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광마도법, 게이트, 용(드래곤?)의 종속자, 닥터
출판사 :다 출판된 작품들입니다.
그 밖에도 '스키마'같은 sf 작품과 그 작가분의 신작인 '리솔루션'(진행중인 작품인데, 우리동네 대여점에서 사라져 가기에 주인을 협박해서 가까스로 남겼다고 믿고 있는 작품이죠) 같은 작품들, 정구 작가님의 '불의 왕', 모두 안타까운 작품들이었죠.
1.광마도법
특이함과 진행의 신속함, 예측불허... 작가가 소설 뒷부분은 황급히 끝낸 느낌이지만, 엄청난 파워를 드러낸 작품입니다.
약간 내용을 흘리면, 환물(설명 자제하겠슴다)과 광마도법을 이용해, 해상무역을 장악한다는 내용정도로만 하죠...
혹시 이 작가님의 다른 소설 아시는 분은 댓글좀.... 부탁합니다.
2.게이트
이 황당함이란... 너무 빠른 전개에 고개가 홱홱 돌아갑니다. 전 우주적인 황당함이란 읽으면서도 너무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만, 그 재미만은 대박입니다. 스타게이트+무협+판타지에 우주인을 신으로 여기고 인간복제를 찬성하는 모 종교까지 떠오르게 하는 수작.
3.용의 종속자
무거움과 가벼움이 절묘하게 조화된 소설입니다. 5권인데, 각권 뒤에 나오는 단편들도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 흥행여부는 모르겠지만, 이 소설을 아시는 분이 더물더군요. 드래곤 라자를 본 후 판타지세계를 알게되고 얼마 안있어 본 소설이라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듯도 합니다.
4.닥터
'닥터와 와이번'이 아니라 '닥터'라고 꽤 이전에 나온 소설이 있었습니다. 위대한 마법사에의해 차원이동하면서 감정을 잃어버리는 주인공 '닥터'(직업도, 이름도)입니다. 뭐랄까, 인간에 대한 진한 페이소스를 느낀다고 할까요.
밑에 닥터를 아느냐고 올리신 글을 보고 갑자기 충동적으로 올려봤습니다. 좋은 작품은 사가 보아야 하지만, 미안하게도 모두 돈이 없어 대여해 봤습니다. 그 때문에 사라진 건 아닌가 싶어 미안해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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