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우사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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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소설연재란에서 사사우사라는 무협을 읽게 되었습니다.

사부님 사부님 우리 사부님 이라는 제목의 약자로 사사우사라는

제목처럼 여기서나오는 단무지라는 사부는 나이는 젊은 사부지만

정말로 아버지와 같다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따뜻한 사부님 이었습

니다. 이제까지 제가 읽었던 사부님중에서 가장 따뜻한 사부님 같았

습니다. 황소를 얻기위해서 씨름대회에 나가고 제자의 할머니 , 동생

들을 먹여살리려고 밭을 갈고 벼를 배면서 돈을 모은다는것도 무척

뜻밖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다른 소설에서는 약초나 보표 등

아주 약간의 노동이면 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다른소설과는 달리

땀을흘려가면서 남과 다를바없이 돈을 번다는것도 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들고 이소설을 보면 정말 따뜻한 느낌이 물씬풍기고

사람냄새가 나는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Dr.소]

공감

[율검향]

공감합니다. 정말 사람의 냄새가 나는 글이지요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하지요

[기적이되라]

마치 산골짜기나 농촌의 흙냄새가 나는 글이더군요^^

훈훈한 글이에요^^

[모라콩]

사람냄새가 나는것은 많는데...요새 어쩨 .. 글이 너무 유치하단 생각이

드는것은 저만인가요;;;;미쳐버린 그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시려

그렇게 극단적으로 상대가 나쁜놈들.. 나쁜생각을 갖었다고 말하시지만

서도 극단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상대에대한 표현을 보다보면 눈쌀이

다 찌푸려 집니다. 이글을 더 읽어야 하는 회의감에 잠시 접었습니다.

많은 사사우사 팬들분들에겐 죄송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사사우사의

장점까진 헐뜯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요새 이런저런 이유로 사사우사

에 관심이 적어져서 몇자 끌쩍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