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쓰고 재미있는 판타지소설 이스탄 강추!!!

작가명 :

작품명 : 이스탄

출판사 : 문피아 정규연재

오랫만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판타지 '이스탄'입니다.

전에 제가 추천했던 서브라임이후에 가장 재미있게본 판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출판작가가 아님에도 필력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글의 줄

거리도 짜임생있고 세계관의 설정과 글의 구성도 균형있고 공을 들

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글의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밝은편입니다.

일단 주인공의 설정도 마음에 듭니다. 처음에는 기억상실의 주인공

이 고려의 무공인 삼극도에 기계문명을 떠올리는 장면에서 여타의

차원이동물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의 숨겨진 배경은 단순한

이계인이 아니더군요...(네타성이 강하므로 직접 읽으시길...) 이것보

다 더 엄청난!!!  여타의 양판소랑 틀린 분위기에 그렇다고 어렵고

스토리진행이 느린 저주받은 걸작은 아니니.. 공을 들인 작가님을 위

해 한번의 일독과 선작을 추천 합니다.

[세라프스]

전작이 출판 직전까지 갔다가 무산되었죠
'암중광'이라는 닉네임을 말하면 고무림에서는
아 '그 작가분' 하시는 분이 좀 될듯싶네요
전작 이름을 적으려니 약간 앞뒤가 헷갈려서
다음분께 토스~

[빨간머리N]

선천음양환락무..
출판제목은 일원이기로 하려고 했었죠..-_-

[암중광]

아항! 연담란에 추천도 잘 안올라오는 제글이 감상란에 올라오다니.... 이런 영광이.... 종남검성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를 어쩌지요.... 일요일쯤 한편 더 올리고 출판연중을 해야 하는데.....

선천은.... 흑! 출판사는 1권반 분량만 현대편을 써라하고, 3권으로 현대편의 줄거리를 생각하고 있던 저는 적어도 2권 반은 현대편이 나와야 된다는 입장이었고, 그래서 출판계약을 헤지했습니다. 그 후 회사일로 일본으로 출장을 근 1년간 가있었더니.... 더 쓸 맘이 안생기더군요.

하지만 선천도 다시 수리해 출항할 것입니다. 언젠간..... 아마 이스탄을 완결짓고, 일본에서 쓴 테이란을 다음으로 완결 지으면 그 다음으로 선천을 다시 출항시키겠습니다.

그런데 1년이나 지난 일을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니....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