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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3 우희별항우
작성
05.10.03 01:11
조회
385

한 분이 일본이야기만 나오면 금방 발끈하는 우리들을 일컬어 추해보인다고 하며 담장 안에서 행인에게 짖어대는 위세떠는 강아지라고 표현한 것을 보니 심히 마음이 찹찹하다.

비록 식민지 시대에 살지 않아서 그넘들의 만행을 상세히 모른다. 다만 남겨진 사진이나 기록들을 단편적으로 접해서 간략하게 알고 있다. 우리들의 조부님, 아버님을 모진 학대와 학살과 고문 등을 자행한 그들에게 화를 내는 것이 그렇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것인가?

우리들의 정신과 육체를 만신창이로 만든 그들에게 울분을 토해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다만 그들이 우리 나라를 집어삼키기 위해 만들어놓은 여러가지 학설들을 실증적으로 반박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작업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진실인냥 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기록, 유물 , 유적등을 이미 파헤쳐 놓았는데 실증적으로 그들의 학설을 논박하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런지는 의문이 든다.

우리나라에 사는 모든 국민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저들의 간악하고 사악한 이론을 파훼하는 것은 학자들의 몫이다.  

평범한 난 맨 위의 사람처럼 냉철하게 행동하고 생각하진 힘들다.

그래도 머 어떤가? 분노를 표현하고 울분 토해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걸.


Comment ' 3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5.10.03 01:43
    No. 1

    해방후 친일파가 지금껏 득세 해오고, 그놈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세뇌시켜놓은결과, 어리석은 백성들은 한국인을 냄비근성이라 스스로 비하하고, 반일감정을 열등감이라 비웃습니다.
    친일파놈들은 정당한 우리의 권리와 울분조차 열등감으로 은근슬쩍 몰아넣으며 기득권을 지키려 합니다.
    안창호선생이 지하에서 피를 토할 현실 아닙니까....
    친일파놈들의 구라에 속아넘어간 우리는 스스로를 '안돼' '멀었어' 라며 좁은 테두리에 가둬놓으며 한계를 짓고, 전세계를 상대로 세계경영을 해야 함에도 그들을 이해할 세계사조차 교육 정규과목에서 빠져있습니다. 하긴 요즘 고등학교에선 국사도 선택과목이라고 합니다. 스스로의 역사도 모르고, 세계역사도 모르는, 영어공부 부작용으로 혀꼬부라진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가는건 아닌가 반성해야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5.10.03 02:24
    No. 2

    대표적인 소설역사중에 하나죠.
    진실은 며느리도 모릅니다. 하지만 단지 그들이 그렇게 발버둥 치는가를
    알아야 한다는거죠. 그들은 역사가 없습니다. 우린 있지만 지켜내지도
    밝혀 내지도 못하고 있구요. 뭐 차이는 나지만 현 시점을 보면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이게 현실이죠.
    역사란 스스로 키우고 지켜 가는거라 봅니다. 이걸 잊어 버리면 과거란 사라지는거라 봅니다. 그런점에서 우린 섬나라애들과 차이니즈 한테 배워야 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수학짱
    작성일
    05.10.03 11:56
    No. 3

    친일파를 욕하려면 우선 이승만이 욕먹어야하고...미국도 욕먹어야 하죠.
    거기다가 요새 피를 토할만큼 짱나는건 친일파 후손들이 자기 땅찾기
    운동에서 재판에서 승소해서 그 땅들을 찾아간다는 거죠...
    살수집단에 의뢰하고 싶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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