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현민
작품명 : 오메가
출판사 : 로크
1. 이때까지 현민작가님의 작품들을 여럿(타메라 곤, TGP 등)읽어봤는데, 다른사람들은 용두사미니 뭐니해도 나는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난다. 솔직히 용두사미라고까지 할정도는 아닌것같은데.
2. 이번 오메가는 이전의 현민작가님 작품처럼 다른 작가들과는 다른 설정을 사용한다.
요새 소위 현대물이라는것도, 솔직히 산에올라가서 뭘 먹었니, 동굴에 들어갔니.. 등등 영능을 얻는과정이 옜날 무협지 기연얻는과정과 다르지않는 진부하다. 그러나 이번 오메가의 영능의 설정은 예측컨데
'특정혈통'
'숨겨져 있던것의 개방'
이 아닐까 싶다. 물론 영능이라는것도 그렇게 거창하지도 않다.
기억을 유지하고, 기억을 훔치고 , 기억을 주입하는자들이 주인공을 이룬다.
3. 현민의 '오메가'를보면 드라마 '유령'이 생각이 난다.
'오메가'의 주인공 강인철과 유지연이 기억을 갖고있고 훔치는 과정이 흡사 '유령'의 주인공이 해킹능력과 얻은 정보를 정리하는 과정과 비슷하고 전체적 분위기도 주인공의 적이라고 상정되는 '장준'은 드라마 '유령'의 팬텀과 같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얻으려 하고있다.(초반부에는 둘다 경제관련 장임.물론 오메가에서는 장준의 윗세력이 막강하다.)
4. 드라마 '유령'을 재밌게 봤다면 이 소설 정말로 추천한다.
'유령'을 볼 때 시간이 지났는지 몰랐는것 처럼 흡입력이 강력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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