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천삼검로
출판사 : 출판사안봄.
감상란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처음으로 글을 쓰면서 제일좋아하는 작가중의 한명인 장경의 천산검로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흔히 장경의 무협에는 변황이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이 천산검로가 가장 장경다운 변황을 잘 나타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마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명대사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만큼 매력적인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내용은 보지 않으신분들을 위해서 말하기가 그렇고 중요한 명대사들만이라도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독안귀의 최후에
"수-불능-오여지도(誰不能汚余之刀)"
누가 감히 나의 칼을 더럽힐것인가?
당표의 회상중
""고수가 되기는 쉽다. 조사들이 가르쳐 준 방법을 따르기만 하면 되니…… 하지만 막상 고수는 적다. 그 방법을 따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
마호욱이 늑유온에게 장문영패를 전하며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행동하지 마라! 가볍게 분노하지 말고 가볍게 눈물을 보이지 마라! 이제 너는 구주팔황을 질주하던 대공동일문의 장문인이다. 너는 너의 어깨에 짊어진 짐을 항상 잊지 마라!"
아직 이책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 변황의 찬바람을 들이키고 싶으신 분들에게 감히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처음쓴글이라 보니 두서가 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