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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늑대들 주인공은 누구?

작성자
나의마이
작성
04.11.15 04:49
조회
2,467

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지금 9권을 막 들어서 차례를 보고 들어와 봤습니다.

일단 오랜만에 이런 작품을 접하게 되서 기분이 좋긴 한데 뭔가 자꾸 집중력이 떨어져서 여기와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찾게 되네요. 뭐 여기서 추천 올라온걸 보고 책방에 졸라서 첫타로 보고 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10권까지 다 빌려놓고 보고 있는데요. 이렇게 한번에 빌려놓고 보는데도 집중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은가 하고 생각됩니다. 추려보자면,

첫째 주인공의 비중이 갈수록 떨어집니다. 등장신도 적고요. 주인공이 대단한것처럼 과장을 하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초반 이후에 주인공이 한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만들어져온 주인공을 보자면 어딘가에 불려다닌다. 가서 입맛에 맛게 상황을 말로 풀어낸다. 즉 주인공이 피동적이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둘째 작가분이 구성을 태만히 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야기의 중심인물을 바꿔가며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맞춰나간다는 구성인데 주인공으로 대변되는 주동인물의 반대에 서는, 반동인물을 숨겨둔 상태에서 이야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자면 전체적으로 조망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독자가 편하게 따라갈 수 있는데 이러한 훌륭한 조력자인 주인공을 팽개쳐 버리고 이야기의 조합을 독자손에 맡기는건 조금 실망입니다. 쓰기 좋게 8권엔 던멜, 9권엔 타냐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정도로 쓰는것도 대단한 거지만 독자라는건 원래 욕심이 많고 냉정하니까... ^^;

처음에 책에 이르길 아무런 능력없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도전했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주인공의 의무를 태만히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9권을 손에 쥐고 있는 지금에 생각해 보면 그런 의도로 시작했다면 작가분에게 이 작품은 실패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선 능력의 밸런스에서 보자면 다른 주요인물들이 마법이나 검술의 능력을 최대한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느정도 말까지 잘합니다. 더구나 머리를 쓰는자도 있고 정치력을 발휘하는 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말만 잘할뿐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지도 못하고 검술은 바보지요. 주인공의 색깔이 없습니다. 애초에 주인공에게 체스판의 말들로 대변되는 보조인물들을 이끄는 역할을 주어놓고 주인공이 하는일이란 상대의 공격에 쩔쩔매면서 이리저리 막아내는 역할뿐입니다.

흔히 먼치킨을 욕하지만 얼빵한 얼치킨은 더욱더 용서할 수 없는데 주인공을 이야기의 주인이라 부르는 것은 단순히 무대를 깽판치고 다니기 때문만이 아닐겁니다.

이 바닥이 다 그렇겠지만 임무태만의 주인공은 실격. 능력없는 주인공은 용서가 안됩니다. 있는 능력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주인공은 증오가 일지요. 더군다나 이야기에 끌려다니는 주인공은 더 용서가 안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등장하지 않는 주인공은 참을수 없을 뿐 아니라 이야기의 곁가지에서조차 존재감이 없는 주인공은 욕먹어 마땅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다른분도 비슷하겠지만 먼치킨이 욕을 먹어도 살아남는데는 이러한 룰을 암묵적으로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써도 외면받는건 이러한 룰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얀늑대들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카셀 제발 얼굴 좀 비쳐라!

하얀늑대들은 좀 출연을 자제해라!

카셀 너 그렇게 좀 당하지 말고 여기저기 들쑤셔봐라

그리고 악당은 지체하지 말고 얼굴을 드러내라. 벌어먹기도 바쁜 세상에 너 신경쓸 틈이 없다. 뭔 짓을 하는지 짐작이라도 가야지...

생각해보면 이만한 작품이 나온게 고맙지만 책방 주인이 물어왔듯이 안나가서 한 번 뺐던건데 어떠냐고 한다면 재밌어요~ 라고 하면서도 왠지 주인에게 미안한 생각이 드는군요. 뭐 저로썬 오랜만에 좋은책 봐서 좋긴 하지만... 아무튼 9권 차례까지 본 제 느낌이 이렇다는 얘깁니다.


Comment ' 4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11.15 08:38
    No. 1

    아니 진정한 9권을 모르신단 말씀이십니까아!!!
    쥔공의 파란만장한 라부라부 스토리를!!!!!

    (필수)선 감상 후 리플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5 10:03
    No. 2

    님 글을 보고 참을 수 없어서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전개는 작가님께서 일.부.러. 그렇게 한 것입니다만.. 음.. 독자들이 그것을 쫒아가지 못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만 소설을 만든다면.. 그야말로 개성없는 소설이라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님은 정말.. 이 소설이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전혀 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먼치킨 소설이나 보시길 권장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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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5 10:09
    No. 3

    전 정말.. 이 소설 2번째 읽고 있지만. 처음보다 더한 감동을 받고 있네요. 정말..저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치밀한 구성전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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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5 10:43
    No. 4

    자꾸 뭔가 걸려서 한마디 더 하고 가겠습니다. 구성을 태만히 한다는 말은 수정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암만 봐도 저 말 혈압이 오르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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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11.15 10:48
    No. 5

    1부에서 2부로, 2부에서 3부로 가는 과정에서 걸리는 것은 확실히 있었죠.
    시점이 팍 바뀌는 바람에 -_-;

    다섯번을 주루룩 봤는데... (1~10) 역시 좋네요.
    오타도 있더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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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6 미갈
    작성일
    04.11.15 10:51
    No. 6

    글솜씨는 훌륭하지만...... 재미는 떨어지네요 특히 주인공의활약이
    무술못해도 상관없는데 얼굴은 왜케 안비치고
    하얀늑대들만있어도 다해결되는거 왜 주인공이 있는건지
    위소보정도를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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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gh*****
    작성일
    04.11.15 12:17
    No. 7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점점 몰입되고 있었는데
    막판 9권 10권 엘프들 얘기에서..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적이 누구인지 이름이 머그리 복잡한지
    구아바인지 먼지 ㅡㅡ;
    빨리 대충대충 넘어가고 싶더군요..
    하늘산맥에서온 마법사라니 멉니까 카셀이 쓸줄아는건 광선검 만들기 뿐인데. 그게 마법인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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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어릿광대
    작성일
    04.11.15 12:38
    No. 8

    주인공의 비중을 높이는 작품은 일본식 판타지의 전형입니다.

    단순히 한 작품만 꼬집어 말하면 반지의 전쟁을 봐도 주인공의 비중이 전체적으로 봤을때 크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액자식 구성의 특징이 하나 하나 사건들이 조합되어져 가면서 전체적인 윤곽이 나타난다는 점인데 거참 상당히 불쾌한 듯한 글들이 곳곳에 보이는 군요.

    좀더 다양한 작품들을 접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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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팔라야
    작성일
    04.11.15 12:51
    No. 9

    하얀늑대들은 십대분들보다는 이십대분들이 이십대분들보다는 삼십대분들이 잼있게 보실수이는 판타지 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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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이버리
    작성일
    04.11.15 13:06
    No. 10

    이번 3부를 읽으시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작가분이 말씀하셨죠 3부에서는 주인공이 없을때는 이렇다. 주인공이 캡틴으로서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3부에서 그려보고 싶었다. 지금 3부보시면서 어떻게 느끼시나요? 캡틴없는 하얀늑대들 헤메고 있지 않습니까? 글쎄요...구성을 태만히 했다고 쓰신 부분에서 저는 은근히 혈압까지 오르네요-_-;;; 국내판타지 중에 몇몇 수작들을 빼놓고 하얀늑대들의 구성을 따라갈만한 소설이 몇개나 있을까요? 이글쓰신분이 몇개만 나열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재미있게 읽으신 소설들이나 좋아하는 취향의 소설들을 말이죠. 그리고 저는 카셀이 주연이지만 다른 하얀늑대들 또한 주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카셀이 많이 나오길바라고 하얀늑대들은 조금나오길 바라며 악당이 빨리 나오길 바라시는지...하얀늑대들이 나올땐 그나름의 재미가 있고 카셀이 나올때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론 악당은 늦게 밝혀질수록 긴장감을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만...무슨 만화책도 아니고 악당이 일찍 등장해가지고는 부하를 한명씩한명씩 보내야 합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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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李正吉
    작성일
    04.11.15 17:00
    No. 11

    여기서 여러분들은 아주 중요한 실수를 하게 되는 거죠!! 책의 제목을 봐도 주인공은!!! 카셀이 아니라 하얀늑대'들'!인걸 알 수 있게 되는 거죠!!!(-_-;; 재미없나요? 웃찾사 버전인데;;)
    융컁컁컁컁
    하얀늑대들의 재미는 카셀의 원맨쇼가 아니라 하얀늑대들 구성원이 온몸으로 말하는 그들의 대화입니다.
    저도 9권부터 카셀이 안보이는 통에 아주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면 카셀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로일과 던멜, 아즈윈과 게랄드란 케릭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물론 쉐이든 까지!
    이들은 결코 카셀의 들러리가 아닙니다. 절대 조연이 아닌거죠. 이들은 정말 카셀 만큼이나 매력적이고 훌룡한 케릭터입니다. 카셀에 집착하다간 정말 카셀만큼 먼진 녀석을 다섯명이나 놓치게 됩니다.
    융컁컁컁!! 그래도 -_- 역시 카셀이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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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5 17:19
    No. 12

    李正吉//맞는 말씀..저도 카셀이 최고지만.. 이 소설은 카셀의 인생사만 다룬 소설은 아닙니다. 이 치밀한 스케일을 어째서.. 카셀이 안나온다는 것 하나로. 저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알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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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녹수무정
    작성일
    04.11.15 17:30
    No. 13

    7인의 사무라이 에서 주인공은?

    혼자 다하는 맥가이버도 좋았지만
    난 팀을 이루어 싸우는 v특공대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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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4.11.15 18:22
    No. 14

    나의마이// 올리신 글을 잘 보았습니다. 저도 조금 밖에는 못읽었지만 하얀늑대들이란 소설에서 카셀의 비중에 많은 고심을 해보았습니다. 대게 판타지 소설의 주류는 주인공의 성장과 모험담입니다. 이건 판타지/무협 작가님들의 과제이자 필수 적인 요소입니다. 이영도님의 드래곤 라자가 그래왔고 이수영님의 사나운 새벽을 통해 주장하는 제 생각입니다. 게다가 얼핏 퓨쳐워커를 떠올리게 하지만 애매모호하게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얀늑대들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 합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왠지 카셀의 캐릭터를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왠지 존재 자체가 어색하달까요. 하얀늑대들 주변을 맴도는 하이에나 같았습니다. 붙어다니고 어울린다고 하얀늑대들 자체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직 하얀늑대를 위한 소설입니다. 약한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소설이 아닙니다. 작가님께서는 주인공이 약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화려한 연변이란 '능력' 을 집어넣으셨겠지만 그 '능력' 이 오히려 주인공을 오해하게 만듭니다. 그 예로 '가짜 캡틴 카셀' 입니다. 하얀늑대들과 친해지면 뭐합니까. 그들에게 당당해 질수록 스스로 노력해야하는 모습이 코빼기도 비치질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본 내용에선 그렇더군요. 리플 다신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하얀 늑대들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틀리없는 먼치킨이나 좋아하는 어린애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취향은 제각각입니다. 옆에서 뭐라고 참견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하얀늑대들 자체를 두고 평하자면 이제 껏 읽어왔던 그 어느 소설들 보다 구성과 복선의 결합이 무척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재미'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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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04.11.15 18:42
    No. 15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작가분은 '검들고 싸우지 않는 주인공'을 그렸습니다. 주인공의 역할이 좀 뒤떨어져보이는건 당연한일이죠. 설마했지만 여타 깽판물처럼 주인공이 엄청 강해져 다 때려부시는걸 원하는건 아니겠죠? 전 하얀늑대들이 싸우지 않는 주인공계열을 가장 멋지게 그렸다고생각합니다. 아무런 무력도 없으면서 말과 기세만으로 세상을 헤쳐나가는 그런 카셀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재미도 있습니다. 단지 그 재미가 때려부시는 재미가 아닌 무언가를 풀어나가는 재미일뿐이죠. 이소설은 단순한 장르소설이라곤 생각하기 힘든 무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강해져 막는건 부시고다니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것은 너무 식상하다고 생각치는 않으십니까? 그리고 캡틴 카셀에 대한 이야기인데, 카셀이 없었다면 지금의 하얀늑대들이 있을수 있었을까요? 늑대들 모두가 카셀을 의지하고 따르며 험난한 여정을 헤쳐왔기에 지금의 그들이 있습니다. 가짜캡틴이라는말은 상당히 이상하다고 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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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팔라야
    작성일
    04.11.15 19:41
    No. 16

    조금 밖에 읽지 많으셔서 오해하신 것같습니다 9권까지 보시면 노력하는 모습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는 말은 못할것입니다 분명 카셀은 무력이 약합니다 그럼에도 하얀늑대들과 울프기사들은 카셀을 캡틴으로 인정합니다 그들에게 캡틴의 조건이 무력이 아니라고 생각했디 때문입니다. 그들은 카셀의 용기와포응력에 반해 캡틴으로 인정 했을것입니다 예로 예비 하얀늑대들인 제이메르와 라이는 카셀아닌면 컨트롤 하기 어렵죠 ^^ 벌써부터 4부가 기대됩니다 카셀이 불협화음이 될것 같은 제이메르와 라이을 어케 끌고 나갈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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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SangQ
    작성일
    04.11.15 19:53
    No. 17

    카셀은 마법사입니다. 누가 주인공이 되도 당연한 캐릭터들 사이에 카셀이 있으므로 전설과 이야기가 생명력을 얻습니다.
    카셀이 있으므로 `하얀늑대`가 아니라 `하얀늑대들`이 되는것 같군요.
    카셀이란 캐릭터를 보고 있으면 카셀이란 성격과 능력에 정말 충실한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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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5 20:18
    No. 18

    기러기떼//혹시 1부만 보고 그만두신 것 아닙니까?-_-;; 노력하는 모습이 코빼기도 안보인다구요? 혹시.. 첨에는 말발만 있지만 나중에는 무력이 받쳐줘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시고 계신건 아닌가요? 카셀이 하얀늑대들 사이에 맴도는 하이에나 같다니.. 이런 어이없는 말을 봤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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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5 20:55
    No. 19

    그리고 제가 한 말을 오해하신 것 같은데 먼치킨 소설을 비하한 말이 아닙니다. 하얀 늑대들에 대한 가치를 못느끼시기에 먼치킨류의 소설을 보라고 한 것인데요. 분명 글쓴 사람도. 약한 주인공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보여서 말이지요. 전 잡식성이라 글실력이 어느 정도 받쳐주고 개연성만 있으면 가리지 않고 봅니다만. 무조건 주인공이 힘세다고 해서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막가는 소설을 싫어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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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이깜귀숙
    작성일
    04.11.15 22:03
    No. 20

    주인공의 비중이 갈수록 떨어진다니.... 저완 생각이 확실히 다르시네요... 꼭 무력이 강하다해서 주인공의 자격이 주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9권까지 읽으시고도 아직까지 카셀의 진정한 능력을 보지 못하셨다니 애통하군요.... 님의 글을 읽고 조금 놀랐씁니다... 같은 글을 읽고도 느끼는게 이렇게 다를수 있다는 것두 알았고요... 카셀은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얀늑대의 캡틴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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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냐암
    작성일
    04.11.15 22:11
    No. 21

    재미가 없다니요;; 그건 정말 이책을 제대로 읽지않으셨거나. 투명두래곤류의 먼치킨을 너무 열광한 나머지 그렇지않나싶네요. 아니면 너무 정형화된 재미에 익숙하신분이나요. 강요하는게아니라 하얀늑대들을 보시고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없음에 아쉬울 뿐입니다.

    구성을 태만히 한다니요;; 이건 더 저를 어이없게하는 말이네요. 허허라. 주인공이 등장하지않는다고 태만히 한다니;; 저도 2부의 첫부분에서 각각의 다른 조연들로인해 줄거리가 진행되었을때 그러면서 그려진 얘기가 시점을 바꿔서 조금씩 많은 내용을 가지고 서술되어질때 지루한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요. 끝까지본후 그것은 작가의 필력이 딸리거나 지면 채우기가 아닌 작가의 의도라는 걸 깨닫게되었습니다. 그래서 3부도 무리없이 감동을 가지고 볼수있는 것이었죠. 제가 본 환타지가 셀수없습니다만 이 하얀늑대들 만큼 영화화해도 될만한 탄탄한 구성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소설은 그다지 찾아보기힘들것같다고 생각되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4.11.15 22:52
    No. 22

    훌륭한 작품이나 대중들의 인기를 끌기에는 힘든 작품이다. 글쓴이가 의도한바가 이것이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애화군
    작성일
    04.11.16 00:19
    No. 23

    대중이 아닌 생각하기를 극히 꺼리며 소설의 내용에 질질 끌려다니기를 자처하여 독자로서의 임무를 스스로 소홀히하는 그런 한심한 사람들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은묘한마리
    작성일
    04.11.16 01:41
    No. 24

    하얀늑대들...어찌보면 카셀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프로도와도 비슷합니다.(제 견해 입니다만..;;) 카셀이 잘 하는것은 생각하는것, 말 하는것, 그리고 상황판단...이정도 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리고 카셀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어느분이 그러셨었는데 그는 계속 해서 고민 합니다. 자신이 과연 이 기사단의 캡틴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하얀늑대들과 함께 있을때의 자신감 없는 모습들...
    그리고 2부에서 블랙의 말을 듣고난 이후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죠.
    그리고 그때마다 그는 한층 성숙해 집니다.
    고민이라는것은 발전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지요. 고민을 한다고 해서 모두 성장 하는것은 아니지만 고민을 함으로써 카셀은 성장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기러기떼
    작성일
    04.11.16 12:38
    No. 25

    이런 단지 제 견해일 뿐인데 심하게 반박하시니 난처하네요 ;;; 리플 다신 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정말 극히 일부분밖에 읽지 못한 상태에서 제 의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기분 상하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소설에 대해 집착이 많은 독자중 한 사람으로 생각해주세요..^^;;

    애화군// 독자로서의 임무를 소홀히 한다구요? 한심하다구요? 그런 발언은 저 뿐만 아니라 하얀늑대들 이란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한 발언인가요? 하얀늑대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은 '독자' 일 필요가 없다는 말인가요? 누가 그런걸 판단하고 정의하죠? 정말 제멋대로인 분이군요.

    p.s 전 투명드래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조건 나쁜쪽으로 보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근래 판타지/무협의 독자층이 넓어진 이유중 하나가 투명드래곤이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인터넷 소설처럼 유포된 먼치킨 유치 소설은 어쩌면 드래곤 라자처럼 파급 효과가 클지도 모르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04.11.16 13:09
    No. 26

    조리잇고 아기자기하게 잘쓰여진 작품인거 같읍니다,,단지 주인공의 역활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보통 일반적으로 소설의 사건이나 갈등의 주체가 주인공인데 그 작품의
    주인공의 역활이 도두라지지 못하니 그에 따른 사건이나 갈등 또한 약화되여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둔화 되는거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6 14:16
    No. 27

    기러기떼// 저하고 완전 정 반대의 의견이시군요. 투드가 독자층을 넓혔을지는 모르나.. 소설의 질은 바닥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귀여니 글도 독자층을 녋혔으니 나쁜 것은 아니겠군요. 저런 소설이 나올 바엔 판타지 독자들이 별로 없는 게 낫다 쉽군요..-_-;; 요즘 독자들 수준에 맞게 소설이 나오다 보니.. 괜찮은 작품들이 별로 없지 않나 쉽습니다. (출판사에서도 그렇게 요구를 한다지요?) 판타지 1세대 때 나오는 소설들은 아무거나 골라도 다 볼만한 수작이었는데 옛날이 그립습니다.
    그리고..주인공의 역할, 비중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시는데..전개방식에 대해서도.
    어떻게 똑같이 소설을 보면서 이렇게 평가가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에는 문제점을 제기하시는 분들은 주인공의 역할이 강하거나 두드라지는 그런 소설을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이런 류의 소설 좋아합니다.. 글만 잘 쓴다면..
    하얀 늑대들은 주인공이 많이 나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전개방식도 과거로 갔다 현재로 왔다 그러니.. 몰입이 깨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읽을 땐 그런 부분이 있었거든요.(특히 카셀 나오는 부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다른 캐릭나올 땐 별로더라구요) 그렇지만. 계속 읽으면 읽을수록 이런 전개방식이 나중에 더 감동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왜 이렇게 전개했어야 하는지.. 작가분의 의도를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번 째 읽은 지금.. 정말 진짜 잘 쓰신 작품인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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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노넹이
    작성일
    04.11.16 16:14
    No. 28

    음.. 주인공의 비중이 적었던가요??^^;;;;
    판타지류의 소설이 아닌..일반 문학 소설은 어떻게 읽으시는지....
    요즘 젊은이(저역시 이부류지만-_-;;)들이 독서량이 부족하다는 말을
    저는 이런 감상등에서 너무나 절실히 느낌니다... 어쩌면 이런 세태로 가다가는 진짜 한 100년쯤 후에는 투드 정도의 주인공,혹은 이야기 진행이 아니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하는게 아닐지..........
    물론 제가 하는 이야기가 모든 젊은이에게 해당하는건 아니지만.. 수많은 판타지,무협소설의 애독자가 느껴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요즘 너무 허접한 판타지,무협이 많이 나오는 것은 준비되지 않는 작가분들이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작문,서술기법등을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조금 어려워 보이는 소설들은 지루하다고 보지도 않으면서 '나는 어차피 판타지작가니깐 장르가 다르니깐 상관없어','판타지가 재미있기만 하면 되지' ......그리고 읽는 독자들도 제대로 읽을 준비되지 않은 독자들
    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이건 단지 취향차이에 따라 글이 나한테 맞고 않맞고.. 그 이전의 문제입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준비되지 않은 독자들이.. 그대로 준비되지 않은 작가가 되버린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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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11.16 16:51
    No. 29

    나의마이님 오랜만에 감비란에 들렀다가 훌륭한 감상비평을 읽고갑니다.
    뚜렷한 주관과 전체적인 스토리흐름을 조망하는 훈련된 독자의 예리한 모습을 보이셔서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몇분이 말씀하셔서 읽고 있는바 나의마이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캐릭터의 집중도 안되고 분산도 안된점이 역쉬 가장 문제인것 같습니다.
    작가의 전작에 비해 오히려 퇴보한 감이 든다면 좀 심한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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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침노을
    작성일
    04.11.16 17:21
    No. 30

    훌륭하다라..-_-;; 더이상 이제 왈가왈부할 기력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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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8 소청
    작성일
    04.11.16 17:37
    No. 31

    제 생각엔 관점의 차이 같습니다.
    솔직히 옛날 공산당도 아니고 100이면 100 다 좋다고 할 순 없죠
    기러기떼님이나 남양군님 또 나의마이님이 제기하신 점들은 충분히 그럴수 잇다고 봅니다.
    자기의 취향.생각.어디에 중점을 두고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겟죠
    그렇지만 하얀늑대들을 보신 분 중 별로엿다고 들은적이 몇 분 안 게신걸 보면 좋은 작품인거 같은데요 ㅡㅡ;;
    솔직히 여기와서 그런 애기들을 봅니다 제 주위엔 아무도 없거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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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4.11.16 17:54
    No. 32

    글쓴이나 리픈다신분이나 하얀늑대들 별로라고 하신분은 없습니다. 단지 문제가 보인다는 거죠.
    남양군님 말대로 캐릭터의 집중도 안되고 분산도 안된점이 역쉬 가장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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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gh*****
    작성일
    04.11.16 18:07
    No. 33

    하얀늑대들 재미있습니다. 구성도 좋습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마지막에 솔직히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느낌을 대충 적었다가 무슨 뒤통수에 철퇴를 맞은 느낌이랄까
    불쾌하다던가 읽을 준비가 안된 독자라던가 별소릴 다 읽었네요 ㅡㅡ;
    고견 잘 들었습니다만 가끔 고무림 일부 훌륭하신 독자분들은 다른 평범한 독자분들 위에 서계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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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유인(流人)
    작성일
    04.11.16 18:21
    No. 34

    하얀 늑대들 잘 썼습니다. 좋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저도 하얀늑대들 좋아합니다.

    그러나.. 저는 좀 지루하더군요.

    원래 수천만부 팔린 세계적인 명작, 베스트 셀러라 해도 싫어하는 사람 엄연히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대중이 아닌 생각하기를 극히 꺼리며 소설의 내용에 질질 끌려다니기를 자처하여 독자로서의 임무를 스스로 소홀히하는 그런 한심한 사람들'일까요?

    취향차이입니다.

    물론 기러기 떼님의 글 중 타당하지 않은 부분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제발 취향차이가지고 '독서 능력이 떨어진다.' '너는 우리보다 떨어져서 그런 것이다.'라는 식의 리플은 삼갑시다.-_- 스팀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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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애화군
    작성일
    04.11.16 18:36
    No. 35

    제 말은 위에 대충 '주인공이 자주 안나와서 별로라는 둥, 흐름이 너무 산만하게 분산되서 읽기 힘들다는 둥' 하시는 분들을 말하는 겁니다. 작가가 나열하는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에만 관심을 기울이며, 작가가 문자로 표현하지 않은 그 세계를 골몰하는 재미를 태만히 하는 사람들..
    물론 취향차이이니 만큼 크게 왈가왈부 할 권리는 없지만, 작가가 암시해놓은 복선이라든지, 아니면 작품에 외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세계관, 인간관계들을 하나하나 그려가는 '수고로움'이 그저 다큐멘터리라도 보는듯 '작가의 서술에만 따라가는 읽기' 보다는 더 가치있을 듯 합니다.
    특정한 분들을 지칭한 것은 아니며,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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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애화군
    작성일
    04.11.16 18:41
    No. 36

    아, 개인적으로 '나의 마이'님의 비평은 잘 보았습니다. 제대로 읽고서 취향차이 때문에 의견이 갈리는건 괜찮지만.. 제대로 읽지도 않고서 단점만 늘어놓는건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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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애화군
    작성일
    04.11.16 18:45
    No. 37

    '훌륭한 작품이나 대중들의 인기를 끌기에는 힘든 작품이다.' 대중의 인기를 얻기 힘들다 함은 이 책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을 일부의 소수로 몰아가는 것 이지 않습니까? 저도 이 글에 발끈해서 글을 쓴 지라..-_-;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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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0 불사조
    작성일
    04.11.16 22:06
    No. 38

    정말....취향의 차이인듯....하얀늑대들...시점을 바꾸기도 하며 캐릭터간의 시간차가 있기도 해서 다소 지루해질수 있지요...다만 저에겐 그 하나하나가 흥미진진했었고 그 모든것이 모였을때의 그 감동과 재미...잊을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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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바램
    작성일
    04.11.17 11:33
    No. 39

    저도 하얀 늑대들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중 하나입니다..
    시점이 바뀌는 관계로 몰입이 떨어진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그점이 흥미롭고 신선했습니다..
    물론 다른 작품에서 그런걸 안본건 아니지만 하얀 늑대만큼 체계적일만큼 스토리가 맞물려 나가는걸 보면 감탄이 나올정도던데요.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인지라 강요는 아니지만 이런 재미를 못느끼셨다면 다시한번 정독으로 읽어보실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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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la****
    작성일
    04.11.17 13:53
    No. 40

    이것보다 심하게 시점을 변환한 소설은 "이르나크의 장"이죠
    하얀늑대들은 한번에 케릭터의 시점으로 끌지만
    이르나크의 장에서는매번 케릭터의 시점을 바꾸다시피 하여
    극한 혼란감을 느끼게 한답니다...
    각 인물을 잘 나타낸 좋은 소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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