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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 퀘스트
작성
05.08.16 19:48
조회
606

여자들의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여성의 군복무에 대한 견해를 엿볼 수 있군요...

--------

어딘가의 커뮤니티에서...

<<동등한 발언권을 얻고 싶으면 군대 갔다와서 하세요.>>라고 하는군요.

남자들 사이에서도 군대 안다녀오면 찍소리 말고 가만있어라...라는 이야기인데 남녀 차별은 둘째치고 같은 성별사이에서도 군대 다녀왔느냐 아니냐로 차별이라.

대한민국은 군대국가였습니까...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공화국이고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고 학교에서 배운건 뭐지. 선생님들이 교수님들이 다 거짓말 친거였나...-_-;

..  (220.86.142.xxx, 2005-08-16 12:14:17)  

법 앞에 평등이지요 뭐  

...  (61.102.216.xxx, 2005-08-16 12:20:48)  

그럼 남자들은 왜 분만 안해요??

분만의 고통이 군대보다 덜하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어디서 그런 쓰잘데기 없는 힘자랑을...

그래봐야 자기들도 여자 뱃속에서 나왔을 거면서...  

그러게요  (222.238.106.xxx, 2005-08-16 12:22:51)  

가뜩이나 군대가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여자니들도 군대가야한다고 하니까..좀 그러네요.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처럼 특별한 처지에 놓인 그런 군사국가도 아니고..

징집이 아닌 모병제로 하면 그때는 지원하는 여자도 있을것이고 ..이런말이 사라지겠죠.  

저는  (221.149.188.xxx, 2005-08-16 12:34:44)  

군대갔다온 사람 인센티브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넘게 국방의 의무한 사람에겐 확실히 보상을 해주어야지요.

그게 평등아닙니까.

사실 차별받는다고 해도 우리 아들 군대 보내고 싶지 않아요.

안 갈수만 있다면 안가고 싶은데, 힘든 군생활한 남자들

보상해주어야지요.  

차라리  (220.88.176.xxx, 2005-08-16 12:39:43)  

세금 엉뚱한곳에 다 날려버리지 말고, 군복무중인 군인들 월급제로 한푼이라도 더 챙겨주면 이런 일이 안벌어지겠죠.  

,,  (211.197.30.xxx, 2005-08-16 12:41:41)  

우리나라도 이스라엘과 다를바 없죠..

한달에 월급 만원 받으면서 아침6시~오후10시까지 막노동에 가까운 일하는데요..그것도 2년동안.

그리고 분만은 선택아닌가요? 결혼 안하고 싶은면 안할수 있고, 애 낳기 싫으면 안낳으면 그만이고.

그렇다고 여자분들도 군대를 무조건 가야한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대신 여성들에게 세금이라도 좀더 걷어서 군 장병들의 처우개선이나 향상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왜 초코파이에 목숨을 거는지 생각해 보세요..잠 잘때 몸을 옆으로 누울수도 없는 공간에서 2년동안 생활하면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 대한 처우는 꼭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220.88.176.xxx, 2005-08-16 12:54:26)  

남성의 군대와 여성의 분만과의 비교급 논쟁을 대체 왜 하는지,,

할 필요 없고, 서로 대체할만한 그런 부분 역시 결코 아닌데,

그만둘때가 가장 좋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59.187.215.xxx, 2005-08-16 13:02:56)  

요즘 여자도 군대가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도.. 2년 썩은 뒤 차별 안 받고 대접 받고 큰소리치며 살 수 있으면 기꺼이 가겠습니다.

군대.. 분명 힘들고 낭비되는 시간이지만, 치루는 희생에 비해 남자들이 누리는 게 훨씬 많아서 여자들이 발끈하는 게 아닐까요?

그래서 같은 선상에 놓아서는 안 되는 월경, 출산을 들먹이게 되구요.

하여튼.. 저도.. 군대 가라면 갈 거예요. 더욱이 그게 국방의 의무라면요.  

..  (211.215.118.xxx, 2005-08-16 13:46:04)  

분만은 선택권이 있지만.. 군대는 선택권이 없지요.

두개는 비교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여자가 분만하기 때문에 군대 가지 않는것은 아니지요.

저는 여자도 군대에 가야 한다에 한표입니다.

차별 없는 사회가 되는데 한발 더 가까이 갈수 잇다고 생각하거든요.

군대가 별건가요. 행정업무도 많고 솔직히 여러가지 여자가 맡을 업무가 많지요.

저는 여자가 군대가면 방위는 국가에서 하는 보육업체 근무를 시키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 보육업체는 저렴하게 운영되고요.

우리나라처럼 남녀 차별이 심했던 나라에서..

조금씩 여자에 대한 차별이 없어지니까.. 남자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느낌인가본데..

그들은 저희들의 느낌 죽었다 깨나도 모르겠지요.

시부모에 대한것도 전혀 모르고..

특히 게시판에 군대 갔다 오라는둥 여자들 툭하면 걸고 넘어가는 찌질이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이구요..

저는 그런 찌질이랑 상관없이 군대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러면 조금 더 남녀 차별 없어지지 않을까도 생각해요.

여담이지만..전 요즘 남자애들과 결혼해야 하는 요즘 여자애들이 불쌍해요.

생긴것들은 더 멀쩡하고 허우대도 좋아졌지만..

툭하면 여자 군대 운운하고.. 예전 남자들에 비해 기사도 정신은 줄었으면서..

여자에게 요구하는것은 많더군요..(직장도 있어야 하고 슈퍼우먼..)

놀이공원에서 식당에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여자들이 종종 거리면서 수저 나르고.. 컵 나르고..

젊은 커플들이 그러하는것도 봤네요..

군대 갔다와서 차별에 정정당당하게 대응하고..

그때가서 생리대값에 세금 매기는문제 같은거 이야기 해보자고 하고 싶습니다..  

00  (211.51.25.xxx, 2005-08-16 14:00:22)  

우리나라에서 군대 여자 안보내는게 뭐 여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인줄 아나요?

여자 군대 보내면 오히려 그로 인한 시설 때문에 적자 나기 때문에 국가에 손해라서

징집 안하는겁니다. 게다가 남자 군인들로만으로도 지금 넘쳐나거든요. 군인 유지하는것도

국가에 꽤 부담이 되는 재정적 문제거든요.

여자 징집 하라면 하라죠 다 같이 하는데 못할거 뭐 있나요. 근데 꼭 그 여자도 군대보내야

한다 하는 놈들 보면 꼭 찌질이들이라 말이죠. 남자들 사이에서 기 못펴는 인간들이 꼭 여자를

걸고 넘어가요  

..  (207.224.198.xxx, 2005-08-16 14:12:33)  

음... 어떻게 군대문제와 출산문제를 같은 선에서 말하시는지... 정말 그런 말하는 여자들 보면 부끄러울 지경입니다. 임신과 출산이 언제부터 의무가 되었나요?

한참 나이에 2년동안 군대에 가서 좁은 침상에서 살면서 힘들게 훈련받는거 생각하면 너무 불쌍하고 고맙고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객관적으로 봤을때 여자들이 군대가면 국방비 손실이며 군사력 손실입니다. 여자 장교들이 지내는 만큼 일반 사병이 지낼수 있다면 국방비가 배로 늘어도 안될겁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훈련을 아무리 받는다 해도 정작 전쟁이 난다면 훈련을 들인 비용만큼 도움이 되겠느냐 말입니다. 그돈으로 전투기를 더사는게 낫지요.

여자든 남자든 왜 모르는 걸까요. 남녀는 다른존재이지 상하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말입니다.

여자도 군대가라 여성부 없애라 찌질대는 남자들도 어차피 이순간에도 이쁜 여학생 쫓아다니고 있을꺼고 자기부모님 잘 모시고 자신에게 잘하는 여자 찾고 있을겁니다. 한국여자들 못쓴다고 욕하는 입으로 이쁜 여학생한테 전화 해서 어떻게 한번 만날까 꼬시고 있겠죠.

그런말들으면 한귀로 한귀로 흘리세요.

어차피 그런말하는 놈들 중에서 제대로 군대 다녀온 남자는 반도 안됩니다.

그냥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여자도 군대가라고 법으로 제정하면 갈꺼라고... 남자만 군대가는걸로 법을 정한 사람도 남자(!)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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