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휘현(맞나?)
작품명 : 사비록
출판사 : 마루
사비록...정통 무협이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책..
일단 초반 스토리 진행은 약간 루즈한 감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모든 소설이 초반에 상황 설정이나 개연성을 위해
그러한 진행이 필수 불가결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그런 루즈함도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은 누명을 쓰고 죽은 아버지와 누명을 씌운 자들의 계략으로
감옥에 가게 된다. 어떠한 면에서는 이런 스토리 진행이 상당히 많은 이야기라 그렇군 하는 생각이 들게 하지만...
그 이야기의 진행이 상당히 부드럽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것에 대해 오점 점중 사점을 주고 싶다.
감옥에서의 기연이라고 할 수 있는 무림제일고수와의 만남...훗날 주인공에게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되는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 감옥에 갇힌 여러기인들...그들과의 인연...
일권은 그런데로 페이지수가 넘어가는 것 같고 이권은 언제 다 읽었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손에서 책을 떼지 못하게 한 것 같다.
요새 들어 본 소설중 가장 재밌게 봤다고 생각하는 소설이다...
내용 설명은 보시면 알것 같고 지금 내가 설명하면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아 내용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정통 무협을 좋아한다면 고. 통쾌함을 원한다면 고.
하지만 유쾌함이나 코믹쪽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하게 만드는 사비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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