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의 한계가 드디어 왔다.. 응급실에 갔다는.... 암울한 나의 하루..

수능이 현재 87일 남았습니다..하하하..

이번 주 엄청나게 힘들었습니다...

진짜 처음으로 공부를 해서 코피를 쏟았다는.....

조금 무리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체력이 바닥이 나기 시작하는듯 합니다...

8월 모의고사 보고 채점 끝나고 한동안 멍해버렸다는...

"망했다.." 엉엉엉엉.... 으앙 꺽꺽.....

컨디션이 안좋아서 3,4교시를 망했죠..(울먹울먹..)

그 상태에서 그날 저녁은 선생님이 자습하지 말라구해서 쉬었다는..

하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긴장이 풀려선지 쓰러져 버렸다는...

처음으로 쓰러졌다는 것을 알았다는...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쓰러지고 마치 정신이 들었을때는 수백년이 지난 것 같은 기분이....

그때는 링겔주사를 맞고 있었죠..... 그리고 의사 선생님이 푹쉬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오늘 저녁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 정신적 육체적 학습적으로 모두 최악입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기를...

특히 여성분 대환영입니다..!!!!

지금 모닝 구무스메 노래를 들으면서 고갈된 氣를 보충하고 있죠..하하하하....

[봉달님]

헉... 무리한 공부는 자제하고 적절한 공부를 해주세요
아무튼 공부열심히해서 원하는대학보다 잘가시기를

[연림.]

수능이 얼마 안남았군요...저는 그것보다도 중간고사가 더 빨리 있다는...ㅠ_ㅠ망하면 쫓겨나는데..

[피카츄]

헉...
모의고사 점수가 도대체 얼마이길레요.
[혹시 나는 모의고사정도야 뭐 만점을 받아야하는데! 하다가 3개틀려서.OTL 이건 아닐테고...]
저도 내년에 고등학교에 들어가기때문에...
압박감이 상당하네요 ㅠ.ㅠ

[사생취의]

그냥 놀으삼...
수능 대충찍고 잤다는....ㅡ.ㅡ;;;

[poker fa..]

모의고사 만점이요???? 전국 60만중 한명도 나오지 않는 게 전국 모의고사 만점입니다.... 대략적으로 500점만점중 470점을 맞으면 S대를 가시권에 두고 460점대부터 KY를 바라볼수 있는....
물론 좋은과라 할수 있는 S대 법학과 경영학과 사회과학과 K대 법학과 Y대 경영학과 이것들은 480점대가 나와야 바라볼수 있죠...
물론 제가 문과이고 제 사탐을 기준으로 말하기는 했지만.. 원점수는 제가 말한 것 이상을 맞아야 합니다....

[연자]

후움.. 공부도 전략이에요.. 무대뽀 공부도 방법중하나이나 건강이 안좋아진다면 별로 하라고 하고싶지않네요.

정당한 시간내에 적절한 공부법을 찾아 공부하는게 젤 좋더군요 ^^

저도 한때 하루 10시간 공부안하면 적게 한줄 알았었죠..ㅎ

[연자]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

수능대박나세요~~!!

[빨간피터]

피카츄님.. -ㅅ-;; 학교시험하고 모의고사는 엄연히 달라요. 나중에 학교 내신 시험 본 뒤에 모의고사 점수 보고 충격 먹지 않으시길.. 학교 시험 100점 맞기는 쉬워도 모의고사는 장난이 아니랍니다.(물론 평균 100점 맞기는 힘들죠. 99.8까지는 들어봤어도.)
(외고도 대원외고 같은 최고 수준의 외고를 목표로 하거나 과고나
민사고 정도 들어갈 정도의 실력이신대다가 그 중에서 탑이고 모의고사 쉬우면 만점 받으실 확률이 꽤 높이 있겠네요.)
얼마나 공부 잘하시는지는 모르시겠지만.. 공부 잘하는 학교가 아니라 평범한 학교 대개는 인 서울만이라도..라는 것을 목표로 공부합니다.
-중학생 아니신가요? 중학생들도 모의고사 보나요?그냥 학교 시험 3개 틀린 것 말하시는 것은 아닌지?

[현(炫)]

건강부터 챙겨야 한답니다!^^;;

[바다거북5]

S대 법학과 경영학과 사회과학과 K대 법학과 Y대 경영학과.

음...아직도 스카이를 최고로 치나 보군요.
요즘에도 과연 그곳이 최고인가요?
간판만 보고 대학다니다 보면 후회많이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