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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내가 보는 무협의 장르? ㅋㅋ

작성자
Lv.1 파검산
작성
04.04.21 10:36
조회
990

전 1달에 보통 3질(?)정도에 무협을 보는 무협매니아입니다

제가  그동안의 무협은 아마 고2때 보기 시작한 천마서생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검신 투로 혈리표 보표무적 천마군림 경혼기 기타....

제가 본 무협은 지금까지 나온 무협지 혹은 무협소설의 3분지2 이상은 봤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잘 신간에는 손이 안가지더군요

그이유는 책머리에 무협퓨전환타지소설 이런 류의 책은 잘 안봅니다

일례로 묵향을 예로 들겟읍니다

묵향 좋은 읽을만한 책이죠 저도 무협 부분이 나오는 곳까지 여러번 보고 재미있어 했읍니다

하지만 그뒤 판타지나 다시 무협으로의 복귀하는 일본쪽은 1번 이상은 보지를 않았읍니다

왜냐구요? 무협이 아니라구 생각됐기 때문입니다

판타지 소설을 보신분들은 무협을 두고 저게 무슨이야기냐? 말도 안됀다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저 또한 판타지를 두고 저게 무슨 소리야? 말도 안됀다 라고 강하게 말해드립니다.

요즘 나오는 퓨전무협은 예전 구무협의 사생아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웃기고 흥미위주의 그저그런 무협(?)을 표방한 표절판이라는 생각이 안 지워지네여

물론 무협에 웃음과 흥미가 빠져선 안돼겠죠

하지만 느낌도 없이 책이름이나 상관없이 오직 판타지면 통한다 식으로 증말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만 열거 한채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온갖잡동사니의 비빕밥같은 그런 소설은 전 정말 경멸합니다

전 무협은 적당한 깊이와 감동이 적절히 있어야 한다고 보기에 감히 저만의 장르를 적어봅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4.04.21 10:50
    No. 1

    흠..
    무조건 퓨전무협이면 안된다 라는 말은 아니겠죠??
    퓨전무협이라도 좋게 쓰고 재밌게 쓰고 완성도 있게 쓰면
    깊이와 감동은 충분히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風月樓主
    작성일
    04.04.21 11:55
    No. 2

    그런 글을 아직 단 한권도 보지 못한 관계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1 12:19
    No. 3

    파검산님의 말은 어느정도는 공감이 갑니다. 좋은 판타지 소설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군요^^. 깊이 있는 무협소설과 같은 판타지 소설도 많답니다.

    초창기 우리나라에 판타지 열풍이 생기기전에는 판타지소설들을 올리는 작가들의 연령이 20이상들이었죠. 그리고 글을 올리기전에 자신들이 오랫동안 구상했던 내용을 글로 올려서 완성도자 높은 편이었습니다.

    지금은 너도나도 판타지 소설을 올립니다. 초등학생부터 30대까지......
    문제는 나이어린 사람들이 쓰는 글은 저와 같은 사람과는 정말 코드가 맞지 않다는 거죠....... 작품의 질자체도 많이 않좋아 졌구요....

    예전에는 글을 올린다는게 많은 생각을 하고 올리는 것같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나도 한번 올려봐야지...하고 올리는 경향이 좀 강해진듯해 보입니다. 좋은 현상이지만 글을 찾아읽는 독자로선 좋은글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입장에선 화가나죠.

    내용이 있는 작품으로 추천을 한다면 전민희님의 작품들이 좋습니다.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태양의탑 거기에 이영도님의 드래곤라자 이게 별로다 싶음 눈물을 마시는 새...........

    드래곤라자는 추룡기행같은 형식이라 생각이들고 다른 작품들은 정말 작가님들의 철학이 들어간 작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1 12:27
    No. 4

    거기에 외국작가님의 작품이지만 다크엘프 트롤르지의 이야기란 작품이 있습니다. 이작품을 권하고 싶군요. 국내에 출판은 안됐는데 어느분이 조금씩 해석해서 올려주시는것 같더군요.

    판타지설정에서 다크엘프는 사악하다고 나옵니다. 이작품에서도 다크엘프는 정말 사악한 케릭으로 나옵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여러 여행을 합니다. 악한것은 존재하지 않다는 줄기찬 글전개가 정말 심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림토검사
    작성일
    04.04.21 12:47
    No. 5

    전 다크 무슨 드라군 아 이름부터 시러여.
    판타지 무지 싫어염 ㅠ.ㅠ
    무협소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여 좋은 무협......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공구중니
    작성일
    04.04.21 13:06
    No. 6

    판타지라면... 하얀로냐프강. 불멸의 기사, 아루스란전기... 최근 오년내에 읽었던 것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이군요...
    d&D 도 괜찮았고, 후속작인 아르트레스나, 그 전시대의 이야기였던...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군요... 이것도 좋았고. 카드마스터라들지... 룬의 아이들. 눈물을 마시는 새. 등등... 로도스전기 역시 좋지요.(전 외전이 더 맘에 들었지요.)
    갑자기 판타지 이야기가 나와서 끄적여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4.04.21 16:50
    No. 7

    하얀로냐프강 정말 걸작이죠

    데로드&데블랑도 수작이고

    요즘 나온 것중에서는 하얀로냐프강에 약간의 먼치킨 요소를 덧붙인듯한

    자유인이 최고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스키피오
    작성일
    04.04.21 19:32
    No. 8

    서양의 무협=판타지

    동양의 판타지=무협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나에 취미를 갇는 사람은 시간이 가면 다른쪽도 기호가 바뀌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처음이 중요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창야
    작성일
    04.04.21 20:18
    No. 9

    무협을 쓰든 판타지를 쓰든 작가는 그 내용을 쓰기위한 나름대로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퓨전이라도 양쪽 모두에 전문성을 갖추고 써나간다면 괜찮은 작품이 나오겠지요.
    그런데 요즘에 나오는 퓨전들은 대부분 무협이나 판타지나 비슷하다고 착각하는 상태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주라엘
    작성일
    04.04.21 20:42
    No. 10

    묵향.
    제때 끝내지 못한 글이죠.

    무림편에서 끝을 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작가분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겠지만 ...결정적 실책이었다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 moa
    작성일
    04.04.23 14:23
    No. 11

    묵향?
    저는 괜찮던데요.
    주인공이 판타지세계로 넘어가면서
    여자로 변한다는 설정이 신선하기도 하고 그다지
    나쁜편이었다곤 생각 하지 않습니다.
    저도 판타지는 거의 안보지만 묵향판타지편은
    꽤 재밌게 봤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빨간머리N
    작성일
    04.04.28 05:28
    No. 12

    나두 재밌게 보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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