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2-11-03 오전 3:57:56에 추천했던 글입니다 ㅡ.ㅡ;;;
1. 퍼즐맞추기
안녕하세요~~
올만에 추천하는군요^^
이번에 제가 추천하는 소설은 현실세계가 무대입니다..
정유라라는 생기발랄에 엽기적이기까지한 소녀가
사고로 죽으나 그 영혼이 재벌3세이자 문제아인 서재희의 몸에 들어갑니다..
물론 그냥 문제아가 아닌 과거가 있는 문제아지요..
기억상실증으로 위장한 유라는 서재희로써 생활을 하면서
과거의 서재희에 대해 차차 알게됩니다..
그리고 정유라였던 과거를 버리고
서재희로써 미래를 향해 가지요..
우선 아직 밝혀지지않은 삼촌인 서재열과의 관계나 과거 서재희의 과거를 알수는 없지만.. 차차 알게되겠지요..
이상이 대강의 줄거리이고..제가 자료실에 올려놓았으니
함 읽어보세요~~
진짜 강추입니다~~!!!!!!!
읽기전에 분량이 많으니 밤샘을 각오하시길...^^;
날짜 : 2002-08-29 오후 6:34:42에 추천했던 글입니다 ㅡㅡ;;
눈.마.새는 유명한듯해서 지울려고 했으나....
뭐....그대로 붙여넣기가 편한 관계로 쿨럭....
2 눈.마.새 & 마족의 계약
두개를 추천하겠습니다. 하나는 말할 필요가 없는 '눈물을 마시는 새' 역시 이영도....라는 생각만 계속 들게 하였으며.... 동시에 한동안 이영도를 따라갈만한 판타지 작가는 나오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영도씨는 후반 마무리가 상당히 약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는데, 이번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는 뭐 완벽한 마무리가 아니라는 점에서(의도한것일지도 모르지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퓨쳐워커나 폴라리스 랩소디의 지리멸렬한 마무리에 비하면 열배쯤 잘된 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D&D룰의 세계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낯설고, 이영도님의 스타일이 뭔가 새로운게 나왔을때 바로바로 설명을 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처음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처음만 참고 읽는다면 어느새 밤을 새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겁니다...-0- 다음 하나는 '마족의 계약' 강한 여성....이 주인공인 판타지는 많았습니다. 묵향이나 knit나 루스벨...등등등.... 그 맥을 잇는 작품이지만... 최소한 재미 면에서는 그것들중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가 있습니다. 뭐 설정의 철저함이라던가, 뒤통수를 치는 전개로서 재미를 이끌어내는 소설은 아니지만 작가의 글빨이 대단합니다.(유치한 말장난으로 실소를 이끌어 낸다는 뜻이 아닙니다!) 주인공이 분노할때 독자도 분노하고, 슬퍼할때 독자도 슬퍼하게 만들다니... 작가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나이도 젊으신 분 같은데... 아무래도 천부적인 재능이 좀 있으신가 봅니다.- 필독...을 권해 드립니다.... 그 밖에 엘란과 용검전기 이스나르도 추천을 받아 읽어 봤습니다만... 범작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평범한 것들이었습니다........(뭐 개인적인 의견이니...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은 너무 화내지 마세요...^^;;) 할일이 정말 없으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실만은 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예...제가 할일이 정말 없었습니다...^^;;
날짜 : 2002-07-16 오전 12:58:39에 추천한글입니다 ㅡ.ㅡ;;
3.지금 있는 곳
지금 추천할 소설은 '지금 있는 곳' 입니다.아아~ 정말 긴 기다림 이었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퓨전 판타지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는 있었지만, 차원이동물 중에서는 성공작이 눈에 가끔 띄어도 퓨전중엔 없는것 같아서...
(퓨전 판타지 대표작 - 이드, 신무, 검마전, 이세계 드래곤, 묵향.... 묵향조차도 퓨전이 되는 2부에선 망가지기에 작품성을 기대하긴 힘들고... 나머지 넷은 자칭 정통파 판타지의 팬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를 가는 작품이죠)
'퓨전 판타지 중에는 명작이 없다!!'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서서히 박혀들어가던 중이었죠.
그런데... 퓨전 판타지의 요소들을 따르면서도 우리에게 감동을, 혹은 슬픔을 주는 명작급 작품을 오늘 다 읽었고, 그래서 추천글을 올립니다.
(사실 이 작품 6월 12일에 완료됐기 때문에... '뭐야? 뒷북치지마!!!' 라고 말씀하실 분도 있겠지만....어쩌겠습니까. 한달동안 소설에 손도 못대게 만든 월드컵을 탓해야죠...ㅜ.ㅜ)
<지금 있는 곳>은 일단 전형적인 '차원이동 퓨전 판타지' 입니다. 마법과 검기 SF가 공존하며, 주인공은 엄청 강한 마검사고, 주변에 미녀(단, 지금 있는 곳의 주인공은 여자인지라 미청년 또는
미소년)가 심히 많죠. 그럼 다른게 뭐냐고요?
주인공이 수천명의 목숨을 모기 잡듯이 쓸어버리는 대학살 소설...이 아니라는 게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태어날 때 부터 이상한 능력을 가진 아이였고, 그래서 3살때부터 사람을 죽이는 훈련을 받았으며
(아버지가 거대 폭력조직의 총수라서 가능했습니다. 다만, 아버지 쪽도 좋아서 이런 훈련 시킨건 절대 아닙니다.), 성장해서 12살때 조직의 배신자를 제거하는 킬러가 되었을때는 감정을 완전히 잃어버린 아이가 되었습니다. 판타지 세계로의 이동은 무생물 같이 되어버린 아이에게 감정을 다시 찾게하는 계기가 되죠. 세계 여행도, 1대 수천의 대학살도 없지만 주인공이 서서히 감정을 찾고(희한한건 판타지 세계에서 정착을 위해 고른 직업이... 어쌔신입니다.), 그러면서 일어나는 사건들, 주인공이 아닌 주변 사람들의 감정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후우... 이만 줄입니다. 나머진 직접 읽어보시길... 절대 추천입니다!!!
출판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진 모르겠습니다...통신상에서 어디에서 읽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나는군요 ㅡ.ㅡ;;;
댓글중에 재미있다!!!란 글이 하나라도 나온다면 노란병아리님이 알아서 찾아주실겁니다 -_-;;;;후다닥.....(도피행각중...가드올렸3)
날짜 : 2002-04-12 오후 10:12:11에 추천한 글입니다 ㅡ.ㅡ;;;
4. 태극문
"태극문"입니다...쩝...역시 ..오래된 무협이져.....
첨본건 몇년전인데 문득 다시보고 싶어서 자료실을 찾아보니 있더군여...
작가님은....용대운님이십니다...
이"태극문"은 천하제일고수가 되겟다는 꿈? 성공? 암튼 자기가 목표한 것을 이루는것에 대한 얘기인데여...
작가님께서두 서문에 쓰셧듯이 "노력하는자만이 성공한다"라는 주제를 쥔공 '조자건'을 통해 얘기해주시고 있습니다
소설에 줄거리는 뻔합니다....
"쥔공이 첨에는 어찌 어찌 고생하다가 천하제일무공을 얻어서 무림을 제패한다"
그러나 But,, 이설에서는 쥔공에게 주어진 것은 .....????
ㅎㅎㅎㅎ 더이상은...
쥔공은 어릴때부터 천하제일고수를 꿈꿉니다... 그리고 그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천하제일고수가 됩니다....(ㅎㅎㅎ 내용뻔하져...)
전 이설에서 자신의 세운목표를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나...??를 보았습니다.
1..자신이 목표한것을 이루기 위해 그외것은 (과감히) 포기 합니다.
(사랑도 포기...ㅡ,.ㅡ)에혀...
2...과정이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결코 건너뛰지 않는다.
(성공으로 가는길이 힘들다고 질러가거나 돌아가지 않습니다..그래봣자 더 늦거나 ..아예 딴길로 갈수더...)
3..글고, 한우물만 판다.
(하나를 찍엇으면..끝까지..."주유소습격사건"에 '무대포'가 생각나는군여..^^;; 주위에 한눈팔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갑니다...물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돌아 봐야겟져..)
하하하...쓰고 보니 별거 아니네여...
그러나, 이 단순한 내용이 후에 돌아보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는것이 문제입니다만....
이글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더군여...
비록,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지만,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24시간인데, 그중에서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를 합니다... 물론 주어진 여건이나 환경이 틀리지만... 정말 자기자신이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햇나를 생각하니 저자신이 부끄럽더군여...
요즘 별것아닌일을 하면서 피건하다는 이유로 게을러 지는 저자신을 돌아보게 되엇습니다.
저는 이설을 다시보면서 예전에 얻지 못햇던 것을 깨달앗습니다..ㅎㅎㅎ
전 언젠가 다시 제가 게을러 지고, 힘들다고 느껴질때, 이설을 보면서 새로운 힘을 얻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여러분께서두 한번 읽어 보시고, 제가 찾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피에쑤: 쓰다보니 설추천이 아니라 이상하게 됬네여....지성여....ㅎㅎㅎ
흠.....사실 용대운님은 지금에야 고무판을 접하게 되서 여기 저기 귓동냥해서 유명한(?)분이구나...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추천글 쓸 당시만 해도 무협에는 문외한이어서 대단한 사람이구나....는 것만 알게 된 작품이죠
그러고 나서도 군 입대한다고 한동안 잊고 지냈던 작가분인데 최근들어서 다시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쿨럭
오늘은 여기까지 -_-;;반응 좋으면 계속됩니다 ㅡ.ㅡ//
자 우리다같이 외쳐봅시다 만쉐이~~
* 연담SCV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0-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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