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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맹에대한감상

작성자
Lv.1 참찬공
작성
07.02.14 01:47
조회
2,353

작가명 : 유재용

작품명 : 청룡맹

출판사 : 드래곤북스

--------------------------------------------------------

청룡맹은 마땅히 빌릴책이없던차에 중학생때전작청룡장을

읽은적이 있던터라 보게되었습니다.

당시청룡장은 나이어린저로선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다보고나서도 무슨내용인지 헷갈릴정도로..

청룡맹역시 마찬가진지라 금방손을땠습니다. 그리고 1년쯤..

우연히 다시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번 빌려봤는데

그동안 책좀 읽었다고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읽어 완결까지 봤습니다.

주인공은 소천이라고 봤는데 소천중심으로만 이야기가펼쳐지지도

않고 각각개개인이 개성이있고 독특하네요.

참 재밌는 책을 봤다라고 생각하고 그만 접어두었는데

1년의시간이 흐른뒤 다시접하며 읽으니 또다른재미가있네요

제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책도 나이를 먹는것처럼 깊이를 더해가는것같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이를 먹어 이책을 봤을때 또 어떤맛이  날 기다릴까 기다려지네요.^^  이책을봤던분들이라도

한번더 읽어보시면 어떨까 권해드리고싶습니다.

여기까지 주저리주저리말많은 저의감상평이었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27 소요이선
    작성일
    07.02.14 05:47
    No. 1

    원래가 5부작인가로 구상하셨다구 했었는데.청룡장이 2부격이고 청룡맹이 3부. 1부는 백오 노야 이야기.오래되서 기억이 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Σ비호란™
    작성일
    07.02.14 09:35
    No. 2

    유명한 책이군요.. 시장에서 참패를 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저도 언젠가 한번 기회가 되면 접해보고 싶은 책.. 작품성 면에서
    는 항상 상당한 점수를 받는 걸로 알고있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미르한
    작성일
    07.02.14 10:48
    No. 3

    저도 청룡장 시리즈를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석공님이 소천이라는 아주 멋진 캐릭터를 만드셨죠 .정말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인데 실제 석공님은 소천을 단독 주인공으로 만드실 생각이 없으셔서 다양한 캐릭터의 여러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단독 주인공을 좋아하는 대다수의 독자들에게는 좀 안맞는 경향이 있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야크트
    작성일
    07.02.14 15:58
    No. 4

    애초에 청룡장 시리즈의 주인공은 소천이 아닌 청룡장,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다 '청룡장'에서는 소천만큼 부려먹기 쉬운 존재가 없었는지라 소천이 큰 비중을 갖고 있었죠. 단우백은 장주고, 마운룡은 세상을 등졌으며, 서왕은 지략도 그렇지만 무공도 좀 모자라니 소천큼 움직이기 쉬운 놈도 없죠. 그 사형제 중에.....

    그러던 것이 '청룡맹'으로 넘어 오면서 청룡장을 둘러싼 여러 군상들의 이야기(단청운, 강위)의 이야기가 진행되었죠. 하지만 그당시 그런 소설들이 없었기도해서 연재 중에는 소천 이야기나 하지 왠 단청운에 강위, 양산월이냐...하는 리플도 있었고, 제발 한명만 해라....라는 리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재로 볼때는 이 사람 저 사람 나오는 게 집중이 않ㄷㅚㅆ는데, 책으로 보니 그것들이 모여들어 큰 재미를 일구어 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나오면서, 지금도 그렇지만 특히나 그 당시, 시장에 팔리는 책은 주인공이 열심히 사고만 치고 다니다가 결국에 검강은 한 1Km정도 늘여서 쓸어버리면 되는 시대였는지라..... 참패를 하셨죠. ㅠ.ㅠ

    저도 집에 여러 무협지나 판타지 소설이 있습니다만.... 한 10번 넘게 읽은 것은 풍종호님과 석공님이 유일합니다. 볼때마다 뒷부분을 위해 앞쪽에서 복선으로 깔린 것들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예전에는 그냥 넘어간 부분들이 다시 읽을 때는 그냥 넘어가지지 않더군요.

    하여간 근황이 가장 궁금한 분으로 석공, 유재용 님을 꼽습니다. 청룡노야나 쌍덕, 혈종 악구패의 젊은 시절 이야기도 궁금하고, 망불이 왜 세상을 뜨지 못하고, 청룡노야를 견제해야 했는지 이유도 알고 싶습군요. 상관책과 혈유의 마수 속에서 소천과 백리소소의 사랑이 어떻게 끝날지도 궁금하구요.

    하아.... 제발 청룡장 시리즈가 아니어도 좋으니 다음 작품을 내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짜증
    작성일
    07.02.14 23:49
    No. 5

    끄덕끄덕 저도 대학때 석공님의 청룡맹을 읽었습니다. 조금은 복잡했던 내용전개나 설정에 머리에 쥐가 났었죠..
    세월을 뛰어넘어 오랜 뒤에 읽어도 좋은 글이죠..
    전 개인적으로 서역으로 떠나던 그 무사가 기억에 남는군여.
    서역을 횡단하는 모습을 외전형식으로 쓰신다고 자료를 구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는 볼수 없는 석공님 아마도 돌아오신다면 사회생활을 접고 노년의 모습일떄쯤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한 20년쯤 뒤에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화수분
    작성일
    07.02.15 18:50
    No. 6

    한상귀였나요....?
    흡혈을 하는 신체던가..굉장히 인상깊은 캐릭터였던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유랑강호
    작성일
    07.02.17 09:34
    No. 7

    청룡장 시리즈의 다음편이 보고 싶어요... 제 책장에서 청룡장과 청룡맹이 동생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T.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바람검
    작성일
    07.03.09 22:08
    No. 8

    이제 전설로만 남아 전해지는...
    강동의 푸른 영웅들 너무 보고 싶습니다.

    무림의 공포, 핏빛 삼혈맹도 그립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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