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 행사를 위해 학교강당에 갔을 때
문득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제 눈에는 수많은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렇게 대략 1000명 정도가 보이더군요.
특히 유심히 봐 지던건 여성들의 모습.
무슨 일인지 하나 하나 보이더군요.
그리고 느꼈습니다. 똑같은 인간이 없구나. 비슷한 인간도 없구나.
모두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게 굉장한 충격이었죠.
그리고 학교 행사 후 저희 반에 돌아왔습니다.
그 날 이후, 아니면 무의식적으로의 과거까지. 저는 신경쓰지 않으려 했으나 여자애들의 행동 모습 하나 하나가 충격으로 다가오고 또 그 하나 하나들이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한달간 저희반 선생님을 포함한 모든 여자애들이 사랑스러워져서 고생 좀 했습니다. 흠흠.
지금도 여자를 처음 볼때는 얼굴을 보고 판단합니다만 그 이후 몇시간 아니면 몇일이라도 같이 있어보면 그 여자의 어떤 모습을 느낄수 있고 매력을 알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생각해 볼때, 저 사람과 누구 누구는 참 비슷하구나.. 하거나 저 사람 참 평범해.. 라거나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모두 그 나름의 결코 똑같아보일수 없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래 위 가리지 않고 미추도 가리지 않고 여자면 거의 다 좋습니다.
그리고 이건 남자, 여자 상관없이 모든 인간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어떤 매녁만이(섹시하다던가 귀엽다던가) 매력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매력이 있고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여러분의 생각도 많이 많이 적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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