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는.. 반불사의 존재죠. 왠만해서는 죽지 않지만 일부의 약점을 지닌 존재들..
은에 약하고 마늘냄세 싫어하고 심장이 뚫리면 죽고 태양광에 노출되면 죽고 목이 잘려도 죽죠.
이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겁니다. 하지만 심장이 뚫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죽은 잔재위에 처녀의 피를 뿌리면 살아 납니다.
그 외에 잠은 항상 관속에서 자야 하며 물을 건너지 못하며 (관을 통해 운반되지 않는이상 자력으로는 못건넘) 초대받지 않는이상 집에 침입할수 없습니다.
뭐 이정도의 특징을 지닌 것이 흡혈귀죠.
무협으로 오기에는 그렇게 이질적인건 아닙니다.
재의 상태에서 다시 살아나는 것만 아니라면 무협으로도 충분히 소화 가능한 소재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단심만리는.. 흡혈귀를 꽤나 이질적인 존재로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나라나 흡혈을 취하는 괴물의 설화는 있습니다. 중국에도 그러한 종류의 요괴가 두어개 있구요.
그러한 이질감과 시간의 경과가 잘 표현 되지 않는걸 제외하고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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