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숨바꼭질을 보러가는데 어떤 XX한놈이 팝콘사는데 와서는
결말을 얘기하더군요 ㅡㅡ 그것두 큰 목소리로(아직 안보신분들을 위해 결말은 얘기 안합니다..)
그러면서 도망가더니 마지막으로 돌아보면서 하는말이 영화 재미있게 잘보세요 하며서 도망가더군여.
쫓아가서 잡고싶었지만 이미 사라진뒤라 허망하게 영화표를 꾹쥐며 영화를 봤습니다 ㅡㅡ
게다가 집에와서 샤워를하다 샴푸에 미끌어져서 허리와 등을 좀 다쳤고요...
오늘 일진 참 사납습니다.
제 스스로 워워~~를 외치긴 하지만....
정말 열받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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