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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만드는 무협

작성자
Lv.62 메코아
작성
04.08.28 01:34
조회
4,174

제가 읽어 본 무협소설 중에서 연인과의 애절함으로 인하여 눈물을 흘린 무협이 몇 편있습니다.

가장 첫번째가 바로 김용의 "신조협려"로 알려진 영웅문 2부입니다.

영웅분 1부인 대막영웅문에서 악역으로 나온 양강의 아들이 주인공이라 첨엔 읽기가 꺼려졌는데 읽으면서 점점 1부의 히로인인 황용이 점차 얄미워진 소설이 되버렸죠~그래도 곽정은 참 꿋꿋했죠. ^^;; 양강의 아들 양과. 많은 분들이 1부를 먼저 읽어보고 2부를 읽을 때 이점이 참 맘에 안들은 설정이었을겁니다. 뭐 저는 그랬습니다.

주인공 양과. 참 서러움 많이 겪었죠. 그리고 심리적인 갈등도 많이 겪었고요. 그런 점에서 점차 양과에 정이 가기 시작했죠. 그러다가 소용녀의 절벽투신. 크으~. 여기서 황용의 얄미움은 극에 이르렀죠. 사람의 사랑을 아주 가지고 논거라고 생각합니다.

16년간의 이별을 이끌어 갔으니까요. 16년. 참으로 긴 시간입니다. 제 생각에선 양과도 어느 정도는 눈치챘지만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알면서도 거짓에 기대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보니 믿게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결국 소용녀를 잊고 다른 사람을 찾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케스트 어웨이"에서도 결국 여자 주인공 또한 톰행크스를 기다리지 못했지 않습니까? 여자 주인공이 톰행크스에게 얘기했죠. 나는 당신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것을 믿었다고.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만 당신을 놓아두라고. 크으~. 전 그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양과의 16년간의 기다림은 진실이었습니다. 16년. 참으로 긴 시간 아니 세월입니다. 요즘으로 따져서 혈기왕성한 스무살에 이성을 만나 사랑을 하고 36세에 다시 만나 사랑을 꽃피우라고 한다면. 킁킁. 결국 양과, 대단한 남자죠. 실천했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자 아무런 갈등없이 바로 절벽에서 뛰어내리죠. 거기서 눈물이 자연스레 흐르더군요. 책에서 보면 무슨 시같은 것이 줄줄 나오던데 그건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그냥 눈물만 흐르면서 그 장면을 계속 읽었습니다. 사랑이란 이런 거구나. 절대적 사랑. 암연소혼장이 괜히 만들어진 무술이 아니죠. 주성치도 애용하는 무술이죠. ㅋㅋㅋ 그리고 그러한 양과의 무모함을 피하려고 황용의 잔꾀에 넘어가 투신자살한 소용녀의 사랑. 그리고 양과가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것을 자연스럽게 여긴 소용녀의 태도. 이 또한 절대적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어린 나이에 이 소설을 읽고 참 많이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런 소설을 많이 찾아 여러 무협소설들을 읽어봤지만 거의 없더군요.

그러다가 본 것이 바로 용대운님의 "탈명검" 이었습니다. 첫장에 세로로 이렇게 써져 있었죠. 탈명검. 한 번 뽑으면 반드시 피를 보고야 마는 필살의 검. 크으. 멋지지 않습니까. 죽이자나요. 보통 악당들이 주로 애용하는 무공이자 별호인데 주인공의 필살무공이자 별호가 됬죠. 일검탈명. 한 번 검을 뽑으면 반드시 목숨을 빼앗는다. 첨엔 그냥 마검패검이나 철혈도 등과 같이 아주 통쾌한 복수극을 보고 싶어서 읽었습니다. 당시 야설록 이란 이름으로 여러 소설들이 나왔지만 대부분 무협소설 매니아들은 이 소설은 그때 그 소설이랑 같은 작가가 쓴 소설이다라는 것을 바로 눈치챘죠. 아~ 용대운이란 이름으로 나왔었나요? 그것은 확실치 않습니다. 크. 암튼 그렇게 읽게 된 탈명검. 바로 1권보고 울었습니다. 탈명검이 켄 폴렛의 "피터스버그에서 온 사나이"를 무협으로 그대로 리메이크 했다고는 하지만 느낌은 분명히 다릅니다. 주인공 임무정이 좌씨 청년(이름이 뭘까요? 기억이 가물가물 ㅋ)에게 구함을 받고 북해로 가기까지의 그 고난을 읽으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또한 딸과의 기구한 만남에서도 ㅠ.ㅜ. 기존까지의 무협에서의 주인공이 대의명분을 따져서 자신의 행로를 결정하기 때문에 답답하기 그지 없었지만 그 당시 용대운님의 무협은 바로 지극히 개인적인 억울함을 스스로 풀어가는 이야기였기 때문에 커다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대표적 결정체가 바로 탈명검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의 이름 임무정. 정이 없답니다. 하지만 제가 읽어 본 용대운님 소설 중에서 제일 정이 많은 주인공인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스타일이 비슷한 일대마도라고 알려진 마검패검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의 사랑이 자살하는 것을 거의 방관합니다. 아니 거의 유도하죠. 하지만 탈명검에서는 끝까지 잊지 못하는 여인으로 남기죠. 마지막 삼성맹과의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홀로 차가운 연못에서 몸을 씻을때 임무정의 생각이 어땠을까요. 물론 소설에서도 나오듯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의 생각이 나옵니다. 중원을 구하겠다는 어떤 커다란 꿈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제가 느끼기엔 자신의 사랑을 무참하게 짓밟은 삼성맹에 대한 도전입니다. 빼앗긴 자신의 인생, 빼앗긴 여인, 빼앗긴 딸. 이에 대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이었죠. 니들이 내 전부를 빼앗았으니 내가 일검에 한 놈씩 죽여주겠다. 정말 통쾌하고 간결한 사나이다움의 멋진 소설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용대운님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소설을 꼽으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탈명검"을 꼽습니다.(냉혈무정은 잼있게 읽었지만 개인적으로 흡족하지 않습니다. 정말 주인공이 냉혈에 무정하니까요. ㅋ) 용대운님 최고의 애정소설로 추천.(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용대운님 최고의 애정소설은 독보건곤이라고 하지만 저는 탈명검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물론 최고의 애정행각소설은 "강호무뢰한"이죠.ㅋㅋㅋ)

암튼 그냥 대충 주절주절 끄적거렸습니다.

이외에도 눈물을 흘리게 만든 무협소설은 여러 편 있습니다. 백준님의 "초일", 유사하님의 "반인기" 등등. 특히 백준님의 장별 제목은 유별나게 사람 맘을 끕니다. "저끝에 서서", "눈물을 흘리는가 고개를 숙인다" 등등. 왠지 사람의 맘을 알아주는 듯한 제목 아닙니까? ^^;;;

혹시 눈물나게 만드는 무협애정소설이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전 그러게 좋아요. 아니 요즘은 그런 게 읽고 싶어요. 가을을 타나..ㅡ.ㅡ;;;


Comment ' 29

  • 작성자
    Lv.33 일운몽
    작성일
    04.08.28 02:42
    No. 1

    어쩌면 님의 감정이 저의 것과 그리도 닮아있는지.....
    처음 그 작품들을 접하곤 얼마나 가슴이 저리더지......
    용노사님의 글엔 확실히 감정을 일으키는 무언가가 있죠.....

    좌백님의 금강불괴를 읽어보셨는지?
    석송님의 풍뢰무를 읽어보셨는지?
    작품에 대한 설명은 할 수가 없네요.. 그저 가능하면 소장하시라는..

    그외 생각나는 것들은 최후식님의 표류공주,냉죽생님의 만천화후,
    장경님의 철검무정,암왕,빙하탄.. 그리고... 생각나는 더는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8.28 07:09
    No. 2

    탈명검 진짜재밌죠 마지막에 결전에서 탈명검 세번째초식 대산월 펼쳐내고
    그 누구더라 아무튼 여러명 분장하던사람 정체들어나면서
    아래에 임무정을 기다리는 여자가있다고...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아 그리고 유대두가 탈명검에 등장했었나요 마검패검에 등장했었나요
    요놈이 어디나왔는지 생각이 안나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다와라
    작성일
    04.08.28 09:02
    No. 3

    유대두는 탈명검에 나옵니다. 임무정의 딸을 지켜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도일검
    작성일
    04.08.28 09:13
    No. 4

    초일 8권에서 화산의 우운비가 죽을때...
    영웅문이야 뭐 누구나 한번씩은 읽어 봤기 땜시...
    1년 전쯤에 한번 읽고 최근에 다시 읽었던 유수행 3권에서 부모님과의
    재회 부분...(제 생각에 무협작품중 최고의 감동적인 부분이 아닐까?^^)
    호위무사에서 딸을 첨으로 만나는 부분...
    괴선에서 주인공 여자가 죽을때...등등 ..아~~왜 더이상 생각이 안나지?

    위에 동 님께서 추천해 주신것중에 반인기는 제가 못본거 같은데...
    오널 함 읽어봐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직전신장
    작성일
    04.08.28 09:45
    No. 5

    장경님의 암왕 엔딩부분



    이보다 멋지고 슬픈 장면은 아직까지

    본적이 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4.08.28 11:06
    No. 6

    암왕과 초일 그 부분에 한표씩 던져보고, 강호기행록에 한표 찍어볼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a******
    작성일
    04.08.28 11:35
    No. 7

    전 설봉님의 추혈객도 슬프게봤습니다.
    4권밖에 안되지만 마지막장을 덮고나서 어찌나 가슴이 저미던지요...
    남녀 주인공의 사랑에 나도 저런 사랑을 받고싶다는 생각을 했죠.
    나의 외모에 상관없이 날 사랑해주는 남자라. 생각만으로도 벅차오릅니다. 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8.28 12:19
    No. 8

    추혈객 정말 재미있었죠.
    사령운과 은예예. 아직도 인상깊게 남아있습니다.
    안타까우면서도 아름다운..사랑이야기였죠.

    눈물나게 만드는 무협이라..
    저도 강호기행록과 유수행에 한표씩 던져봅니다. ^^
    그리고 표류공주에 또 한표. 눈물날런지는 모르지만..가슴을 아리는 그 느낌에 있어서는 그 어떤 무협과도 다른 느낌이 있지요. ^^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도일검
    작성일
    04.08.28 12:30
    No. 9

    추혈객이라~~~읽어본것도 같은데 왜? 일케 기억이 전혀 안나는지..
    아싸 그래도 낼이 기대 되는군요~~꼭 읽어봐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누
    작성일
    04.08.28 12:37
    No. 10

    헛소리지만 초일에서 우운비 7권막에 죽던거 아니었던가...
    어쨌든 우운비 죽을 때 멋있습니다... 내가 화산의 우운비다아~
    초일동생은 생각도 안하고 죽는 건 좀 그랬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4.08.28 13:09
    No. 11

    감동하면 역시 이우형님이...ㅎㅎ더불어 임준욱님도 잔잔한 감동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은검객
    작성일
    04.08.28 14:07
    No. 12

    더헙..주화입마소설 표류공주가 안나온 것은 신기함..므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석훈
    작성일
    04.08.28 14:43
    No. 13

    제가 여지껏 읽어왔던 수많은 무협중에서 가장 멋있는 캐릭터를 꼽자면
    당연히 초일의 '우운비'입니다 ㅎㅎㅎ
    눈물 나올 것 같네요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행운
    작성일
    04.08.28 15:28
    No. 14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더 아쉬운 표류공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4.08.28 16:06
    No. 15

    저도 표류공주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풍류30대
    작성일
    04.08.28 16:42
    No. 16

    극악의 후추소설 최루탄넘버원은 최후식님의 표류공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다정객
    작성일
    04.08.28 21:04
    No. 17

    등선협로중 검치 섭광생의 과거 회상 부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4.08.28 21:48
    No. 18

    다들 꼽으시는 암왕, 표류공주는 아직 못 봤습니다.
    읽은 것들 중에 생각해 보니깐, 음 강호기행록 막판 읽고 눈시울이 좀 붉어졌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동네한바퀴
    작성일
    04.08.28 22:51
    No. 19

    음 진산님의 "홍엽만리"읽으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진산님이 서문에 멕시코의 민요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쓴글이라고 하는데 비극적인 가족사가 애증과 절망을 거쳐서 화해로 나아가는 과정이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물이 히는 독백은 정말 오래도록 제 가슴에 여운을 남겼다는...

    내용을 말하면 스포일러가 되니까 나중에 한번 일독 해 보시길. 잔잔한 감동이 몰려 올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08.29 17:23
    No. 20

    표류공주.
    우울병 걸리게 할만큼 우울한 무협소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4.08.30 04:39
    No. 21

    윗분들 말씀하신 것 모두다에 동의합니다. 모두 읽고 찌~잉 했죠.
    한가지 더! 장경님의 빙하탄 엔딩을.......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메코아
    작성일
    04.08.30 12:39
    No. 22

    아~ 빙하탄이랑 암왕이 있었군요~
    정말 가슴아팠죠~ㅠ.ㅜ

    군데 표류공주가 그렇게 슬프고 암울한가보죠?
    아직 못봤다는~ㅡ.ㅡv
    정말 봐바야 겠네요~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4.08.30 20:37
    No. 23

    난 군림천하보고 울었는데
    무당마검 봤을대도 울엇고..
    그 진한향기....
    온몸의 전율과함께 눈물찔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풍매미
    작성일
    04.08.30 22:07
    No. 24

    전 기억에 남는 엔딩이
    설봉님의 남해삼십육검
    한동안 가슴에 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긍정적선물
    작성일
    04.08.30 23:36
    No. 25

    흠 전 이우형님의 '검형' 을 추천합니다..
    여주인공 정말 멋진 아가씨죠 ㅡㅜ
    신조협려랑 암왕이후 오래간만에 가슴 뭉클한 감정을 가져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일운몽
    작성일
    04.08.31 00:45
    No. 26

    진산마님 작품들이 특히 남녀의 애잔함을 잘 표현하시죠... 탁월하심
    작품으로 나온것 외에도 단편으로 연재하신 것들도 정말 수작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앙왕
    작성일
    04.08.31 01:23
    No. 27

    저도 암왕에 한표를;;;
    무협소설 보면서 최초로 눈물이 주르륵 흐른 소설이죠.
    장경님이 다시 고무림에 돌아오시길 빌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루키스
    작성일
    04.08.31 18:42
    No. 28

    전 운한소회와 무림문파등과 같은 우정이 깊게 스며든 작품들이 더욱 눈물샘을 자극하더군요. 운한소회에서 도주후 만날때 대주가 밥상걷어차며 내뱉던 대사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몽선
    작성일
    04.09.04 11:39
    No. 29

    표류공주에 백만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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