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소월
작품명 : 이계공명전 2권
출판사 : 파피루스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삼국지의 향기를 풍기는 작품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삼국지계 소설이 아니였기 때문에
더욱 눈길이 가는 소설이었습니다.
이제 그 소설이 출판되어 2권을 사서 보게 되는군요...
역시 재미있습니다.
연재분과는 그리 달라진 점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냥 1권은 넘어가려고 했으나!
1권에서 엄청나게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보면 후회할뻔 했군요....
이로써, 삼국지의 모든인물들이 넘어온게 아니냐? 라는 의문을 접을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행이군요....(孔明만 무적인 셈이니까요...)
시온과 하나가 되어가는 공명의 기억은
이 소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것 같습니다.
그냥 공명의 기억에 흡수되는것이 아니라, 시온의 상황에 맞춰서
성격이 고정되어 가니까요...
거기다가 한번에 막 흘러나오는 기억이 아니라
필요할때만 나와주는 멋진 센스(?)를 가진 점때문에 이 소설을 놓지 못하지요...
그러고보니 요번권에서는 삼국지의 로망! 청룡언월도가 등장합니다!
중국과는 주조기술의 차이가 명백하기 때문에, 그 지역 최고의 장인조차도
완벽한 청룡언월도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군요....
지금 시온이 살살 약올리며 그를 회유하려고 하는데....인재 Get입니다^^
2권에서는 외교적인 행보도 취합니다.
나라의 권력을 쥐고있는 후작에게 찾아가 그의 포스를 보여주고,
더불어 후작의 망나니 자식까지도 혼내주는군요....
여기서 시온이 공명과는 다르게 무력까지 겸비하려는 자세가 있음을
보여줍니다.....주술을 이용한 무력...기대됩니다.
그리고 판타지의 꽃! 히로인!
당연히 등장합니다^^
그것도 전생의 황월영에대한 기억이 떠오르며 그와 비슷하게 생긴 공주와
인연을 맺었으니.....이정도면 히로인이겠죠?
소월작가님께서 별 탈없으셨으면 합니다...
3권 못보면 억울해 죽을지도 몰라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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