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정욱
작품명 : 버드송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여기서 추천글을 보고 읽게 된 소설입니다.
우선 설정은 특이하게 갑니다.
마법에 의해 지배되는 제국, 마법을 장악하고 있는 황실, 그리고 황실이외는 마법을 소유하지 못하게 되어있는 법이 지배하는 곳. 귀족의 마법도 황실에서 일부 내려줘 사용을 허가받은 마의만 사용가능할 뿐. 그곳에서 머리에 자연적으로 생성된 마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공작가에 입양된다.
나름 특이한 설정이고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도 많이 가지고 있고 분위기도 가볍게 가려고 하고 있네요.
근데... 취향의 문제일지 모르겠지만 그닥 끌린다는 느낌이 나지 않는다고 할까... 아직 초반이지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되지도 않고 호쾌하지도 않고 뭔가 애매모호하다보니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중고딩들이 쉽게 선택하기는 쉽지 않을까 싶네요... 쉽게 읽혀지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2권짜리지만 중간중간 여러번 끊어서 읽게 되더군요. 뒷권을 봐야 더 확실한 평가를 내릴 수 있겠네요. 지금으로썬 그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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