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론도
작품명 : 로드 블라텐
출판사 : 파피루스
읽다보며 느낀것이 무협풍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사가문의 경우는 문파의 느낌이 강했다고 할까요. 무협을 판타지 용어로 표현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덕분이 신선했다고 할까요?
주인공은 북쪽에 존재하는 강대한 기사가문인 '블라텐'의 직계혈통입니다. 무엇인가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 있는듯 합니다만 아직 명확한 것은 없죠. 이 세계관에서 주인공의 가문은 무협의 '마교'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듯 합니다. 단일세력으로 가장 강하다는 점이나 강함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등이 말이죠.
주인공은 가문을 나와 떠돌아다니다가 결국 자신의 가문과 대척점에 서있는 가문들의 연합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블라텐 가문'의 지부 중 하나를 박살냅니다. 뭐랄까 주인공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황당합니다. 수련은 절대 안하고, 사람 죽이고 부수는 것 외에는 잘하는 게 없을 정도죠. 덕분에 주변 인물들만 힘듭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될지 기대되네요. 가문의 수장인 '로드 블라텐'의 존재랑 주인공의 출생도 궁금하고, 프롤로그에서 나온 장소는 어디인지도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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