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판타지소설을 즐겨보지 않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안본지가 2년이 넘은거 같군요..
안보는 가장 큰이유는 근처 대여점에 판타지소설이 별로 없는것이 첫번째이유이고
이상하게 판타지소설은 작품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판타지 소설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더군요.. 그나마 판타지중에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드래곤라자와 더로그 정도일까요? 그 이외엔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때문에
보질 않았습니다
감/비 란에 글을 쭉 살펴보던중에 판타지로서는 드물게 극찬을 봤는 앙신의 강림이라는
소설을 알게 되었고.. 수준 높기로 유명한 고무림분들이 추천을 아끼지 않는글이면
먼가가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앙신의 강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네크로멘서가 주인공이라는 점.. 그 네크로멘서가 포이즌네크로멘서 라는 점..
처음부터 흥미를 마구마구 제공하더군요
읽으면서 느낀게.. 이건 판타지계의 쟁선계를 읽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치밀한 구성과 개성만점의 케릭터까지 정말 판타지소설에도 이런 수작이 있구나라는
사실이 놀라울 만큼 사고 싶은 책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권까지 나왔다고 들었지만.. 지금 제손에 있는것은 4권까지 뿐입니다..
왜 한꺼번에 빌리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억울하더군요..
이 시간에 책방이 문을 열었을리는 없고.. 난감합니다..
군림천하 쟁선계를 읽을때처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는 소설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군요.. 5권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앙신의 강림을 먼치킨으로 매도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건
앙신의 강림이라는 작품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분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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