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이위
작품명 : 황금상인
출판사 : 루트
일단 이위님을 믿고 봤습니다. 현마록, 더 세틀러를 쓰신 분이죠. 솔직히 세틀러와는 괴리감이 커서 같은 작가분이 쓰신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내용은 간단히 말하면 고아가 대상인으로 성장하는 소설입니다. 4권까지 나왔는데 주인공은 좀 능글능글하고 여자를 좋아하고 고아이전의 일로 내공은 빵빵한데 무공은 제대로 안 배운 좀 불균형한 인물입니다.
단점이라면 점차 배워가고 있긴 하지만 무공을 중점으로 보시는 분들에겐 매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고 스토리에 치열함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술렁술렁 잘 넘어갑니다. 조선 방문 부분에서 좀 껄끄럽긴하지만요. 히로인은 벌써 다섯명이 나왔네요. 하렘물이죠. 무엇보다도 대화부분이 매끄러워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스토리 진행은 상당히 빠른 편이라 지루하지도 않고요.
1권을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으면 쭈욱 넘어갈 겁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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