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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R군
작성
03.06.19 12:52
조회
322

어제 늦게 잠이 들어선지 지금에야 일어났네요--;;

좋은 글들 남겨 주셔서 감사하구요,

나중에 좋은 결과 있음 꼭 알려드릴께요 ^^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Comment ' 3

  • 작성자
    Lv.34 장군
    작성일
    03.06.19 14:39
    No. 1

    아주 아주~우 긴 댓글을 올리는순간 글을 삭제 하시다니요?...ㅠㅠ
    이 얘기를 꼭 해드리고 싶어서요.
    R군님,조금 아플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지요.^^;;

    먼저,그 사람이 아니면 정말 안되는가?한번 생각 해보세요.
    그렇다면 바로 사과 하시고 앞으로 계속 참으셔야 합니다.^^;
    속이 썩더라도 바로 바로 사과하시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아닐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차분히 생각을 정리 하셔야 합니다.
    앞으로 계속 참아낼수 있는지..
    정말 그사람을 사랑하는지..
    습관처럼 찾게 되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아니다라는 판단이 들면, 시간에 맡긴다는생각으로 평소에 다른 친구들을 대하듯이 자연스럽게 대해보세요.
    얼굴이 마주치면 인사하고,그냥 아무렇지도 않게요(할수 있습니다,씁쓸하긴 하지만..)
    이제 까지 굽혀오던 사람이 갑자기 초연해지면 여자들은 백발백중 충격 먹습니다.(내색 않으려 애는 쓰지만..돌아올수도..)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나중에 \"아 그때 사과 한번 더 해볼껄\"이라는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그렇게 지내다가
    다시 만나면? 좋은거지요 바라던것 아닙니까
    그냥 끝나면?걔가 운이 없는거지요. 님같이 착한사람을 놓치다니

    물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데로 두는것이 순리지요.
    그걸 막으면 화가 미칩니다.

    제가 조카들에게 하는 말은 늘 똑같습니다.(일곱이니 좀 많지요^^;;)
    \"케세라 세라\"
    시간이 흐르면 될것은 되고야만다는 뜻이랍니다.

    인연이라면 곁에 있게 될겁니다.(사과를 하지 않아도)
    내것이 아닌데 바라보려면 님만 힘들어 지지요(사과를 해도)

    그리고 중요한것 한가지,
    님이 아닌 사람을 바라보며 딴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에 정말 내꼍에 있어야할 소중한 사람은 나를 기다릴 수도 있지요.^^;;

    이 상담은 제 조카들에게 확실한 검증을 받은 내용 입니당^^;;

    넓은 하늘을 한번 바라 보시고 심 호흡을 하신후 잘 생각 하시길...

    p.s:혹시 아니라면 당분간 힘이 드실 테니 비법 하나 알려 드리자면
    주위의 다른 분들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분을 골라 마음속으로 그분에게 일.부.러. 신경을 쓰는겁니다(그분이 눈치가 빨라 받아 준다면 더욱 좋구요..^^;)
    아니라 해도 그렇게 그분의 일거수 일투족을 마음속으로 신경쓰다보면,
    \"아 !믿을수가 없네\"
    사람의 마음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움직여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이것도 조카들에게\"어머 진짜네?\"라고 검증을 받은 얘기 랍니다^^)

    이 댓글은 원하신다면 자동 폭파 하도록 하겠습니다.(언제? R님이 읽고나면)

    에휴 !난 오지랖이 넓어서 탈이여.-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무섭지광
    작성일
    03.06.19 15:17
    No. 2

    이런 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모든 사람이 봐야 할 댓글이........
    무조건 헤어지면 안되고 붙들고 늘어지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장군
    작성일
    03.06.20 08:35
    No. 3

    자,자동폭파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데...
    글이 접수 되었는지 알수가 없넹...쩝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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