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이라 함은 당대 혹은 그 후대에 이르기까지
그 적을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주인공의 무공은 강할 수 밖에 없다
강하기만 한가?
아니다
황사를 배출한 가문답게 그는 문에 관한한 천재소리를 들었다 한다
뿐인가 고집을 꺽을 자가 없었다 하니 앞으로의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미리 엿보게 한다
작가는 처음부터 아운(牙雲)의 재능과 성격, 그의 무공이 얼마나
강하게 발전할 것인가를 미리 귀뜸하고 시작하였다
머리좋고 과감하고 결단력이 뛰어나며 무공으로 당적할 자가 없는 인간!
권왕무적이라 하였으니 주인공의 행보에 걸림이 없다
타고난 성정이 그러하고 배운 무공이 이를 뒷받침 한다
은과 원을 맺고 품에 있어 한 치의 빈틈도 없다
주먹밥 세 개의 청부로부터 시작된 그의 강호무림행은
5권까지 조금의 쉴 틈도 없이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타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주인공은 권왕의 호칭을 얻었다
사라신교의 멸문에서 높아진 명성은 광풍사와의 대결 이후
그 누구도 그가 권(拳)의 왕(王)임을 부정하지 못할 힘을 실어준 것이다
권왕의 호칭을 이미 얻었으니
남은 것은 어떻게 무적(無敵)의 칭호를 더하여
강호를 독보하게 되는지에 달렸다
5권까지의 내용으로 보아
그는 권왕의 호칭에 합당할 뿐 아직 무적이란 칭호를 붙이기에 부족하다
말했듯이 무적이라 함은 당세무적 혹은 절대무적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제 내용은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주인공의 무공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것이다
앞으로의 내용은 아마 무림맹에서의 북궁세가의 입지를 다지고
호연세가와의 결전 이후 옥룡과의 대화에서 암시된 신비세력과
한 판 승부로 이어질 것같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아운은 권왕의 이름에 무적을 더하게 될 것같다
그리고 권왕무적은 그 때 온전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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