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천공묵룡
작품명 : 질풍활극전기 하란사가
출판사 : 해우
요즘은 끎임없이 무협과 판타지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무협은 인기작가 분들의 꾸준한 집필활동으로 수작이나 명작이 근근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는 현재 초기에 비하면 그야말로 쓰레기들의 향연이죠. 이계진입깽판물,먼치킨,끎입없이 이어지는 기연 등이 말이죠.(물론 이런 류의 작품 중에 좋은 것도 있지만 거의 대다수가.....) 하지만 하란사가는 다릅니다. 이 소설을 규정하자면 소년성장물이지요. 조금의 노력없이 강해져가는 요즘 소설과 달리 주인공은 많은 노력을 합니다.
물론 여타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재능과 기연이라면 기연이랄 수 있는 것이 나오긴 하지만 자신의 노력없이 쉽게 강해지지는 않죠. 또 남성들이 좋아할 만한 약간의 므흣한 장면(?)도 나옵니다.또 주인공의 성격이 약간 교활한 부분도 있으면서 어리숙한 부분도 있고 그리고 우직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인물들도 매우 매력적이고요. 물론 단점이라면 세계관이 독창적인지라 처음에는 조금 낯설다는....
이름도 헷갈릴때가 있습니다.(읽으면 이해가 감)총평을 하자면 조금은 진중하면서도 그리고 코믹하고 므흣한것도 나오고 그리고 어린 소년의 심리를 잘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은 유조아에서 연재되었더군요. 이 소설은 유조아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하여간 유조아는....) 차라리 고무판에 연재되었더라면 인기가 좋았을텐데요. 아쉽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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