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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를 읽고나서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
12.10.15 09:12
조회
3,313

작가명 : 현민

작품명 : 오메가

출판사 : 로크

1. 이때까지 현민작가님의 작품들을 여럿(타메라 곤, TGP 등)읽어봤는데, 다른사람들은 용두사미니 뭐니해도 나는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난다. 솔직히 용두사미라고까지 할정도는 아닌것같은데.

2. 이번 오메가는 이전의 현민작가님 작품처럼 다른 작가들과는 다른 설정을 사용한다.

요새 소위 현대물이라는것도, 솔직히 산에올라가서 뭘 먹었니, 동굴에 들어갔니.. 등등  영능을 얻는과정이 옜날 무협지 기연얻는과정과 다르지않는 진부하다. 그러나 이번 오메가의 영능의 설정은 예측컨데

'특정혈통'

'숨겨져 있던것의 개방'

이 아닐까 싶다. 물론 영능이라는것도 그렇게 거창하지도 않다.

기억을 유지하고, 기억을 훔치고 , 기억을 주입하는자들이 주인공을 이룬다.

3. 현민의 '오메가'를보면 드라마 '유령'이 생각이 난다.

'오메가'의 주인공 강인철과 유지연이 기억을 갖고있고 훔치는 과정이 흡사 '유령'의 주인공이 해킹능력과 얻은 정보를 정리하는 과정과 비슷하고 전체적 분위기도 주인공의 적이라고 상정되는 '장준'은 드라마 '유령'의 팬텀과 같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으려 하고있다.(초반부에는 둘다 경제관련 장임.물론 오메가에서는 장준의 윗세력이 막강하다.)

4. 드라마 '유령'을 재밌게 봤다면 이 소설 정말로 추천한다.

'유령'을 볼 때 시간이 지났는지 몰랐는것 처럼 흡입력이 강력한 소설이다.


Comment ' 5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12.10.15 12:38
    No. 1

    저도 현민님 딱히 용두사미라고 느끼진 않습니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그리 몰아가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작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후반부는 약해보일수도...그렇다고 막장이나 날림 마무리는 확실히 아닌데 말이죠... 용두사미작가라는 꼬리표를 볼 때마다 안타깝더군요. 여하튼 글 정말 잘쓰시는 분이죠 이번작 오메가도 1권에 2시간이상 걸린거 정말 오랫만인듯한 몰입감...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권도 어서 빨리 보고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오그레
    작성일
    12.10.15 22:04
    No. 2

    용두사미...란 소리를 듣는 아쉬운 작가분이죠. 글은 참 볼수록 매력적이고 좋은데 잘 팔리지는 않는지 항상 마지막까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가분입니다. 진짜 내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현민 작가분 소설은 전부다 마음에 들더군요. 다른 분들은 좀 이제 끊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소설도 있지만 이분은 왜 벌써...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이런 작가분이 좀 더 많아 졌으면 내 취미생활도 좀더 행복했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설해목
    작성일
    12.10.16 19:30
    No. 3

    오메가의 능력자들은. 특정혈통 보다 실험체죠.

    특정 실험으로 인해 생겨난 능력자들 의 능력이 대물림 됀거 같더군요

    현민님에 용두사미라고 그러시는 분이 많은데. 제가보기엔 앤딩을 잘하시는분

    입니다.전혀 용두 사미가 아니고요

    용두사미의 대표주자는 권용찬님 인듯 싶습니다.

    판무를 보는 연령층이 어려지면서. 현민님같은 스타일이 많이 팔리지 않는듯 싶습니다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핑유홀릭
    작성일
    12.10.21 08:37
    No. 4

    아닌 거 같아도 그런 말들이 많이 나오는 부분에서 이미 망..
    첨엔 오 현민님 신작이네 하면서 보다가..으음? 오? 음..음?? ㅂ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쟈나파
    작성일
    12.10.22 01:06
    No. 5

    식인과 고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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