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안 형 찬
작품명 : 역 설
출판사 : 영 상 노 트
1.2권 한 2주전쯤 출판된 따끈 따끈한 책이 하나 있습니다
제목은 [역설]이라고 합니다. 아직 1권 밖에 읽진 못했지만 삭막하지 않은 무협이 신선하게 다가오네요..
이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철없는 아들이 한 절대자로 인해 천하를 손에 쥐었던 배교의 마지막 유물을 얻으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날...이라고 생각됬던 다시반복된 그날의 아침 주인공은 언제나 장독이 깨지는 소리에 일어나게 됬고 월풍처럼 개과천선 하겠다는 일념이 많았던 하루의 반복보다는 그속에서 순응하며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갑니다. 문을 알게됬고 무를 알게됬고 도를 알게됬고 사랑을 알게됬죠 그리고 선인의 도움으로 완벽에 가까워졌을때 그에게는 그가 가져보지 못했단 내일이라는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느사이엔가 용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흙속에진주는 언젠가 들어나듯 스스로를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그의 능력은 서서히 들어나기 시작하죠..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여튼 이렇게 시작된이야기는 월풍에서 가장아쉬웠던 신비감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의 순수한 사랑은 가족을 일구어내 따뜻한 이야기도 지니게되었습니다. 풋풋한 사랑이야기도 아니도 복수행도 아니며 자아를 찾기위한 모습도 아니라서 이모습역시 신선함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모든걸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앞으로 겪게될 모험역시 단순하지만은 않을거라는 기대감도 가지게 됨니다.
간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2권을 읽으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어제 광마를 읽고 오늘은 역설을 읽고 ... 이런책들 너무좋아요 그런의미로 작가님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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