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시니어
작품명 : 일보신권
출판사 : 드림북스
12권에 이어 장건 평범하게 만들기 이야기입니다. 원래 장건을 평범하게 만들어보자고 벌인 음모(?)가 되려 장건을 사이코키네시스(?)만 써대는 이상한 놈으로 만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장건의 구두쇠 정신 역시 점점 심해져만 갑니다.(반찬 수가 3가지만 넘어가도 거식증이라니...역시 무협 소설 구두쇠 부문 기네스 보유자.)
보다못한 주변인들이 장건을 고치겠다며 술판을 벌입니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비극의 시작이었으니...
검성과의 마지막 만남 이후 처음으로 장건이 소림 밖을 나갑니다. 그것도 작품 내에서 최초로 가장 멀리, 그리고 가장 오래. (소림 내에서만 일이 벌어진다는 원칙을 깬 쾌거죠.)
그러나 문제는 장건이 만취했다는 것. 설상가상으로 관부 일행과 시비가 붙습니다. 결과는 공무원 폭행죄. 그것도 대량으로.
정말 누가 장건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 듯한 내용이었습니다.(혹시 시니어님?)전생에 죄가 많아도 이건 가혹하죠.
무림인들과 소림 승려들로도 모자라 관부와도 적이 된 장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14권이 기다려지는 13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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