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쥬논
작품명 :앙신의 강림
출판사 : 북박스
아쉽게도 천마선을 먼저읽고 앙강을 읽고 있습니다
아!! 천마선 11권만 나중에 읽었어도 <스포일러를 두려워해>
더욱더 재미있었을 텐데
결말이 뻔히~~ 보이는데도 재미있네요
겨우 몇글자로 인한 반전을 거의 알아버렸지만
앙강은 반전을 알고 읽어도
어라~~ 이렇게도 흘러가는구나..라는 느낌이
드네요
7권까지 읽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까지는 확~~ 하는 재미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읽고싶어지는 묘한 마력이 있네요
원래 결말을 알아버리면 아무리 재미있는 소설도
안보는 편인데 결말을 알고도 계속 읽은 소설은 영웅문이
유일합니다 <단..3부 의천도룡기는 짜증나서 1번만 읽었죠
장무기같은 스타일 저주합니다>
그런데 앙강이 영웅문이후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도
계속 읽어지는 소설이네요
7권까지는 시르온<지온>의 능력이 그렇게 특출나게
보이지는 않지만 차차~~ 강해지겠죠
뭐..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강하기는 하죠
이따 집에가는 길에 8권 빌려야 겠습니다..
ps..시르온의 카리스마 진짜 최고입니다
천마선의 마왕은 카리스마보단 주도면밀한 효웅이라면
앙강의 시르온은 효웅도 아니고 영웅도 아닌
뭔가 3인칭의 관조자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 7권의 마지막이~~
ps.. 규토대제가 앙강에도 언급이 된다고 하던데
아직까지는 규토대제의 이야기가 안나오네요
시르온의 카리스마를 능가할것같은 규토의 느낌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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