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활규영님의 가장 중요한 맛은 스피드입니다. 책속의 내용의 스피드도 있지만 출간 속도도 정말 중요합니다.
가즈블러드를 처음읽었을 때부터 느낀 거지만
주인공의 성장이 RPG게임을 하다가 좀 지겨워져서 보너스 스텟을
잔뜩 올려놓고 만만치 않은 적을 만날때만 보너스 스텟을 써서 어렵지만 어떻게든 이기게 만드는 제가 자주 쓰긴 하지만 좀 치사한 방법을 쓴다고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재미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이런 소설이 2달에 한번
3달에 한번 나왔다면 글쎄요.......
집어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4권은 많은 진전에 있습니다. 잠룡의 9권쯤되는 스토리 전개입니다. 황규영님의 필력이 어느정도 경지에 드셨는지 처음 읽을때는
또 이런전개야~~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어느샌가 그런건 까맗게 잊어버리고 내용에 푹 빠졌습니다.
약간 아쉽다고 한다면 먼치킨 적인 요소는 이미 충분하니까 조금더
하렘 적인 내용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 취향이에요.ㅎㅎ
다음권도 20일 내로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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