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기억이 잘..ㅡ.ㅡ;;
작품명 :
출판사 : 영상노트(였을걸요..아마도..ㅡ.ㅡ)
문피아에서 검가 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현재 철혈검가가 에프월드에서 검가라는 같은 제목으로 연재되었었는데 혹시 착각하실까봐 사족으로 집어넣습니다.(전에 내가 그랬으니까..콜록..)
출판을 기대하고 기다리던 작품이기에 거리낌없이 손에 쥐고 읽었습니다만 솔직히 제목은 대부분의 욕먹는 소설삘이 물씬 풍겨납니다.
그러나 내용은 상당히 진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잠깐 언급하자면..
글의 세계는 판타지 세계에 무협의 세계관이 중첩된 세상입니다.
왕국들이 있고 그 안에 무가들이 존재합니다. 몇몇 무가는 제국으로서도 무시하지 못하는 힘을 가지고 있지요.
주인공은 그 중 한 가문에서 파문됩니다. 그러나 세상에 나아가서 그 가문의 검술을 쓰지못할뿐 힘과 지식은 그대로 가지고 축출되는 관계로 가문의 비기를 알고자 하는 다른 힘있는 가문들의 표적이 됩니다. 새로운 검술을 만들고 다른 가문들의 표적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이 시작됩니다. 용병에서 일개성의 성주로..그리고 점점 세력과 힘을 축적시켜 나가는 영지물이자 세가창설물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하네요.
영지물을 즐기는 데다 글 자체의 매력도 높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작가서문이라는 글에서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다른 글들의 서문과는 한참 비교되는 ..작가 스스로의 심정이 묘하게 가슴에 파문을 일으키더군요. 많은 글들을 읽었지만 서문 자체의 느낌만으로는 베스트3 안에 뽑고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단점으로는..
표지 안습. 제목 초안습...
그리고 두권을 통틀어 3~4 개 보이는 오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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