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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 설유화
작성
04.08.25 02:39
조회
3,822

저는 판타지소설을 즐겨보지 않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안본지가 2년이 넘은거 같군요..

안보는 가장 큰이유는 근처 대여점에 판타지소설이 별로 없는것이 첫번째이유이고

이상하게 판타지소설은 작품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판타지 소설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더군요.. 그나마 판타지중에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드래곤라자와 더로그 정도일까요? 그 이외엔 다 거기서 거기란 생각때문에

보질 않았습니다

감/비 란에 글을 쭉 살펴보던중에 판타지로서는 드물게 극찬을 봤는 앙신의 강림이라는

소설을 알게 되었고.. 수준 높기로 유명한 고무림분들이 추천을 아끼지 않는글이면

먼가가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앙신의 강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네크로멘서가 주인공이라는 점.. 그 네크로멘서가 포이즌네크로멘서 라는 점..

처음부터 흥미를 마구마구 제공하더군요

읽으면서 느낀게.. 이건 판타지계의 쟁선계를 읽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치밀한 구성과 개성만점의 케릭터까지 정말 판타지소설에도 이런 수작이 있구나라는

사실이 놀라울 만큼 사고 싶은 책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권까지 나왔다고 들었지만.. 지금 제손에 있는것은 4권까지 뿐입니다..

왜 한꺼번에 빌리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억울하더군요..

이 시간에 책방이 문을 열었을리는 없고.. 난감합니다..

군림천하 쟁선계를 읽을때처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는 소설은 정말 오랜만인거

같군요.. 5권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앙신의 강림을 먼치킨으로 매도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건

앙신의 강림이라는 작품을 제대로 읽지 않으신분인거 같네요^^;


Comment ' 27

  • 작성자
    Lv.82 도전
    작성일
    04.08.25 02:51
    No. 1

    넹..ㅋㅋ 동감입니다.앙신의 강림..정말 잘쓴 소설이죠..ㅋ저도 5권까지 빌린후 다읽고나니 한밤중이라.안타까워한 기억이..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예휘
    작성일
    04.08.25 03:04
    No. 2

    이정도로 칭찬을 받는 소설이니,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재밌을 듯,,
    참, 판타지 소설중에 하얀늑대들도 참 재밌습니다. 혹시 안읽으셨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4.08.25 03:50
    No. 3

    제목만 보고 일단 댓글을 답니다.
    양신..님만 미치게 하는게 아니라 모든이들이 미치죠 ;;
    의외로 네크로맨서의 측면뿐만 아니라 모든게 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金剛槍破
    작성일
    04.08.25 07:59
    No. 4

    네크로멘서이면서 스피어마스터?라고해야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08.25 08:13
    No. 5

    먼치킨으로 매도한다는 말은 먼치킨을 나쁜단어로 규정지어 놓기 때문입니다. 전 먼치킨을 나쁜 의미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또한 앙신의 강림은 분명한 먼치킨류의 소설로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필명(별호)
    작성일
    04.08.25 08:14
    No. 6

    대표적인 먼치킨류의 소설로는 데로드 앤 데블랑과 가즈나이트가 생각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난절대비만
    작성일
    04.08.25 09:05
    No. 7

    앙신의 강림이 그케 재밌나요 ㅡ0ㅡ;

    빌려봐야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04.08.25 09:42
    No. 8

    흠냐 양신의 강림 극찬들이 많네여..
    이전에 추천보고 빌려봤다가..1권보고 그만뒀네여..
    제가보기엔 소설 구성도 약간 엉성하구 필연성도 떨어지고..뒤로 갈수록 재밋는건가여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귀면나찰
    작성일
    04.08.25 11:45
    No. 9

    다소 매니악한 면이 있어서 보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싫을 수도 있죠. 뭐라고 해야하나? 김용의 신조협려가 대단하다는 건 대체적으로 인정하지만, 의외로 짜증나는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분들도 많던데요.

    앙신의 강림 확실히 근래 나온 작품중엔 충분히 한표를 던질만 합니다. 맞지 않는다면 그건 취향탓이겠죠. 더구나 한달에 한번씩 책이 꼭 나온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프리맨
    작성일
    04.08.25 12:26
    No. 10

    동감입니다. 쥬논님 이분의 작품은 예전 아마추어 작가 시절때부터 끝내주었지요..^^ 역시나 기대를 버리지 않고 앙신의 강림은 그 내용이 권수를 더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재미가 있다는 (꼭 읽을만 합니다.비디오로 얘기하면 별 ★★★★★ 입니다.)
    저도 지금 9권을 읽고 10권을 기다리고 있다는, '04년 최고의 작가 신인그룹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삼두표, 작가와 독자님, 쥬논님이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설유화
    작성일
    04.08.25 14:06
    No. 11

    괴수// 저는 1권보단 2권이 2권보단 3권이... 가면 갈수록 더 재미있더군요^^ 처음에 소재가 신선해서 재미있던 소설들을 권이 가면갈수록
    소재의 신선한 맛이 사라져서 몰입도 안되고 재미도 없는 경우도 허다한데.. 앙신의 강림은 신선한 소재로 권이 늘어갈수록 재미도 더 하니..
    작가님의 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필명//저 역시도 먼치킨류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글에서 먼치킨이 아니라고 한것은.. 시르온이 강해져야만 하는
    이유가 자세하게 나와있죠.. 어떤 소설처럼 길가다가 동굴을에서 비급을
    발견했는데 그게 천하제일비급이더라.. 그걸 익히니 적수가 없더라 라는
    개연성 없는 먼치킨류를 말씀드린거에요^^ 앙신의 강림이 먼치킨이면서도 먼치킨이 아닌이유는 개연성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윗글에서 제가 무협의 쟁선계와 비교된다고 쓴 글이 있는데..
    쟁선계와 다른점을 찾는다면.. 주인공의 비중이 높다는 것입니다.
    쟁선계는 조연들의 비중이 상당하죠^^
    두 소설다 케릭터 하나하나를 잘 살려놨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8walker
    작성일
    04.08.25 14:17
    No. 12

    2권을 한번 빌려봐야겟네영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8.25 16:05
    No. 13

    작가와 독자님은 좀 아닌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49908♥
    작성일
    04.08.25 16:41
    No. 14

    절대 엉성하지 않고 필연성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요즘들어 가장 맘에 든 소설, ! 한번 끝까지 쭈욱 읽어보세요,
    '아, 이런걸 왜 안보고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껍니다 .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무협조아
    작성일
    04.08.25 16:55
    No. 15

    8권까지 빌려서 읽고 9권을 기다리다~~
    책방마다 다 대여되고 없어서. 결국 9권을 사버렸다는..ㅡㅡ;;;
    정말이지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탁류
    작성일
    04.08.25 18:28
    No. 16

    음저도..젤처음 앙강이 1-2권나왔을때..표지를봤는데 표지가 멋지더군요..그래서 빌려봤는데..표지만큼이나 글이 잼있더군요...몰입도도 좋구욤..글구 쥬논님은 지금 완결편까지..스토리를 짜놓고..글을쓰시니깐
    책이 빨리나와서 좋아요...아 10권무지아게 보구 싶당..아 글구 신승도 빨리나오는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연심표
    작성일
    04.08.25 18:47
    No. 17

    1권 보고 안보는데...너무 단 순하다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혁련
    작성일
    04.08.25 21:10
    No. 18

    어디선가 쥬논님이 쓰신 글을 봣는데;; 앙신이 스물 몇번째인가
    출판작이라고 마은껏 비평해주셔도 된다고 하더라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08.25 21:19
    No. 19

    대단한 작품!!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8.25 23:20
    No. 20

    음..전 솔직히 말해서..앙신의 강림..별로.. 아니 그것보다도 책의 지나친 광고 때문에 오히려 책에 대해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보았다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설유화
    작성일
    04.08.26 00:04
    No. 21

    빡샌//음.. 앙신의 강림이 단순하다는 소리는 처음들어보네요^^;
    그렇다면.. 과연 단순하지 않은 소설이란..무엇일까요?
    스케일 자체도 크고 주인공이 머리쓰는것 역시 훌륭하고..
    과연 앙신의 강림이라는 소설이 단순한지 의문이 드네요
    물론 빡샌님께서 단순하다면 어쩔수야 없겠지만..
    1권만 보고 이책 단순해 라고 생각하신거면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닐런지요^^; 저로서는 앙신의 강림이 단순하다라는 사실이 이해가 안가는데 말이지요.. 제가 단순해서 그런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탁류
    작성일
    04.08.26 00:39
    No. 22

    음 저도 단순하다고 생각되지 않았다는...어쩄든..제일 기다려지는 책 베스트 10에 드는 작품이라는...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발루
    작성일
    04.08.26 01:51
    No. 23

    대작이 나오지않는 요즘에 나온 대작이라고 말할수있을꺼같네요..
    정말이지 재미있게보구있구... 재미있지만 무겁지않은 그런 글인거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hiSam
    작성일
    04.08.26 22:44
    No. 24

    단... 단.. 단순하다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ice
    작성일
    04.08.27 08:20
    No. 25

    저도 진짜 앙신의 강림 무지무지 좋아해서 빌려보려고 했는데
    책방을 5군데를 돌아다녔는데...
    한군데도 없더군요. 들여놨었던 책방아저씨말로는 인기가 없었다고-_-
    쩝;;; 저는 아쉬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8.29 17:33
    No. 26

    정말 추천이 엄청나게 많은 작품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4.08.30 16:19
    No. 27

    너무 늦게 안게 아쉬울만큼 뛰어난 작품입니다. 저 역시 이곳의 추천글을 보고 1,2권을 빌렸다가 이틀 사이에 8권까지 읽고 지금은 대여점 아주머님의 9권들어왔다는 메세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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