반신.

    천우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한 정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라후라
    작성일
    07.11.05 09:44
    No. 7

    고는 마계생활도중 죽어서 사라졌을듯....
    아니면 반전은 되겠지만 난감할듯한 전개가 예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07.11.05 16:03
    No. 8

    모두가 예상 못하시는 걸테지만 아직까지 주인공이 어떻게 '마계'를 빠져 나왔는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동료들이 다 죽고도 꽤 오랫동안 마계에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렇다는 것은 주인공이 마계에서 '무언가'를 했다는 말이고, 어쩌면 주인공이 마계를 평정하고 진짜 마신이 된 상태인지도 모르죠-_-;; 그리고 솔직한 말로 이미 모든 면에서 주인공은 천기자를 뛰어 넘은 상황인데 이제 와서 '고'가 주인공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그건 그거대로 뻘짓 스러운 전개가 될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음혈노괴
    작성일
    07.11.06 00:02
    No. 9

    소설 초반에 맹주에게 이상한 걸 느낀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지금 와서 "고"가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면 그야 말로 좀 웃긴거죠.. 이후로도 단형우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니까요.. 작가가 그 정도의 미스는 피하리라 믿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사소한 에피소드 정도로 처리하겠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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