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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천공의아성
작성
05.06.04 13:49
조회
1,338

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화산 질풍검 5

출판사 :

에 그러니깐 전 화신질풍검을 넷상에서도 보고 이번에 책으로도 보았습니다.

역시랄까 재밌다는 관점에서는 상당한 점수를 줄만큼 내용이 좋았고

넷상에서도 반응이 좋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문제랄까 주인공인 청풍과 연선하의 잘못된 생각들과

그 상황에 대한 문제를 조금 제기 하려고 합니다.

제가 5권을 보는 중에 3곳 정도에서 의문점을 느꼈습니다.

1. 연선하가 장현걸에게 전부 말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연선하가 장현걸에게 모두 말해주는 근거가 장현걸이 원래 착하다고 믿는것과 설혹 장현걸이 청풍에게 나쁜 짓을 하더라도 무력적으로 그럴 능력이 없다 하고 하는것이였습니다.

말이 됩니까? 아니면 연선하가 바보입니까? 무력이야 그렇다치더라도 개방은 정보문파 정보란거 자체가 약간만 손봐도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악영향을 미칠수 있음을 전혀 연선하는 고려하고 있지 않더군요

더구나 청풍이 적이 없으면 모를까 적이 많기 때문에 단지 위치만을 소문으로 내도 청풍이 위험한데(이때 연선하는 아직 청풍의 수준을 제대로 모른다고작중에 나옵니다)그래서 아 앞에서 사부랑 장현걸과의 대화내용에서 연선하를 바보라고 하길래 (물론 그뜻은 아니지만) 애가 좀 모자란가보다 하고 생각 했습니다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연선하가 추리를 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때 연선하는 엄청난 추리력을 보이며 청풍이 가는곳을 예상하더군요 단지 몇가지 정보로요 이로서 연선하가 바보가 아님이 증명됩니다 그런데도 장현걸이 청풍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앞뒤 않맞는 생각을 하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않되더군요

2. 청풍이 참도회주, 서영령 앞에서 어물거리는 장면

여기는 넷상에 연재하면서 여러 의견이 분분한 장면이였습니다.

저도 물론 여기가 조금 이상하다고 리플을 남겼고요 평소 청풍은 바른 것은 바르다고 말할수 있는 어떤상황에서라도 당당하고 정도를 걷는 그런 존재로 표현이 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이장면에서는 화산질풍검이 화살버들검이 되기라도 한듯 갑자기 상황이 아니라면서 사실을 밝히지 않습니다.

이장면 뿐이라면 문제가 않되겠습니다만 단지 이장면에서만 이런다는게 문제 입니다.

이 앞장면 과 이 뒷장면에서는 (특히 비검맹으로 배신했다는 선단과 만난것에서 하는 행동) 과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것이 문제인것입니다.

사건이 필요하고 그 사건을 이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는게 긴장감이라던지 그런것에 좋다고는 하지만 할말하던 주인공이 갑자기 성격이 변해서 할말못하고 어물거리는 장면에서 조금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더군요

3. 숨을때 서영령과의 오해

여기서는 청풍이 상황을 제대로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설명않하고 넘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청풍이 언제 항상 이길 자신이 있어서 당당하던 속물이 되었습니까? 2번에서도 말했듯이 정도를 걷는 바르고 당당한인물 아니였습니까? 그런데 제대로 상황정리할 자신이 없다고 그냥 숨어있는 장면은 조금 이해가 않되더군요

2번장면 같은경우 넷상에 리플들이 많았다면 어느정도는 수정을 하던지 아니면 부연설명을 많이 덧붙임으로서 수정이 필요합니다

몇가지 상황이 이해가 않된다고 했습니다만 사람마다 편차가 있기에 어떤분은 "당연한거아냐?" 라고 하실겁니다

다만 저같이 조금 이것저것 따지고 이해력이 조금 모자라는 사람도 이해할수 있게

특히  2번장면 같은경우 넷상에 리플들이 많았다면 어느정도는 수정을 하던지 아니면 부연설명을 많이 덧붙임으로서 수정을 해서 조금 더 글에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 '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6.04 13:51
    No. 1

    저도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예전에 무당마검을 봤을 때 느꼈던 아쉬움과
    비슷한 성질의 것을 느꼈다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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