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고무림에 와서 글만 읽다 가는 저입니다만,
요즘에 읽은 책들에 대해 쓰고 싶어 글 올립니다.
옛날에 요즘책 가리지 않고 적겠습니다.
자유인 8권 完-조항균 作
어찌보면 차원이동 국가 육성 소설의 전형을 골라 만들었지만,
그 가운데에 차원이동물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던
옮겨진 사람의 정을 갈구하는 마음과 주위 사람들의 수용 같은것을
8권에 옮겨 담아서 꽤 재밌었습니다.
다만 아젝스가 마사카로 화한 이후에는
약간 이야기가 암울해 지는듯 하고
개인적으로 왜 저렇게 생각을 하지 이렇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었으나 일독해 보실 만 합니다.
아수라 7권-한수오 作
아수라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는듯 싶어서 좋았으나
역시 너무나 많은 시간을 기다렸던 것일까
감흥이 떨어지더군요,
완결이 된 후 다시 한번 봐야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검마 1~2권-최승필 作
무적 주인공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군데군데 매끄럽지 않은 부분과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킬링 타임용으로는 괜찮은거 같았습니다.
2권 까지 읽었을때는 모종의 음모가 있는것 같은데
5권까지 어서 읽어야겠군요.
눈물을 마시는 새 6권 完-이영도 作
역시 이영도님 이라는 생각이 들게한 작품
1, 2권에서는 니름 등 익숙치 않은 단어와 표현 때문에
졸리고 힘겹게 나가는 책이었으나
나가의 계책 등으로 전개되어 가고
사실상 주인공 같은 케이건의 과거,
그리고 이영도 님 특유의 철학적, 유희적 언어가
저를 즐겁게 해주더군요,
그러나 역시 톨킨의 벽은 높은듯 싶군요,,
피를 마시는 새가 기대 됩니다. 어서 책으로,,,
SKT 5권 - 작가분이 기억 안나내요,,
드래곤 레이디인가를 쓰신 작가분인데,,
그냥 주인공이 일했던 곳이 너무나 대단하고 -_-;
주인공의 한마디면 달려와 주는 세계의 영도자들이
놀라울 따름,,,
그냥 집중을 잘 시켜주고 재미있으나,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열혈기 2권-용대운 作
꽤 재밌습니다.
몰입도 잘되고 스토리 진행도 4권에 알맞은 느낌입니다.
은근히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 소설,,
판듀라스 4권-박성호 作
박성호 님이라면 아이리스와 샷 오브 데스티니를 쓰신 작가분인데,
판듀라스에서는 아이리스보다 좀더 장중한 느낌으로 가신다고 하셨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역시 코믹풍,
그러나 여타 다른 코믹 판타지 소설과는 다르게
몰입도도 강하고 어떻게 진행될까 종잡을 수 없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계로 넘어간 인물의 적응이 너무 이상하고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너무 아이리스의 주인공과 닮아있는 전개(?), 주인공 등이거슬리더군요,
탐그루 完-정확한 권수와 작가님의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1,2권 부분에서는 상당히 지겨웠던걸로 기억되는데
1권, 2권, 3권 더해갈 수록
책으로 가는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책입니다.
끝에 결말까지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책, 추천드립니다.
카르세아린 9권 完
중간에 전개부분이 재밌어서 볼만합니다,
해츨링의 정신적 성숙 등등의 부분에서 표현이 재밌으나
끝부분은 -_-;;;
후속편으로 더 크리쳐가 나오고 있으나
전 그리 재미가 없더군요,,
그럼 안녕히,,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