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담천
작품명 : 추상루, 귀산행, 탈1/2, ,풍월루(1-4), 탈2/3(1-2), 광기(1-5)
출판사 : 여러 곳
위의 작품 나열 순서는 아마도 세상에 나온 순서(라고 생각됨.)
처음 강호 출연 시기 1999년 하이텔 무림동(이지 싶습니다.)
추상루 - 습작으로 보임. 무협빙자 사랑소설이라고 밝힘, 짜임새 족한 사건 전개. 하늘에서 떨어진 것 같은 고강한 무공의 주인공을 둘러싼 여인들의 암투(?). 약간 짧은 이야기.
귀산행 - 두 번째 작으로 보임. 역시 무협빙자 사랑소설이라고 밝힘, 추상루와 비슷한 고강한 무공 객잔 점원인 주인공을 둘러싼 사건의 전개와 당연히 여인들이 많이 등장하며 주인공과 엮임. 이 작품에서부터 작가의 추리 무협 같은 느낌이 보이기 시작함.
탈1/2 - 세 번째 작이며(아마도) 탈2/3 와는 상관없는 작품. 추상루 귀산행과는 달리 작가 특유의 사건 전개 방식이 나타나며 이 작품부터 주인공의 무공 연성 과정이 보이기 시작. 여기서도 '사랑'이란 전제는 변하지 않으나 전작과는 비중이 조금 작아짐.
풍월루 - 작가의 첫 출판작품. 습작들로 깊어진 작가의 사건 중심의 이야기 전개가 전면으로 드러난 작품. 추리소설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사건의 전개가 물흐르는 듯이 진행되며 각 사건의 주변인들을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전개되는 좋은 작품. '광기' 작품의 60년 후의 시대적 배경. 단지 4권 출시 이후 2년이 넘도록 다음 작품이 나오지 않고 있다. (제발 ㅜ.ㅜ 보고 싶음)
탈2/3 -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작가가 탈1/2에서 부터 보이기 시작한 추리적인 요소가 거의 없었다는 기억만 있을 뿐 이 작품은 다시 작가가 '사랑을 빙자한 무협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기억만 있을 뿐이다. 이 작품도 2권 출시 후 2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
광기 - 많은 이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을 만큼 짜임새 있는 전개와 인간 내면의 '광기' 그리고 '이성'과의 싸움을 보여주며 '추리'라는 담천 그의 특기(?)를 잘 나타내주는 작품. 제발 출판중단만 없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만 있을뿐 아무 불만이 없다!
개인적인 생각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기억에 의존해 적는 거라 틀린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돌을 던지진 말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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